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연봉조건은 아니지만 미국내에 두군데에서 연락이 왔습니다.
1. 텍사스 $42,000/yr
2. 버지니아 $70,000/yr
어디가 더 괜찮을까요? 킨더 들어가는 자녀하나 있습니다.
아직까지 결정을 못내리고 있어서.. 혹시 조언을 얻을 수 있을까 싶어 글 올립니다.
감사합니다.
https://cohabe.com/sisa/357433
미국 사시는분들께.. 미국 취업 질문입니다.
- 야간에 일하시는분들 정말 존경스럽네요 [10]
- F-22 | 2017/09/06 04:25 | 4329
- 벌써 7살이된 꼬맹이.jpg [34]
- 유키호 P | 2017/09/06 04:20 | 3990
- 양성징병에 찬성하면서 한편으론 씁쓸합니다 [10]
- 우유토끼 | 2017/09/06 04:12 | 4642
- 에이브이 신작 많은 곳 찾았습니다. [0]
- 모브99 | 2017/09/06 04:11 | 2702
- 에이브이 신작 많은 곳 찾았습니다. [0]
- 모브99 | 2017/09/06 04:05 | 2186
- 마광수 교수 숨진 채 발견 [4]
- vdsdd | 2017/09/06 04:02 | 2401
- 미국 사시는분들께.. 미국 취업 질문입니다. [28]
- 7thGeneration | 2017/09/06 03:53 | 2781
- 사우디 골ㄷㄷㄷ [1]
- 후니아빠™ | 2017/09/06 03:53 | 4261
- 내년 6월 울화와 복장 터지는 일을 또 예약했군요. [3]
- 닉무아이 | 2017/09/06 03:43 | 4643
- 마침내 붓싼경찰도 예정대로 파괴해버린 무한도전.jpg [34]
- 가나쵸코 | 2017/09/06 03:37 | 5109
- 세상에 이렇게.. [24]
- 아퀼라 | 2017/09/06 03:30 | 2519
- 한국 미연시 작가의 넋두리 [80]
- 윤다림 | 2017/09/06 03:24 | 4914
- 백수생활 청산 [9]
- 쟈오 | 2017/09/06 03:13 | 5850
- 구입한 음원을 타인과 공유하면 저작권법에 적용되나요... [4]
- re-born | 2017/09/06 03:11 | 2921
- 축구 스포 좀 그만요 [1]
- 토마토아 | 2017/09/06 03:10 | 4907
도시이름을 적어 주어야 구체적으로...
일단 택사스는 주 소듣세가 없고 생활비가 저렴 하지요.
근데 주택들 소유 하면 재산세가 집값의 3 % 정도 합니다.
결국 주소득세를 거기서 메꾸어요.
텍사스는 어스틴이구요, 버지니아는 센터빌 인근입니다.
제가 친구들 동원해서 좀 알아보고 쪽지 드릴께요.
ㅠㅠ 감사합니다.
어스틴은 월세가 비싸서 텍사스의 싼 물가를 경험하시기 힘드실 수 있습니다. 아마 텍사스 도시중에 월세 및 물가가 제일 비싼 도시가 어스틴일거에요. 물론 어디에서 사냐에 따라 다르기는 하겠지만요. 버지니아는 잘 몰라서 패스...
222 너무 많이 차이나는거 아닌가유?
금액만 보면 그런데.. 주마다 세금이나 이런게 좀 달라서요 ㅠㅠ
버지니아에서 20년 넘게 살고 있습니다 친구는 텍사스에 있고요 흠....
학군은 버지니아가 정말 좋은데 많이 있습니다
혹시 궁금하신거 있으시면 쪽지 주세요
감사합니다. 쪽지 보냈습니다. ^^
일단 어떤 비자로 들어오시는지도 중요합니다.. 한국에서 모아놓은 돈이 많이 있는 경우가 아니라면 외벌이로 7만불 벌어서 세가족이 생활하기 빠듯할거에요..
영주권이면 상관이 없지만 취업비자로 들어오게되면 배우자는 일을 할수가 없습니다..
만약 취업비자라면 내년에 신청들어가서 로터리 추첨이 관건이겠네요..
일단 양쪽 모두 영주권지원을 받는 조건입니다.
양쪽 모두 다 빠듯할 듯 한데, 그래도 그나마 덜 빠듯한 곳이 어딜까... 하는 절박함 이랄까요. ㅠㅠ
저는 뉴욕/뉴저지에서만 살아봐서 택사스나 버지나아는 잘 모르지만.. 혼자 버신다고 가정하실경우엔 부양가족이 2명이 되므로 세금 감면을 많이 받으실수 있을거에요.. 와이프분께서 일을 하시게 될경우도 세금문제를 잘 따져보시는게 좋을거 같구요.. 안정적으로 오래 일할수 있는 회사를 선택하시는것도 중요할거 같아요..
그리고 중요한게 베네핏인데.. 영주권을 받고 5년간은 사회복지혜택을 받을수가 없어요.. 그래서 저소득이라도 의료보험 혜택을 받지 못하므로 회사에서 어떤 보험을 지원해주는지도 꼼꼼히 따져보셔야 할거에요..
아내의 취업이 관건이겠군요 ㅠㅠ 5년간 사회복지가 안된다니.. ㅠㅠ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지금은 어떤지 모르지만 오바마 케어는 5년간 못받지는 않을텐데.. 제가 잘 모르나 제 옆에서 일하시는 분은 본인은 회사보험이 좋고 가족은 메디케이드 받거든요. 저도 미래를 위해 알아봐야겠네요.
오바마케어는 사회복지가 아니죠.. 보험료의 대부분을 내돈으로 내는거거든요..
보통 좋은 회사들은 본인은 물론 부양가족의 보험까지 들어주니 오바마케어가 필요없는거구요..
그나저나 옆에분은 회사보험이 좋은데 가족은 안들어주나보네요..
그리고 영주권 받고 5년간 사회복지혜택을 못받는다는건 영주권 받을적에 사인해야 하는 무수한 서류중 하나가 5년간 사회복지혜택을 받지 않겠다. 이를 어길시 어떠한 불이익도 감수하겠다라는 각서에요..
물론 5년간 혜택을 받지 않겠다는것이지 편법으로 받을수는 있습니다만..
바로 얼마전에 트럼프대통령이 영주권 받고 5년이내에 사회복지를 받은 영주권자들을 모조리 추방시키겠다고 으름장을 놓았었죠..
미국에서 계속 살 계획이시라면 최소한 트럼프대통령 정권 내에선 몸을 사리시는게..
아무리 텍사스래도 4만2천불로는 먹고 자고 숨쉬는 것밖에 못해요.
역시... 예상대로군요.. ㅠㅠ 감사합니다.
1- 장점: 주택비 조금 더 저렴 (월세 / 구입) /
인구 100만 정도의 살기좋은 도시.
1가구 중간 수입: $53000
2- 장점: 많은 한인 / 동양인 (한식당, 식재료, 교회, 학교) (첫 미국 생활에 조금 더 쉽게 접근 가능)
Washington DC 에 근접. 대도시 / 소도시 동시 경험 가능
1가구 중간 수입: $88000
감사합니다. 일단 두 도시 모두 평균적인 연봉에는 많이 못미치는게 사실이군요. ㅠㅠ
오스틴 삽니다 4만 2천으론 싱글이면 괜찮지만 결혼하시고 아이있으면 힘듭니다..궁금하신점은 쪽지나 댓글달아주세요
감사합니다. 점점 그냥 한국에 눌러앉는 쪽으로 생각이 기울고 있... ㅠㅠ
미래를 보고 오스틴에 오신다면 아이들 학교 시스템및 학군은 상당히 좋습니다. 저두 초딩 아이 있는데 학교 상당히 맘에 듭니다. 그리고 주말이 여유롭습니다
7만으로 센터빌 쪽도 많이 힘들어요. 집값이 워낙 비싸서...
부인 분이 부업을 하셔야 할 거 같은데, 영주권 받기 전까진 부인이 취업이 불가능하고요.
두분다 영어는 잘 되시나요? 전 달라서요 이민온지 일년되었는데 둘중에 한명이 영어가 안되면 항상 같이 다녀줘야하는 불편함이 있어요. 영주권 있어도 영어 안되시면 원하는 보수의 잡을 구하기도 쉽지 않으실거에요.
오스틴에서 4만2천으로 가족이 살기 쉽지 않을거에요.
근데 텍사스에서 가장 살기 좋은 동네 중 하나죠
저라면 두번도 생각안하고 무조건 버지니아입니다.
미국에서 계속 사실 생각이시라면 처음 자리잡는곳이 어디인지가 정말 중요합니다.
나중에 어느정도 자리가 잡히고 여유가 생겨도 처음 정착한곳을 떠나기는 정말 어렵습니다.
좋던 싫던 생활하다보면 모든 생활 수준이나 수입이 처음 정착한곳 수준에 맞춰지게 됩니다.
그래도 생활유지비가 많이 들던곳에서 적게 드는곳으로의 이동은 어느정도 가능하지만 그 반대는 "절대로" 불가능합니다.
다른건 다 빼놓고 단순히 주거비만 생각한다 해도 너무나 큰 격차때문에 옮기질 못하게 됩니다.
텍사스에서 평생 사실 생각이 아니시라면 교육적으로건 문화적으로건 취업적으로건 위치적으로건 모든면에서 우위에 있는 버지니아를 추천드립니다.
어딜가던 최소 십만불 이상은 되어야 할 것 같은데요..
괜히 애데리고 가서 손가락 빠는거 보게되면 피눈물 날지도 모르잖아요
버지니아에서 연봉이 7만불 정도면 많이 여유있지는 않지만 그래도 크게 어렵지 않게 생활 하실수 있습니다.
경력이 쌓이면서 연봉협상을 하거나 이직을 통해 연봉을 올리수도 있지요.
아무래도 DC 근처이다보니 일자리는 다른지역에 비해 많은 편입니다.
만약 더블인컴이 가능하다면 금방 자리를 잡으실수 있을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