팀 쥬니어(과장급)인데 저한테 고민 상담도 많이 하고 착한 애인데....
무슨 얘기하다보면 "이사님, 딸래미는....." 이럽니다.
내 딸래미...딸래미인 건 맞는데 이상하게 다른 사람이 딸래미라고 하니까 기분이 썩 좋지는 않네요.
보통은 상대방 자녀를 높이는 말로 [따님], [아드님]을 쓰지 않나요?
한편으로는 생각해보니, 꼰대 마인드일 수도 있겠군요 ㅡ,.ㅡ
그런데.....기분이....음......
https://cohabe.com/sisa/356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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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딸은 딸래미라 하고
어려운분 딸은 따님이라 합니다
저는....
그게 원래 맞는 겁니다. 동년배나 손 아래 사람한테는 친근감 있는 표현으로 쓸 수 있지만 그 반대일 경우 따님이 맞죠^^
따님이 맞다고 봅니다
잘 모르셔셔 그런것 같네요 ㅡㅜ
그런 것 같습니다. 이거 섣불리 얘기했다가 꼰대소리 들을까봐 노심초사하게 되네요 ㅎㅎㅎㅎ
ㄷㄷㄷ 딸래미..라뇨..이사님에게..
직급을 떠나....이 친구가 아마 잘 몰라서 그런 것 같아요
격의 없을 정도로 매우 친하지 않은 이상, 남의 부인을 보고 마누라라 하지 않듯이
남의 딸을 딸래미라 하는 건 실례라 생각됩니다.
좋게 조언 해 주시는 게 그 사람을 위해 더 나을 듯하네요.
아무래도.....얘기를 해줘야겠죠?ㄷㄷㄷㄷㄷ
애매하네요 ㅎㅎ
애매하다는 건....?
음... 전 애들 어릴때부터 토요일 근무할때 한번씩 직장에 데려와서,
같이 일하는 직원들하고 애들하고 친해서 그렇게 불러도 잘 몰랐거든요.
시온님 말씀들으니 애매한 생각이 들었어요.
제가 너무 말을 짧게 썼네요 ㅠㅠ
아 그러고보니 저는 고민안해본 문제인데 정말 기분나쁠수있겠어요
앞으로 조심해야지...
그냥 윗사람한테는 그렇게 안하시면 됩니다^^
원래는 딸래미가 아니라 딸내미 인데..
사전상 의미는 딸을 귀엽게 부르는 말 입니다.
내 딸을 귀엽게 생각하는구나.. 라고 받아들이시면 될 듯
물론 그 친구의 진심은 너무나 잘 아는데, 이걸 말해야하나 안해야하나 애매해서요^^
예전에는 상전의 자녀를 일컬어 '영애'또는 '영식'으로 표현했는데,
이젠 케케묵은 꼰대마인드고,
주로 '아드님'이나 '따님'으로 일컷는 것이 정상..버릇없는(못 배운)사람인 듯.
확실한 건 몰라서 그런 거고 이 친구 본심은 너무 잘 압니다. 말해줘야할지 아닐지가 고민스러운 거죠 ㅎㅎㅎㅎ
딴에는 친근성을 강조하는 것이 엉뚱하게 표현된 것 같습니다.
잘못된 부분은 바로 지적을 해주셔야 다른 곳에 가서도 실수를 안합니다.
그것이 그사람에 대한 애정이기도 하구요...^^
예, 그럴 것 같습니다. 기분 안나쁘게 잘 얘기해줘야겠네요
대통령의 령에 붙여서 영부인 영애가 된거 아니던가요..각하시절에..
각하시절에 각하의 자녀도 영애, 영식이라고 했지만,
일반적으로는 웃어른의 아들 딸을 높여 부르는 말이 "영애"고 "영식"입니다.
딸래미 아들래미 마누라...
심지어 아랫사람한테도 결례입니다.
정말 부랄친구처럼 친한사이 아닌 다음에는요.
저도 사실 한참 아래 동생들한테도 그 단어는 잘 안쓰거든요^^ 아무래도 같은 실수를 다른 사람한테 할지도 모르니 얘기 해줘야하는 거겠죠?
그쵸 얘기해 주는게 낫죠. 친한분이라면..
예, 그래야겠네요.
ㅎㄷㄷㄷ 이사님??
자재분....이라고 하는데 모르는 걸까요??
설마....일부러 할 애는 아니야.
좀있음 이사님 마누라는 라고 할듯요 ㄷㄷㄷㄷ
그러고보니....'이사님 와이프'라고 하더라구요. 마누라라고 안한 걸 다행으로 ㅎㄷㄷㄷ
큰일날뻔 ㅋ
http://m.tip.daum.net/openknow/81378792
잘못된 표현으로......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저도 다른 분들 지녀 사진 올라오면 따님 참 이쁘네요 하는것 같습니다. ㅎㅎ
그게 맞는 표현이죠^^
저도 기분나쁠듯하네유 따님이라고 윗사람에게는 써야겠죠
예, 맞습니다
그냥 가볍게 '이사람아 딸래미가 뭔가 딸래미가~동년배한테나 쓰는거지~~허허..'하믄 되지 않을까요 ㅋ
^^ 암튼 살짝 얘기해줘야겠어요
딸래미 아들래미 애미 애비 할애비 할미 등은 쓰이는 ㅅ경우가 같으니 상황에 맞게 쓰시면 됩니다.
예^^
착한사람이라고 생각하시니 말이 편하게 나오실때 부드럽게 조언을 하시면 되겠습니다..^^* 딸내미라는 표현은 적절치 않고 따님이 맞는 표현이라고..
예, 몰라서 하는 말이니 얘기해줘야죠
그냥 이사딸이든 사원딸이든 딸이라고만 하면 편할텐데...
위에 링크된 글 읽어보니 딸이라는 표현도 맞지 않다네요. 윗사람이든 아랫사람이든 존중하는 뜻에서 따님이라고 부르는 게 나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