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jtbc 차범근의 가슴아픈 고백을 보다가
문득 궁금해서 검색해보니 떠어억 !!!
만감이 교차할 듯
https://cohabe.com/sisa/357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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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 말년에 최악의 한수를 두셨네....
인생 불계패이옵니다 조국수님...
돈이 없나 명예가 없나
노이해.
이세돌 무언과 의문의 1승
노욕에 눈이 멀어서 ㅉㅉㅉ 정치적 욕심이 이렇게 무섭습니다
난 상식적으로 늙어야지
조훈현도 새누리에 들어가더니 오명을 남기네요... 역시 말년에 어떤 삶을 사느냐가 일생의 평판을 좌우하는구나...
참 신기해. 인상도 함께 변하는게....
아이구 이 양반아
님 옆의 사람들을 한번보소. 같이 뭘 할 사람들인가 ㅉ ㅉ
아 안타깝네요
참 팻말이 북핵대책 강구하라면서 국회파업이나 하다니 에효.
불쌍하면서 추하다
가운데 모자이크좀 ㅠ
총선때는 대세라고 해서 새누리 갔겠지만,
아마 지금 민주당에서 스카웃제안했으면
민주당으로 입당하지 않았을까 추정해본다
암만 봐도 안어울리요
더 늦기 전에
비례대표 자리 고마 내려 놓고
바둑계로 돌아가소
저분이 왜 저 무리에 가 계신건지 참으로 궁금하네요..;; 도대체 왜???;;;
주옥순이랑 다를 게 없네
정치 감각에선 한수 아래의 사람
그래서 바둑을 잘두던가 수학을 잘하던가 하는 사람이 꼭 훌륭한 사람은 아님
아이고 이새끼야.
부끄러운것도 모르는 한심한 새끼..
죽산 조봉암 선생님이 운다고,미친 아재야!
영 아입니다. 그마두소.
국수 이세돌이나 이창호주고 내려와라
저는. 나이는 어리지만 행동 하나하나 할때마다 조심하게 되는데...
바둑계의 부흥을 위해서 이거나.
혹은 개인적인 사정과 얽혀 모종의 딜을 하고 새누리의 거수기가 됐을지 싶지만...
하아...참 말년 이름 지키기도 쉽지 않은 법이네요.
그 유명세가 그냥 나락을 떨어지네
이만기 배 아플만하네. 그렇게 빨아주고 대주고 했는데 비례자리는 조훈현이 낼름. ㅋㅋㅋㅋ
듣기로 이세돌이 알파고랑 대국했을 때 자기도 바둑계를 위해 뭔가 해야겠다 생각해서 새누리 들어갔다고 했던 거 같은데 아이고...
바둑만 하고 사셔서 세상 물정에 어두우신 건지...
인생 말년에 자진해서 사석이 되네. 진짜 정신차리고 나이들어야지.
오징어는 어쩔 수 없지만 노추 만큼은 면해야지
갓세돌...
19년차 바둑팬이자 7년차 극렬 새누리 안티입니다. 비공 받을 각오하고 한 자 남깁니다.
1. 조훈현은 왜 정치를 시작했나?
윗님들 댓글에도 비슷한 내용이 있지만 조훈현이라는 사람은 크게 부족한 게 없습니다. 돈 벌 만큼 벌었고 충분히 유명하죠. 바둑 인기가 떨어졌다지만 어차피 전성기도 끝났겠다 큰 문제는 아닙니다.
바둑계에서 볼 때 조훈현의 정계 진출을 설명하는 단어는 딱 하나입니다. '바둑진흥법'의 제정과 제대로 된 시행입니다. 상술했듯 바둑의 인기가 갈수록 곤두박질치거든요. 재밌는 일들이 너무 많아져서 젊은 층들에게 어필이 안 됩니다. 빵빵한 지원을 앞세운 중국세에 밀려 세계최강 한국바둑은 옛날 일이 됐고요.
어떤 콘텐츠건 자생이 어려워지면 정치권력에 기대게 됩니다. 바둑계 입장에선 '바둑진흥법'이 사실상 마지막 희망이자 타개책이죠. 한국바둑, 정책적 지원이 없으면 가까운 시일 안에 고사 상태에 빠질 수준입니다. 생각보다 심각한 상황이에요. 조훈현이 총대를 메었다고도 볼 수 있습니다.
2. 왜 조훈현인가?
대한민국이란 나라에서 정치는 기본적으로 '어른'이 하는 겁니다. 현 바둑계에서 어른이라고 불릴 만한 사람은 김인, 조훈현, 서봉수 정도일텐데요. 조훈현이 인지도가 가장 높죠. 그리고 정치를 하려면 어느 정도 사람을 대할 줄 알아야 하는데 김인은 몰라도 서봉수는 정말 바둑밖에 모르는 외골수죠.
저간의 사정은 정확히 알지 못하지만 아마 총선 때 새누리당에서 바둑진흥법을 미끼로 한 컨택이 조훈현에게 제법 세게 들어갔을 겁니다. 바둑의 몰락을 뒷짐 지고 바라볼 수 없었던 조훈현은 자연스럽게 출마를 결심했을 테고요.
3. 조훈현은 왜 저러고 있나?
조훈현의 당선 후 행보에 대해 실드치기는 불가능합니다. 소속 정당이 개차반인데 초선 비례대표가 안 망가지고 배기겠습니까. 그게 현실이죠.
다만, 조훈현의 정무감각은 우리가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낮은 수준일 겁니다. 바둑 감각이야 일류라지만, 조훈현은 9살부터 프로 생활을 시작한 사람입니다. 4-50년을 바둑만 보고 살아왔는데 세상사를 알아봐야 얼마나 알까요?
조훈현에 대한 무시가 아닙니다. 조훈현뿐만 아니라 바둑을 업으로 삼은 프로기사들 중 상당수가 일반인과 비교했을 때 사회생활에 상당한 어려움을 겪어요. 이런 경향은 일류기사일수록 심합니다. 어릴 때부터 바둑만 파기 때문에 나타나는 부작용이죠. 조훈현의 제자이자 역대 최고의 기사 중 하나인 이창호는 성인이 될 때까지 신발끈 하나 제대로 맬 줄 몰랐습니다.
4. 그래서 어쩌라고?
조훈현의 지금 행보는 저도 소름끼치게 싫습니다. 가뜩이나 바둑계가 위기인데 어른이라는 사람이 나서서 소금을 뿌리는 격이죠.
다만, 조훈현의 저런 행동이 단순한 노욕의 소치로 조롱받는 것은 오해일 수도 있다는 생각에 장문의 댓글을 남기게 됐습니다. 바둑팬으로서, 정치판에 뛰어들 때 조훈현의 진심만큼은 믿고 싶거든요, 아직까진.
비공은 달게 받겠습니다. 댓글을 끝까지 읽어주신 분이 있다면 감사의 말씀을 드릴게요!
그냥 국회의원 사퇴해라. 뭐하냐 어이구
거울은 보고 사는 지 모르겠다.
자신의 인상이 어떻게 변하는지 알고는 있는 지 모르겠다.
뒤늦게라도 깨닫기를 바랄 뿐이지만, 공허한 외침이겠지...
평생쌓아올린 명예에 똥칠을....ㅉㅉ
실로 안타깝습니다
유인촌, 김을동, 한선교, 조훈현, 낙선한 이만기
새누리가 잘하는 얼굴마담 정치
국수대접??? 받을때 가만히 있지.... 에휴...
바둑의 수는 읽는 분이 인생의 수를 읽지를 못 하다니...ㅉㅉㅉ
원래 저런거 초선위원들 반강제로 시키게 한다던데...
조국수가 저런 대접을 받을 사람이 아닌데 안타깝네요.
한심한 인간
안타깝네요. 평생 전문직에 종사하는 사람은 지식의 깊이는 몰라도 넓이는 좁을 수 밖에 없습니다.
안타깝습니다.
전 전문직이긴 한데 깊이는 얇고 너비가 넓어서... 하여간 안타깝습니다. 선악 구분조차 못하는 수준이라니...
국민을 위한 일을 해야하는 국회의원이 되려한 이유가 가관임. 바둑계를 위해 출마했다함. 그럴거면 바둑협회장을 해야지.
저 분은
예향과 민주주의에
남도분 아닌가요?
인생말년에 똥바가지 뒤집어 쓰고 뭐하는 짓인지...
돈이 없나, 명예가 없나...
뭐가 아쉬워서...한심하기가 그지없네요.
늙어서 추하네요 인생 무너지는거 한순간이죠
뭐 김종인도 아니라서 담에 또 비례 줄거 아니고
호남사람을 어디 당선보장된 곳 대구? 강남?
출마지로 줄것같지도 않은데...
저러고 있으면.... 이건 뭐 실리바둑도 아니고 세력바둑도 아니고?
알량하게 남은 존경 조금이라도 지키는 방법은?
진 바둑에 쿨하게 돌던지는것 뿐.
위에 쉴드글에 대한 반박을 하자면 이른바 바둑외엔 사회전반에 대해 잘 모른다로 귀결되는데 그럼 애초에 정치에 발을 들여선 안되는거였다 자기분야 외에 거의 문외한인데 그런 사람이 중요사안마다 표결을 통해 법을 만들거나 통과 혹은 부결시킨다
아주 끔찍한 일이다
일예로 동아일보와의 인터뷰내용을 보면 알수있다
임을의한 행진곡 사태에 대한 생각을 묻는 대답에
이렇게 답한다
자긴 국회의원 돼서 제창과 합창을 처음 알았다고한다 그리고 그게 왜 시끄러워야되는지 모르겠다고함 따라 부를 사람은 부르고 부르고싶지 않은 사람은 안부르면된다고 이는 기존 새누리의 입장과 일치한다 그는 전남 목포 출생에 목포대 교수까지 했다 518과 호남민들의 의식 흐름 정도는 알꺼라 생각했다 그러나 착각이었다
제창의 일련과정이나 이명박 정부때부터 이어지는
국가보훈처장의 발언이나 사고 그리고 유가족들의항의 등은 전혀 등안시 한채 그저 제창과 합창이라는 단순 사고에서 끝이다
이러한 한가지 사례로 그저 바둑진흥법만 보고 들어왔다는 소리는 아주 위험하고 쉴드칠 필요조차 없는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