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가입해서 활동은 많이 못했지만 정말 급한일이 생겨서 이렇게 글을 올리게 됐습니다.
한 여인의 인생이 걸려있습니다. 스크롤 압박 죄송하지만 아시는 분은 꼭 연락부탁드리겠습니다.
제가 아는 지인(여성)이 교제하는 사람이 있는데 연대의대 97학번으로 성형외과를 졸업했다고 합니다.
물론 지금도 진료도 보고 한다는데 점점 의심 가는 행동을 해서 수소문 해보고 있습니다.
1. 자기가 소속된 병원에 의료진 리스트에 안 올라 갈 수 있는지요?
이유는 자기가 외래진료를 안하고 연구만 한다고 하는데 그럴 수 있는건가 싶네요.
2. 그날 수술이 있었다고 했는데 수술실 특유의 향이 안난다고 합니다.
지인이 전에 교제하던 전 사람도 의사였는데 수술 있던 날은 그런 냄새가 확실히 났다고 합니다.
이걸 향을 지울 수 있는건지 향수로 가릴 수 있는 건지는 모르겠네요.
3. 같이 일하는 의료진 이외에 지인과 해외 뷰티박람회를 다닌다고 합니다.
4. 이런 것들 때문에 시간을 너무 프리하게 사용하고 있어서, 제약회사나 바이오 관련 영업직이라고 예상하고 있습니다.
5. 만약 1번에서 연구진이라고 백번 양보하면 시간을 프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지요?
일과 중간에 자기 오프라고 하면서 지인 집에까지 와서 브런치도 먹고 한다는데 지인은 연남동에 살고 병원은 분당이라고 합니다. 이 거리를 오프 내고 자주 왔다갔다 할 수 있는지요? 아무리 연구진이라도 지도 교수나 리더 연구 교수가 있을 거 같은데 말이죠.
6. 연세대 나왔는데 어떤 학회에 있떤 교수님이 잘 보셔서 서울대학병원에 데리고 들어갔다고 합니다.
제가 알기로는 서울대학병원에서 연대가 들어간다는게 쉬워보이진 않습니다. 저 교수님이라는 분이 병원장 정도는 되야 하는게 아닐까요?
7. 이게 제일 신기한대요. 지인이 아팠을 때 병원가서 약 사다 먹으라고 하고, 본인이 아플 때도 아무 병원가서 주사 맡고 약 타먹는다고 합니다. 상식적으로 애인이 아프거나 자신이 아프면 자기 병원에서 동료에게 부탁하거나 약을 사다 먹으라고 하더라도 이런 성분 들어있는거 달라고 해 라고 알려주지 않을까요?
전 의사남친은 자기 병원에 오라고 해서 진료 하고 주사까지 놔줬는데 뭔가 분명 의심이 갑니다.
8. 지인이 교제 하는 사람한테 '의사 아니어도 괜찮다' '솔직히 얘기해 달라' 라고 했더니 의사가 맞다며 다음에 의사면허증을 보여준다고 했는데 아직도 보여주지 않았답니다. 벌써 교제한지 1년이 지났는데 말이지요.
9. 아 그리고 카드를 절대 안쓴다고 합니다. 무조건 현금만 쓴다고 합니다. 그렇다고 현금영수증을 하지도 않습니다.
계산 할 때 돈이 모자라면 나가서 ATM에서 돈을 더 뽑아와서 계산한다고 합니다. 지출이 들키면 안되는 사람인가?
10. 교제를 1년 이상 한 상태이라고 말씀드렸습니다.
얼마전 동생 결혼식이 있었는데 결혼식 사진을 보여달라고 하니 정신이 없어서 못찍었다고 합니다.
자기 동생 결혼식인데 사진 한장 안찍은게 말이 안됩니다. 친척들이 찍은거 받으면 나중에 보여줄께 라고 했는데
지금까지 미루고 회피하면서 안보여준답니다. 자기가 결혼 한거 아니냐는 의심도 해보고 있습니다.
11. 차도 자주 바뀌었습니다. 처음엔 BMW520d 였다가 이걸 어머니께 드리려고 했는데 동생이 결혼해서 동생에게 bmw를 주고
동생이 타던 기아 쏘렌토를 받아왔습니다. 그리고 얼마 후에 동생 부인이 미안해 하면서 본인이 타던 그렌저를 타라고 줬답니다. 차를 리스하는게 아닌가 의심중입니다.
많이 쓰긴 했는데 형님들이 보셔도 사기치는거 같나요?
헤어지자고 하면 해코지 할거 같은데 기러기 아빠 같기도 하고 제약회사 영업직 같기도 하고 이 카멜레온 같은 남자를 어떻게 찾아봐야 할지 고민 됩니다.
이름과 폰 번호로 구글링 해도 걸러지는게 없습니다. 확실한건 연대 의대 97학번 성형외과를 졸업했다는 것입니다.
아시는 분이 계시면 댓글이나 쪽지 부탁드립니다. ㅠㅠ
실명을 공개 못한 이유는 아직 심증만 있어서 연락주시는 분에게 알려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_ _)
https://cohabe.com/sisa/356335
안녕하세요, 능력자들 많은 자게에서 연대의대 성형외과 97학번 분을 찾습니다.
- 최신 찌라시 ㄷ ㄷ ㄷ [5]
- ?????????? | 2017/09/05 01:46 | 4172
- 부산 여중생 사건 이거 심각함 [7]
- 게이왕반다크홈 | 2017/09/05 01:45 | 2877
- 시끄러운 누나를 최면으로 침대 위에 잠재우고 [27]
- 루리웹-4869836196 | 2017/09/05 01:43 | 4935
- 라면에 수도물 사용하시나요ㅣ [26]
- 아침에피아노 | 2017/09/05 01:42 | 5496
- 서해안고속도로 웨딩카 하트 낙하물 [47]
- Toast | 2017/09/05 01:42 | 6198
- 새로운 장비 영입. [3]
- verbal | 2017/09/05 01:41 | 4717
- 소방관을 국가직 공무원으로!! [13]
- 4leaf | 2017/09/05 01:41 | 2561
- 속보) 한국 미사일 탄두중량 제한 전격해제 합의. [42]
- 너도나도 | 2017/09/05 01:37 | 2160
- 슬라정 근황 feat.맛잘알 [48]
- 왜곡된 성욕 | 2017/09/05 01:33 | 4325
- 정치문재인을 볼때마다 느끼는건데요. [76]
- 항상그렇게 | 2017/09/05 01:33 | 5749
- 이과가 또..... [23]
- 눈물한스푼 | 2017/09/05 01:31 | 3592
- 일을 해라 좀 일을 해 시발 [26]
- 호로로로루루루 | 2017/09/05 01:31 | 3475
- 부산의 운전 문화.gif [22]
- 파이랜xpg | 2017/09/05 01:29 | 2197
- 안녕하세요, 능력자들 많은 자게에서 연대의대 성형외과 97학번 분을 찾습니다. [53]
- 퇘낑 | 2017/09/05 01:21 | 5801
- 20년전 이세계물 [18]
- 랭크 스틸러ʕ̢·͡˔·Ɂ̡̣ | 2017/09/05 01:21 | 2791
...겁나 수상하긴 하네유
네!! 완전 수상합니다.
딱봐도 거짓말인데 아쉬우신가요...??
아쉬운건 없다고 합니다. 물증을 찾고 있는 중이랄까요;; 해코지 할까봐;;
제 지인도 최근에 의사 사칭하는 사람에게 결혼사기? 당했습니다...
아직도 그런 경우가 실제로 있더리구요 조심하세요 ㅠㅠ
어이쿠 ㅠㅠ 그분 상심이 크셨겠네요ㅠㅠ
그 정도면 여자 지인이 좀 알아서 걸러야할텐데
답변 감사합니다, 초기에는 안걸리다가 요즘 자주 드러나나봅니다.
이정도면 유부남에 학력위조 아닌가요
답변 감사합니다. 써놓고 보니 안걸리는게 없네요
99.9% 사기꾼 입니다. 굳이 더 알아보실 필요 없습니다. 글에 적혀 있는 내용만 봐도 답이 나옵니다. 똥인지 된장인지 굳이 맛을 봐야 알 수 있는 건 아니죠. 제발 말리세요
감사합니다. 아쉬운건 없다고 하고 해코지 할까봐 물증이 필요한 상태입니다.
성형외과를 졸업을 한다구요?
본입이 그랬다고 합니다.
의대 나와서 성형외과 진로를 택해야 하는 게 아닌가요?
그게 맞는 걸로 아는데 본인 입으로 그랬다니 뭐라 할말이 없네요ㄷㄷㄷ
신문에 나온거와 비슷한 경우 같네요
의대생 사칭 하며 8 명의 여자 등쳐 먹은 ... ㅜ
ㅠㅠ 그분들도 안타깝네요
그냥 다 맞고 9번이면 문제 해결 되는거네요
지출이 들키면 안되는 사람
유부남
그쵸? 신상 조회를 해볼 수도 없어서 답답한 상황입니다.
성형외과 졸업이 어딨어요 초보적인 사기꾼이네요 간단한 의학용어 몇 가지만 대화 나눠보면 금방 뽀록나겠네요
그렇겠죠? 지인 언니가 성형외과 실장으로 경력이 7년정도 되는데 만날 기회가 있어서 몇번 얘기해보더니 의사는 아닌거 같고 제약회사 정도 되는거 같다고 했답니다. 그 후 의심하기 시작했고 지금까지 왔습니다.
확실하다고 알고 계시는 연대 의대 97학번 성형외과 졸업부터가 거짓말이네요.
의대 졸업하고 일반의 면허 따고 성형외과를 차릴 수는 있지만
의대를 성형외과로 졸업할 수는 없어요.
성형외과 전공은 의대 졸업 후 인턴 1년 후에 정하게 됩니다.
넵, 감사합니다.
97학번으로 현재 소속을 분당 서울대학병원 성형외과 의료진이라고 소개 했답니다.
정보에 혼선이 있을거 같아 수정하였습니다.
이런걸 믿고 하자는대로 다했겠죠?ㅎㅎ 참쉽군요
뭐가 쉽다고 하시는건지, 비꼬시는 건지 구분이 안가네요?
성형의료기기 영업하는 분들 대리수술도 진행한다던데 그런 사람아닐지?!?!
헐.... 그럴 수도 있군요;;;;
데이터를 좀 넘겨주시면 직접 찾아보갰...
쪽지 드렸습니다. 감사합니다.
음...하수네요. 누가봐도 아닌행동..의심가는행동..앞뒤안맞는 내용... 하지만 확실이 내눈으로 직접확인하기전엔 그 손못놓죠...그게 사랑~
의대면 의대지 대학교에 성형외과는 웬말이냐 ㄷㄷㄷ
그 사람 입에서 나온말입니다 ㅋㅋㅋ
그냥 간단하게 연세대학교 의대에 가서 졸업앨범 한번 보자고 하거나 하면 될 것을 일을 어렵게 만드네요~~ 그리고 의사인지 아닌지는 의사면허증 보면 되지 않나요? 그걸 아직까지 안 보여줬다면 그건 사기라고 봐도 무방할 거 같네요~ 의사면허증 가져 오지 말고 사진으로 찍어서 오라고 하던가 서울대병원에 일하면 출입증 있잖아요~ 그거 보여달라고 하세요~
그리고 서울대는 국립대이기 때문에 정직원이면 교직원 수첩에 보면 다 나와요~ 서울대 아무 학과든 사무실 가서 교직원 수첩 좀 보자고 하면 다 나올 거 같습니다~~
오 굿, 제가 서울대나 연대 쪽 알아볼 수 있는 인맥이 있었으면 올리지 않았겠죠;;
오죽 답답했으면 여기에 ㅠㅠ
서울 사시는 거 아니었나요? 신림이 좀 멀긴 하지만 이정도로 답답하면 한번 가볼만 하겠죠~ 그리고 신림이 멀면 신촌에 가서 확인해도 될 거 같습니다~ 졸업자 중에 그런 사람이 있는지 확인만 하면 되니까요~ 왜 그러냐 하면 어떤 사람이 그렇게 사칭하고 다닌다고 하면 학교차원에서 경찰에 연락해 신원조회 들어갈 겁니다~
친구가 연대 조교여서 신원조회를 해봐줄 수 있냐고 했더니 교직원도 개인정보조회를 할 수 없다고 했습니다.
신변이 위험할 거 같으면 경찰에 도움을 청해야죠~ 마지막으로 연구하는 의사는 대부분 기초의학파트이지 성형외과 같은 파트가 아닙니다~~ ㄷㄷㄷ 아예 기본부터 잘못되었네요~~
아뇨~ 신원조회를 하는 게 아니라 해당 학과 사무실가서 졸업자 중에 이런 사람이 있는지 이름만 확인하면 됩니다~ 왜 그러냐고 하면 그 남자가 그렇게 사칭하고 다니고 있어서 확인차 그런다고 하면 되고요~
졸업앨범은 공개용 아닌가요? 졸업앨범 없으면 이름이라도 확인하고요~ 그걸로 충분치 않으면 서울대 가서 교직원수첩을 보던지 아니면 서울대 성형외과 가서 이런 사람이 있는지 물어보시면 됩니다~ 연구하는 의사중에 이런 사람이 있는지 혹은 성형외과에 연구파트가 있는지 물어보세요 ㄷㄷㄷ 아마 백이면 백 다 없다고 할 거 같지만 말입니다~~~
병원 의료진 소개 사이트에 안나오면 가짜
성형외과 오래 전화 걸어서 진료예약 해 보세요
분당 설대병원에 친구가 교수로 있지만 물어볼 필요도 없어 보입니다.
소개 사이트에 안나오는건 진작에 확인했습니다.
연구진도 의료진 검색에 나오는지는 몰라서 확인해보고자 합니다.
연대의대 나오고 분당 설대 병원에서 성형외과에서 일을 한다면 연구만 하는 경우는 없지요
사기 냄새가 펄펄 나는군요.
거짓말 확인 되면 절대로 만나지 말라고 하세요.
인생 꼬입니다.
네!!!!!
ㅋㅋㅋ
그냥 사기꾼이네요
외래진료않하고 연구만 하는 성형외과 스텝이 어디 있나요 ㅎㅎ
그리거 무슨 학회도 아니고 뷰티 박람회를 다녀요 ㅋㅋ
학회교수님이 잘 보셔서 연대출신을 서울대라인으로??? ㅋㅋㅋ 지나가던
개가 웃겠네요
거짓말 확인하고 자시고 없고, 의사가 보면 그냥 사기꾼이네요
이걸 믿고 자시고 하는거 자체가 병신아닌가. ㅋㅋㅋㅋㅋㅋㅋㅋ
연대의대 97학번. 조회해보면 되는거고 분당병원에 알아보면 되는걸
연대의대가서 물어볼생각은 안하시나? 이름정도 이야기하면 존재하는지는 알려줄텐데.
당연히 안알려줍니다. 개인정보 유출은 불법이에요.
있는지 없는지 답해주는게 무슨 불법인가요. 전화걸어서 누구 선생님 바꿔달라고 하면 그만인데.
연대 의대 졸업하고 서울대 병원에서 일하고 있다고 주장하는 사람이라는데 연대 의대에 전화해서 바꿔달라고 말하라는게 뭔소리에요?
의사들 중에 기초의학을 하기 위해 연구직을 택하는 경우가 있으나 이들은 성형외과 같은 임상과에 소속되지 않습니다.
그리고 대학병원 의사들 바쁜거 잘 아시겠지만 그중 성형외과나 정형외과 의사는 제일 바빠요. 워낙 수술이 많고 컨설트도 많아서 로딩이 다른의사들에 비해 굉장히 센 편입니다. 특히 분당 서울대가 편한 병원이 아니죠.
1. 성형외과 소속 의사라고 하면 교수거나 팰로우거나 수련의들입니다. 수련의들은 이름이 안적혀있고 그냥 일반의 라고만 적혀있습니다. 레지던트 들이죠. 펠로우는 의국 분위기에 따라 이름이 적혀있기도 하고 아니기도 하지만 분당서눌대병원은 임상강사라는 직함으로 적혀있네요.
2. 수술실향은 잘씻고 옷 잘빨아 입고 다니면 안납니다.
3. 해외학회를 참석하기도 하지만 같은 성형외과 의국 의사들과 함께 가죠. 다른 사람들이랑 개인적으로 가는 경우는 거의 없어요. 굳이 학회를 사비로 갈 이유도 없고 얼마 있디도 않은 휴가를 학회참석을 위해 쓰는것도 아깝기 때문이죠.
4,5 시간을 프리하게 사용한다면 100% 서울대병원 성형외과 의사가 아닐겁니다. 불가능해요.
6 서울대병원은 의무적으로 타대출신 30로 뽑습니다. 연대나와서 서울대 스탭되는게 쉽진 않지만 적지 않게 있긴 해요.
7. 귀찮으면 그냥 근처 병원 가라고 할수있죠. 의사가 진료없이 약빼가는게 불법이기도 하고 다른 의사한테 이런 약 처방해달라고 요구하는게 서로 유쾌한 일은 아니니 심한병 아니면 그냥 근처 병원가라고 하는 의사들은 많아요.
8. 의사가 의사가 아닐까라는 의심을 받는데
애매하게 질질 끌진 않겠죠.
9. 요새 카드 안쓰는 사람도 있군요. 뭔가 경제 상황과 신용 상황에 큰 문제가 있는 사람이 아닌가 의심이 되네요.
뭐 여러모로 봤을때 의사 사칭일 가능성이 대부분인거 같습니다.
뭐 사람 만나는데 직업이 중요한건 아니지만
직업을 속이는건 중요한 일이죠.
얼른 정리하라고 조언해주세요
상세한 답변 감사합니다(_ _)꾸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