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친이나 딸을 군대 보내고싶냐

내 아들도 군대 보내기 싫다. 차라리 내가 또 가고 말지.

그 분들보다 효율 따지는 분들이 진정 성차별주의자입니다.
여성계에서 체력과 전투력은 상관없고 여군도 충분히 할 수 있다고 주장하는데 여성을 효율 떨어진다고 반대하는..

어차피 한국군 실전투전력이 40%이하인데 여성징병 뒤 군행정 등 대체복무로 집어 넣음 딱 맞지 싶은데요. 징병이란 단어는 전투병을 연상시키니 대체복무제로 국방자원부족을 채운다로 해서 공익근무등으로 집어 넣음 리얼 인턴체험할 수 있고,
이렇게 여성 대체인력이 높아지면 다른 나라처럼 출퇴근 가능하도록 병력자원을 운용할 수 있도록 하면 될 거 같은데; 징병제란 단어 때문에 갈등이 야기되는 듯

남자 여자의 체력 차이를 이야기 하시는 분들이 저런 주장 하시잖아요?
근데...
평균으로 따졌을 때 크게 차이가 나지 않습니다.
https://www.mcst.go.kr/web/s_data/deptData/deptDataView.jsp?pSeq=375
(이 링크는 국민체력실태조사 를 다운받을 수 있는 링크입니다.)
20대(19~24세) 남성의 윗몸일으키기 평균은 분당 43회 입니다. 여성은 31회구요. 12개 차이가 나네요.
표준편차는 각각 12.~ 13.~ 인 것으로 보아, 43-12 = 21 과 31+13 = 44 를 생각해 봤을 때, 하위권 남성보다 상위권 여성이 훨씬 잘 하네요.

아들의 고통을 딸에게 덜어주려는 거임. 그리고 내 딸이 근무하는 군대를, 더 철저히 감시하고 지켜보는거임. 그렇게 바꿔가는거임. 군대라는 적폐를

구조를할때 노약자 어린이 여자 를 우선으로 구조하죠 이러한 관행 없어져야합니다 노약자 어린이를 구조하고 공평히 구조해야합니다 어디서 되도안되는 약자프레임을 가져다 붙였는지 기도안차네요 전쟁이 끝나면 전쟁과부가 많이 등장하는데 이또한 여성을 약자로 칭했기에 나온 사회적문제입니다 이제 청산해야합니다

지가 배로 갈 것도 아니면서

그럼 부장님이 직접 가시면 되겠네요 ㅎㅎㅎ

뭐 걔네는 평등이나 여성이 약자가 아님을 주장하는 데에는 관심 없어요.
그냥 자기한테 이득 되고 우대 받는 걸 원하는 걸요. 처음부터 그랬고 앞으로도 그럴 거예요.

대한민국은 과거부터
아니 사실 사회의 시작은 갈등.....
모든갈등이 해소되는 모양을 갖춰가는 지금
역시 갈등이 시작이자 마지막
최초의 흑백논리인 성이 크게 이슈가됨
이건 계속 이슈가 있었는데 본문처럼
남자들이 묵살한 경향이 있음...
역사적인 DNA를 무시못하니
여성쪽도 결국 과거를 들고나오는거고
남성쪽도 과거를 부정할수없고
우리세대도 아니라고 딱히 말할수도 없는데
아버지세대는 오죽했겠죠
저만해도 86년생인데 그때 대통령 전두환이였다고합니다...
그래서 어쩔수없다는게 아니라
그래서 문제가 심각해진다는거죠...
피해는 이제 우리가 받게되는거니까...
기억도 안나는 어린시절의 대한민국 황금기
남녀차별 진짜 몇년겪고
그 뒤치닥거리는 우리가 하는거죠...
젊어고생은 사서한다는 어른들이 저히에게 많은걸 주고있죠
그중 선대에 걸쳐 내려온 역차별도 슬슬 오려나봅니다...,
전에 한번 댓글에 남성연대를 쓴적이 있는데
가치관이 더럽다 일베랑 다를게없다 결국 글로갔다
누군가가 또 공론화한다면 남녀싸움이 아니라
남남싸움이 될겁니다......

그럼 니아들 손주는 군대 5년 보내고 싶냐 라고 묻고 싶네 물론 어디 하나 아파도 짤없음

아들은 뒤지든 말든 상관없다는거임ㅋㅋㅋㅋㅋ

마초이즘과 개인 이기주의 사상을 동시에 지닌 분이네요

근데 순수하게 궁금해서 물어보는건데말입니다..
여성분들 그 왜 한달에 한번씩 마법에 걸리는 날 있잖아요
전쟁났을때 전투중 지휘관이나 장병들이 그런날에 걸리면 전투에 영향이 있지 않을까요?
제가 남자라서 잘 모르겠는데 그런날에는 막 기분도 이상하고 몸도 아프고 막 그런다는데 되게 신경질적이고...
전시에 그러면 어떡하나..

늙어서 대신 가라고 하면 안 갈 것들

예전에 미쿡영화 GI제인 이라는 봤어요 데미무어가 주인공인데 특수부대에 여자이지만 남자군인들과 동등하게 훈련받고 특수 임무에 투입되고 머머 그런 영화인데 제가 여자인데도 굉장히 멋지고 나도 저렇게 되고 싶다라는 생각이 들었죠
요즘 페미는 남성과 여성을 동등하게 봐달라고 하는게 아니라 여성은 약해 남성은 그걸 인정해 여성을 더 대우 해줘 왜 남성비율이 더 많아 여성도 똑같이 해줘 이런 사고방식을 가지고 있는것 같아요
경쟁을 제대로 해야지 무조건 난 여성이라 남성과의 경쟁에서 떨어질수 밖에 없어 여성에게 플러스를 주던가 남성에게 마이너스를 줘 ..머 이런것 같아요

꼭 전쟁나면 제일 먼저 도망갈것 같은 사람들이 저 말하거나,
본인은 나이때문에 해당사항없다고 말하는 사람들
젤 싫다..

저는 제 아내나 딸이 군대에 가야 하는 나라가 싫습니다 패미들이 꼴마초니 성차별주의자니 손가락질 하고 지랄 하든 말든 그게 솔직한 심정입니다

ㅋㅋㅋㅋㅋㅋ괘씸하지않아요?  뭐 남자는 지들 눈요깃거리 안되니까 어찌되든 상관없나?

여친이나 딸내미 군대 보내고 싶냐 라고 하는분들은,
후손 손녀들 군대까지 다 다녀오시길....

아들이고딸이고 내가안가봤음 모를까 가따 진정삽질만하다온 저로선 안보낼수있으면 안보냅니다.

'여친이나 딸을 군대 보내고 싶냐'
이 말이 개빡치는 이유가.
그럼 남친이나 아들을 군대에 보내는건 괜찮냐는거죠.
미친 내로남불도 이만한 내로남불이 없음.
딸도 보내기 싫고 아들도 보내기 싫은게 맞는거 아닌가?

그럼 니들은 아들 오빠 남동생 가서 구르고 재수없을 경우 반병신되고 뒈지는건 괜찮냐;;;

그럼 아들들이 군생활 두배 당첨~
아들 가진 집에선 아들내미 대학교 보내랴 군대 보내랴 30대까지 생활비 지원~ㅊㅊㅊㅊ
40대 전에 결혼은 시키고싶지? 근데 아들내미 돈이 없네~남녀평등시대지만 결혼때 집은 해가야지? 결혼자금 지원~ㅊㅊㅊ
남자만 군대가는 미래는 비약해서 저렇게 될텐데 아들 낳은게, 아들로 태어난게 죄가 되는 시대를 만들고 싶은가봉가..

그런 말 한분이 한번더 갔다오면 되겠네요. 딸대신 가면되니

그럼 아들하고 남친은 괜찮냐

그런 마음이 바로 성차별주의자입니다.
남성/여성이라는 이유로 더 잘하고 더 못하는 일은 없습니다.
남성/여성이라는 이유로 해야하고 하면안되는 일은 없습니다.
여성은 남성이 지켜줘야하는 존재가 아니고, 남성은 여성을 보호해야하는 존재가 아닙니다.
저런 성차별주의자들 아래에서 자라날 아들딸들이 불쌍하네요.

아들래미는 군대 보내고 싶어서 보내나 ㅋㅋㅋㅋ

이스라엘인 혐오를 멈춰주세요

여자도 무기를 다루고 훈련받으면 완전무장 철통나라되는거네요.조큼 멋있네요;;특수한 나라다보니 군사훈련은 여자도 해줬으면해요.스스로지킬수있게..
애키우다보니 다시 한번 깨달은게 있는데요.
남자애보다 여자애가 발달도 더 빠르고 지능도.언어도
운동신경도 더 뛰어나요.
아..요지는 남녀 평등 얘기하기전에 사람이 먼저다~
이건데요.ㅋ남녀 따지지말고 능력좋고일잘하는사람 승진시키고 임산부나 환자,노약자.어린이는 보호하고
부부중 체력 남는사람이 번갈아가며 집안일하고
무튼 사람 평등을 기준삼으면 싸울일이 없을것같아요.
이렇게 되기엔 꼰대가 문제인거죠?ㅜ
우리 새싹들에겐 나쁜문화,나쁜 고정관념 물려주지맙시다.
남녀 서로 돕고 의지하고 사랑하며 살아요.

저런 주장에는 보통 진영 논리가 강하게 작용 하는데 대체적으로 양성 징병 대신 모병제 도입과 첨단화도 필수 옵션처럼 들먹인단 말이죠.
감시 장비와 첨단화(대체 어떤 종류의 첨단화를 얘기 하는지는 재쳐 두고)를 얘기 하시는 분들 논리 그대로 첨단화에 대해서 한 마디 하자면 어차피 조만간 엑소 스켈레톤이 실용화 수준에 다다릅니다.
https://namu.wiki/w/%EA%B0%95%ED%99%94%EC%99%B8%EA%B3%A8%EA%B2%A9
터미네이터에서 T-800 이 M-134 미니건 들고 난사 하는 것 처럼 여성은 몰론이거니와 10 살 짜리 꼬맹이도 터미네이터 코스프레가 가능하게 해주는 물건이죠.
조만간 미군에서 채용 된다는 풍문이 떠도는 록히드 마틴의 헐크만 하더라도 90kg 의 무게를 지탱 하면서 연속 8시간 사용 가능 하며 72 시간까지 사용 시간을 늘리는 중이죠.
물론 미군만이 아니라 한국 또한 군용 엑소 스켈레톤 개발에 집중 하고 있으며 미군에서 실전 배치 되면 1-2 년 이내에 실전 배치가 이루어 질 거죠.
이런 상황에서 여성이 신체가 약하다는 얘기는 더 이상 무용한 일이죠.

부장: 이러면 나좀 멋져보이지 않니?  훗
(지랄용천하세요 꼰대야)

하긴 제가 아들을 낳으면 똑같이 군대보내고 싶지 않을듯. 다들 보내고 싶어 보내는거 아닐텐데 ㅠ 안타까움 ㅠㅠ

'남이 가주겠지'

내 딸은 커녕 아들도 보내기 싫은게 아니고 일단 나부터 가기싫은게 군대임. 군대가 문제인데 군대가 문제이면 군대를 해결할 생각을 해야지
모병제 갑시다 ㅋㅋ 군대상위계급좀 줄이면 가능하다고 들었습니다만~

군대에서 기초적인것이라도 배우는것이 전쟁나면 아무것도 할줄몰라 어버버하다 험한꼴 당하는것보다는 나을듯합니다.

만약 여자가 군대가야된다면
돈없고 빽없는 사람들은 다 가야되는거고
돈있고 빽잇는 잇는집 자식들은 안가는거임ㅋㅋ
난 여자 군대가야되면 제일먼저 지원해서 갈꺼임..

여태 살면서 겪어 본 바로는... 꼰대같은 놈들이 저 딴 개소리 잘 해요. 남들 부려먹기 좋아하고 여자라면 침 질질 흘리는 마쵸니즘 꼰대... 룸살롱 창녀촌 등등 유흥 자주 다닌다고 자랑질에... 지긋지긋하네요.

모든 여성을 싸잡아서 약자로 만드는게 성차별인데
오랫동안 그렇게 배워오고 행동하면서 머리에 굳어져버렸죠
그리고 딸과 부인대신 군대에 가겠다고 말하는 남자가 있다면 모순이죠
여성부사관 장교는 초인쯤되고 그사람들은 자식 남편이 없나요

아니ㅋㅋㅋㅋㅋ 합리적이고 논리적으로 설득력을 갖춰도 타인을 설득하기란 여간 힘든 일이 아닌데 얼마나 지적 수준이 저열하고 천박한 지성을 가졌길래 기껏 한다는 게 '그럼 나는 가고 싶어서 갔냐' 한마디면 에프킬라에 직사로 쳐맞은 버러지마냥 퇴치되는 '여친이나 딸을 군대 보내고 싶냐' 뭐 이딴 말을 지끼는지 참ㅋㅋㅋㅋ 이 정도면 황당해서 말도 안 나오죠

이 글 논지에 공감하고 조만간 여성병역의무는 꼭 필요하다고 생각은 하는데.. 역시나 사람은 자기입장에만 보려고 하는 경향이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젊은 남성들은 사회 계층적인 불평등을 짊어지고 있고 젋은 여성은 거기에 +성차별이 여전히 존재한다고 보는데 요즘 경향은 계층적 불평등을 남녀역차별로 착각하고 여성을 공격하는건 아닌가 싶은 생각이 드네요. 공격이라고 표현한건 여성들만이 겪어오고있는 성차별이 여전히 존재하는데 거기에 대한 언급은 하나도 없이 남성만 짊어지고 있는 사회계층적 불평등을 나눠짊어지자고 하는데 여성들은 죽어도 공감 못하겠죠. 여성병역의무도 언젠간 해야하지만 그 전에 먼저 해야할건 현재 막장인 군인복지 및 대우 정상화와 남녀를 떠나 진짜 "성차별"을 해결하는게 먼저라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