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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경덕 예측하나 해봅니다....(feat.망상)

해명의 핵심 워딩은 "기억이없다"죠...

아예 무관하다. 모함이다라고 해도 부족할판에 "기억이없다"라...

여기까지 듣고 든 생각이 이건 나중에 "사인을 한 것은 맞지만 댓글부대라 인지하지 못했다"며 도망갈 구멍 만들어 놓은 걸로 보이네요.

서경덕이 국정원 댓글부대 팀장이 사실로 확정된다면 다음 프로세스는 "기억이없다"라는 워딩의 설계대로 아래와 같겠죠.

"국정원 댓글부대라는 조직임을 인지하지 못했다"

"친했던 국정원 직원이 sns를 통한 전세계인을 대상으로하는 애국 캠페인으로 알고 진행했다"

"한국의 국위를 선양하고 독도를 sns를 통해 알리는 바이럴마케팅으로 알아 수락했고 내가 운영하는 재단법인 대한국인의 홍보사업을 일환으로 운영했다"

"댓글부대 팀장이라는 직함은 나는 모른다"

"특정 정치세력의 댓글부대 조직이었다면 처음부터 하지 않았을 것이다"

"댓글부대의 수고비였다면 지원금 200만원을 결코 받지 않았을 것이다"

"20여 년동안 한국 알림이를 자처하며 한 번도 정치적 중립을 어긴적이 없었다"

"국정원으로부터 돈을 받고 댓글부대 팀장직함으로 이름이 올려져 있지만 댓글부대로 활동했다는 것은 결코 사실이 아니다. 나 스스로 한국의 국위를 선양하는 sns 활동을 했을 뿐, 정치적 활동은 일체 한 적이 없다"

"비롯 댓글부대 활동을 한 것은 아니지만 자의와는 다른게 국정원 소속이 되고 정치활동에 얽힌 점 깊이 사과 드린다"

정말 의심하기 싫지만 "기억나지 않는다"라는 워딩의 그 다음 수순은 결국 이런 흐름이 아니라면 설명이 안되네요...

조경학과 나와서 어설프게 "두유노 비빔밥?" "두유노 불고기?"같은 광고의 '광'자도 모르는 아마추어 개같은 광고 뉴욕에 걸고 지가 자랑스러워할때부터 알아봤어야 했는데...

더불어 첨부하는데 (망상)입니다....
댓글
  • 샛별아빠 2017/09/05 16:48

    저 순서 밟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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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봄이마미 2017/09/05 17:07

    기억에 없다는 소리는 청문회때도 수없이 반복 재생되는 변명이던데 ....

    (Bb6kzM)

  • 루이스77 2017/09/05 17:07

    기억못해도 몰라도...증거는 사실을 기억하고 잘 알고 있습니다...그래서 항상 증거로 말하라는거죠...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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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댓글학교교장 2017/09/05 18:45

    MBC 무한도전에 서경덕 차은택 나왔었는데...
    아마 김재철 때 일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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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08학번 2017/09/05 20:43

    학과 선밴데 참 안타깝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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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나비향 2017/09/05 20:44

    이명박근혜시절 국정원이 독도홍보를 위해 쾌척하셧다..
    이야 애국하셧네 개똥같은 위안부협정도 하신 분들이 그럴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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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너굴구리 2017/09/05 20:49

    기억이 없다라는 답변으로 생각컨데
    국정원에 관련해서 일을 한건 사실이란거 같고
    댓글 공작 팀장직으로서 일한적이 없다 라는 식으로 변명 할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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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긍정대답왕 2017/09/05 20:51

    글쓴이 너무 잘아는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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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쫄지마C바 2017/09/05 21:02

    XXX : 나는 모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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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마이수영장 2017/09/05 21:22

    난 이 사람이 독도지킴이 한다고 했을때
    웃대 착사모 생각했음.
    나름 비즈니스모델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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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마머꼬 2017/09/05 21:34

    화폐단위가 참 많네...1썬더 1두환 1xx
    200만원짜리 화폐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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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쳐돌았군맨 2017/09/05 21:34

    의아한 점이 있습니다.
    지난 박근혜 정권은 '위안부 합의'도 해버릴 만큼 '친일본'정권이었는데 왜 서경덕씨를 국정원 차원에서 지원했을까요?
    서경덕씨의 주 활동을 보면 대한민국 홍보 / 독도 홍보 /  위안부 만행 고발 / 군함도 만행 고발 등이었습니다.
    이런 활동 때문에 일본의 혐안단체로부터협박도 자주 받을 정도였지요.
    그렇다면 박근혜 정권에서는 눈에 가시 같은 존재 였을텐데 왜 자기들과 뜻이 다른 사람을 지원을 해줬을까요?
    서경덕씨의 증언은
    1. 알고 지내는 국정원 직원이 실적 부진 탓에 허위로 보고 했다고 했다.
    2. 국정원으로 부터 '유네스코 한글 작품 전시를 위한 운반비 지원'을 받은 적이 있다.
    입니다. 좀 더 지켜보는게 어떨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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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쳐돌았군맨 2017/09/05 21:40

    본문 중에 광고에 대한 언급이 있어서 말씀드립니다.
    서경덕씨는 대학생 광고모임 애비뉴 출신입니다. 회장을 맡기도 했을 정도로 활동을 열심히 했습니다. 대한민국 홍보 전문가 알려지기 전, 활동초기에는 지원금이 전무한 상태라 애비뉴 출신들과 광고 작업을 많이 했었습니다. 현업 종사자는 아니지만 광고와 마케팅에 대해 공부했던 사람이고 주위에 광고인이 많습니다. 그러니 완전 광고의 '광'자도 모르는 완전 아마추어는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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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변연돌 2017/09/05 21:52

    http://v.media.daum.net/v/20170905205535526?f=m&from=mtop
    [단독] 서경덕 교수, 국정원 돈 받은적 있어...한국 홍보 지원금
    ※작성자님 돗자리 까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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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5년만존버 2017/09/05 21:59

    성지 순례 왔습니다.
    로또 1등 되게 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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