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어이없어서 음슴체 사용하겠슴.
좌식으로 앉는 갈비집으로 밥먹으러 갔슴.
그때 크록스를 신고 가서 앞에다사 벗어놨었슴.
근데 어떤 한 아줌마가 내 크록스를 신고 급하게 화장실을 감..워낙 급하게 슝 가버려서 그땐 미처 말 못하고 마저 먹던 고기 먹고있는데 그 아줌마가 화장실 갔다와서 제 크록스를 뒤로 휙 하면서 내팽겨 치듯이 벗고 오는걸 보고 순간 욱함..
아무렇지도 않게 고기쳐먹으려고 준비하고있는 아줌마한테 가서 남의신발 신고가놓고선 그런식으로 벗어놓으면 좋겠냐고 따짐. 자기가 급해서 그랬다고이해하란 식으로 말을함.ㅎㅎ 그러면서 자기는 신발 내팽개치듯 벗은적 없다고 말하면서 끝까지 미안하다곤 사과안함..ㅋㅋㅋ
너무 빡이쳤지만 앞으론 그런식으로 행동하지말라고 말하고 돌아옴.. 왜 남의신발 신는건지 이해가안됨 진짜 !!!!ㅎ ㅏ
https://cohabe.com/sisa/3554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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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을 꽤 깨끗하게 관리하시나 봅니다.
왠만하면 남의 신발은 무좀 옮을까봐 잘 안신게 되는데, 그냥 그 아줌니가 많이 모자라시네요.
신발벗고 들어가는 식당에 슬리퍼 신고 가면 그런 모자란 인간 종종 봅니다
아줌마가 신어서 신발 더러워서 못 신겠다고 새 신발 살 비용정도 뜯어내고 싶네요 ㅂㄷ
그 아줌마 신발 신고 신발 날리기 같은거 해보는것도 스트레스 해소~~ㅋㅋ
아니 급하면 갈 때 급하지 올 때 급한가
그런거 다 가정교육 제대로 못받아서 그래요
어이구
식당에 슬리퍼 신고 갈때면 일부러 높은곳에 올려놓거나 신발장에 넣어두는데
그걸 꼭 꺼내서 쓰는 인간들이 있죠
분명 가게에서 놓아둔 슬리퍼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더좋아보인다고 신고 가서 ㅡㅡ
제꺼라니깐 걍 휙 던지는 경우도 봤습니다...
발에 땀이많이 여름엔 슬리퍼를 자주 신는데 참... ㅠ
전 그래서 식당에 슬리퍼 신고가면 신발장 제일 눈에 안띄은데 올려놔요. 신고갈까봐 ㅠㅠ
크록스 검새가니 종류가 무지 많네요
전 언제 장어구이집에 슬리퍼신고갔는데 어떤 아저씨가 신고나가더라구요 ㅎ...
슬리퍼 신고가면 식당 슬리퍼인줄 아는분들이 많다라고요 화장실신고 가라고 둔건줄알고 다녀와서 내팽겨치고 이해하라는 식인건 진짜 매너없네요
처음에는 몰랐겠죠 가게에서 비치해놓은 신발이라고 생각했겠죠
그런데 그게 아니라는 거 알았으면 사과부터 해야지
개념 상실한 사람들이 참 많아요
그냥 아줌마가 또라이네요.
도랏맨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이가없네요
미친... 글 초반에는 크록스니까 가게에서 둔 실내화라고 착각해서 그랬나보다 생각했는데 아닌거 알고도 저지랄이라니요!!
전 그래서 항상 신발장에넣어놓고다녀요~
신발짝이 바뀐적도있고해서..
아~~ 국민크록스 ㅡㅡㅋ
저는 진통해서 애낳으러가서 분만실에있었는데..
어떤여자가 태동검사하러들어오는데
제슬리퍼신고오는거진통중에봤어요..
..
못 배워 처먹어서 그렀습니다 이해하세요 ^^
변명은 할줄 아는데 미안하다는 말은 할줄 모르나봐요. 대처하는거 보니 원래 그런 사람이네요. 아마 저렇게 행동하다가 다른데가서 지같은 ㄸㄹㅇ 만나서 개욕 얻어먹을거에요
저는 그래서 식당가면 꼭 신발장에 넣어요ㅠ 별의 별 사람들이 많아서ㅜㅜ
저도 보통 슬리퍼신고 좌식식당 가면 무조건 신발장 젤 위쪽으로 넣어둡니다 사람들이 막 신고 다닌경험이 좀 있어서요
지능이 모자란 인간...
작년에 남쪽나라 기가차게 좋다는 계곡 풀장에 갔었음.
거기가 풀장 내려가기 전에 신발장을 군데군데 비치해놓고 신발은 신발장에 벗어놓고 풀장 쪽으로 내려가게 되어 있었음.
비싸지 않은 그냥 나이스 매장에서 산 슬리퍼를 거기 벗어놓고 잠깐 내려갔다 올라오니 내 슬리퍼가 없음 @.@
이쪽 저쪽 신발장 다 찾아봄. 아무리 봐도 내꺼 없음..ㅋㅋ
언놈이 신고 갔구나 생각하고 그쪽에서 어슬렁 거리고 있었음.
얼마뒤에 어쩐 할저씨가 내꺼랑 똑같은 슬리퍼를 신고 걸어가는거 봄...ㅋㅋ
혹시라도 내꺼랑 똑같은 본인 슬러퍼 일수도 있으므로 조심스레 물어봄.
나 - [아저씨~ 그 슬리퍼 제꺼 같은데요?]
도둑놈 - [아... 나도 누가 내껄 신고 가버려서...]
순간 내꺼라는 확신이 들어서 빡쳤음.
나 -[아니 본인 신발 없어졌다고 다른 사람 신발을 신고 가면 어쩝니까!! 도둑놈도 아니고..]
도둑놈 - [아니 도둑놈이라니!! 내 신발이 없어져서 어쩌고 저쩌고..]
나 - [시끄럽고 빨리 벗어요.. 더럽게 진짜...]
궁시렁 거리는 도둑놈을 뒤로두고 내 신발 들고 [지 신발 찾을 생각을 해야지 나이먹고 뭐하는 짓이야!!] 하고 왔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