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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정부 출범 넉달, 국회에 생긴 큰 변화

개헌얘기가 쑥 들어가버렸습니다. 


사실 출범 초기만해도 개헌약속을 지키라며 문대통령을 압박했었죠. 

거진 120일이 지난 지금까지 이런 지지율 고공행진이 이어질거라는 예상은 하지못한거 같습니다. 

저들이 원하는 개헌은 

국민들의 권리와는 아무 상관도 없이 그저 그들이 권력 한조각이라도 더 쥐기 위한 

최대 내각제 최소 국회분권형개헌인데

대통령 지지도는 여전히 75%에 육박하고 

국회에 대한 국민들의 인식은 극도로 부정적이며 

반정부 야당지지율 총합이 25%가 될랑 말랑하는 지금 상황에서 그런 개정헌법안을 내놓으면 

내년 지방선거에서 대패하고 개헌안 국민투표가 부결되어 그 이후의 정국에서 미래를 기대할수 없을거라는 공포 때문에 

입도 뻥끗하지못하고 침묵하고 있습니다. 

오히려 정부에서 국회에 

기본권부분 개헌안에 대해서 적극성을 요구하고 있는 형국이죠. 실제로 국민들을 위하고 필요한 개헌인... 

박그네 행정부의 대몰락이 내각제를 원하는 저들에게는 절호의 기회라고 여겼을진데

지금같은 지지율의 형국이 이어지는한 그 속셈은 어림도 없는 얘기죠.  
댓글
  • 대나무피리 2017/09/06 12:20


    우리에겐 든든한 이니와 팀이 있습니다 ㅎ
    https://twitter.com/yoeman6310/status/905208095340617728

    (eS4q3s)

  • 퇴개미 2017/09/06 12:39

    개헌을 하든 안하든 관계없이
    야당은 나라를 이꼬라지로 만든 댓가를 치뤄야한다
    역사에 국민의 분노가 얼마나 무서운지 분명한
    교훈을 남겨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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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봄이마미 2017/09/06 13:07

    지금의 국회 의원들의 권한을 강화 하는일은 적극 반대합니다 ....국민들의 정치 참여권을 보장하는거에 찬성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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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니꿀오소리 2017/09/06 13:23

    작전을 바꾼 것 아닐까요?
    먼저 물밑으로는 개헌 작업을 계속 하되~~
    지금 표면으로는 '타도 문재인!'을 외치면서, 국민들의 뇌리에 "이게 다 문재인 때문이다"를 심어놓고,
    그리고 내년 초에 개헌 얘기 꺼낼 것 같네요.
    그러면 자기들이 추진하는 내각제 또는 분권형제 개헌이 힘을 얻을 것이라고 생각하고 있는  것 아닐까요?
    요 며칠 보니 부쩍~ 야 3당인 "이게 다 문재인 때문이다"를 외치고 있는데,
    앞으로 5년 동안 계속 이렇게 하면~?
    상상만 해도 아찔 합니다.
    사람들이 세뇌되는 일이 없도록~~~
    내년 지방선거 때에 야당 놈들을 철저하게 응징해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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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마머꼬 2017/09/06 13:49

    개헌특위가 현재 돌아가고 있을텐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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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대리 2017/09/06 14:07

    국회 안에 개헌특위가 돌아가고 있고 이게 일정이 있기 때문에 때가 되면 수면 위로 올라올 겁니다. 6월에 지선이랑 같이 하려면 12월 정도에는 개헌안이 나와야 할테니까 조만간 이야기가 있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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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시간아흐르렴 2017/09/06 14:30

    외통수에 걸려버린 상황이죠. 현 야당들이 바라는 개헌안은 의원내각제등의 대통령 권한을 축소하고 국회 권한을 강화하는 내용인데 현재 대통령 지지도가 74%를 넘는 고공행진중이니 대통령 권한 줄이자고 말을 할수 없는 상황입니다.  당장 내년 6월이 지방선거이니 괜시리 역풍 맞으면 참패하기 쉽상이니까요. 생각해보니 여소야대정국에 북핵위험, 중국무역제재, 국내 각계 각층의  적폐, 정치불안, 세대갈등, 지역감정등 온갖 악재속에서 이런 안정감을 유지한다는게 대단하네요. 지금 발생할 수 있는 온갖 불안요소를 높은 국민지지도 하나로 돌파하고 있는겁니다. 야당입장에서는 어떻게 해서든 흠집을 내서 지지세력을 결집시키고 싶겠지만 별 효과는 없죠. 오히려 하면 할수록 정상적인 지지자들은 떨어져나가는 상황입니다. 야당들 내년 지방선거에서 참패하고 지방조직 와해되면 아마 봐줄만할겁니다. 본인 이름과 능력없이 조직에 기대어 5년짜리 국회의원 됬던 사람들 또 다른 조직과 이름표 빌리기 위해서 난리치는 모습이 웃길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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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wdqruya 2017/09/06 14:34

    국민 가라사대
    "이니가 원하는데로 될지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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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carryon 2017/09/06 14:38

    개헌특위는 활동하고있죠. 내각제라는 용어가 사라졌을뿐 제왕적 대통령제 고쳐야된다 정세균도 주장해요. 그러면서 이원집정부제하자면서 노래부르던데. 내년 지선까지 개헌 힘들꺼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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