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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장비 영입.

gcam.jpg
카메라는 아니고 가방입니다.
기존에 애용하던 ACAM-3000이 노트북를 넣으면 장비 넣기가 정말 애매해서 새롭게 들인 GCAM-1000입니다.
2005년에 A&A를 처음 사용하기 시작해서 카메라 가방은 A&A만 사용 중입니다.
실용성으로 보자면 정말 부족한 부분이 거의 대부분인 A&A의 가방인데
조금 덜 카메라 가방 같은 녀석을 찾다보니 항상 찾게 되는 녀석인 것 같습니다.
가만 제가 처음 샀던 시절에 비하면 근 2배 가까이 오른 것 같습니다.
그리고, GCAM-1100도 생각했었는데 너무 작아서 좀 꺼려지더군요.
처음 썼던 가방이 ACAM-2000 이었는데 이녀석은 너무 커서 대중 교통 이용시 너무 불편한 점이 많았네요.
다만 ACAM의 캔버스 재질이 아닌 가죽이라 이래저래 상처 날까봐 좀 걱정이긴 합니다. ㅎㅎ
댓글
  • Comato 2017/09/05 09:16

    저는 조금 더 작은 GCAM-1100 을 9년간 사용하고 이번 여름에 현역에서 은퇴시켜주었습니다. 카메라가방 같지 않고 크기가 작아서 모든 외출, 모든 출퇴근길, 모든 여행길에 거의 일년 내내 매기를 9년을 채웠습니다. 매우 가볍고, 사실 제가 보기엔 실용성도 괜찮아요.. 물건 수납하는게 굉장히 편한 구조에다가 지퍼로 열고 닫는게 빨라서 버클 채우는 등 번거롭게 열고 닫아야 하는 가방보다는 장점이 많더라구요.. 굳이 흠을 잡자면 가방 상판쪽은 장비 보호가 전혀 안되고 가방도 얇다는 점인데 저는 9년간 문제된 적은 없었습니다. 9년간 거의 매일 썼더니 가죽이 지나치게 빈티지해져서 아내가 제발 그 가방좀 퇴역시키라고 노래를 불러서 어쩔 수 없이 이번에 놓아주기로 했습니다. ^^

    (kibmy6)

  • 프립 2017/09/05 09:31

    제 주변에는 크게 빌링햄파와 ACAM파가 있는 거 같아요. ㅎ
    A&A쪽에서는 빌링햄이 거추장 스럽고 쿨하지 못한 디지안이라 별로라 하시고
    빌링햄쪽에서는 일수가방이라고 놀리고 ㅋ
    저는 빌링햄파인데 저도 10년 넘게 쓰고 있는 가방 올 가을에는 은퇴시키려고요.
    A&A 가방을 실제로 열거나 해본 적이 없는데 이번에는 A&A도 고려해봐야겠습니다.
    무엇보다도 안에 카메라 보호가 안될 것 같은 외관이 늘 걸려요.

    (kibmy6)

  • 만수동생 2017/09/05 09:39

    왜 카메라 가방은 맘에 쏙 드는게 없을까요?? ㄷㄷㄷ

    (kibmy6)

(kibmy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