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들이 장난감에 환장하기 시작했을때 부터 아침에 일어나면 침대위에 장난감들이 다 올라와있더라구요.
지들끼리 놀다가 물어다놨는갑다 했는데.. 일부러 들고 올라온거였어요.
제가 깊게 잠드는 밤에, 두마리중에 흰양말이 장난감을 물어다가 제 앞에 턱 놔둬요.
그리고는 앞발로 저를 툭툭 치면서 깨워욬ㅋㅋ 근데 제가 잠에서 잘 안깨거든여. 아무 반응 없으니까
또 다른 장난감 들고와서 저를 툭툭 치면서 깨워욬ㅋㅋㅋㅋㅋ 또 그러고 또 그러다보니까 장난감이 전부 침대 위엨ㅋㅋㅋㅋ
인간아 카샤카샤 좀 흔들어봐라 하는거같아여.애교도 없는 것들이 얄미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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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가 다르게 크는군요 ㅋ
첫 사진 고양이 엄청 기네요;;;;;
저도 저번에 친구집에 가서 한참 휘둘러줬더니 새벽에 제 손에 쥐어주고 톡톡 거려서 깨우더라구요 ㅋㅋ 분명히 1층에 놓고 잤는데 제손안에 완벽히 쥐어져 있었음
근데 그게 잠든지 3시간도 안됐는데.. 술까지 마신상태에서 ㅠ
둘다 늘씬하니 예쁘고 무늬도 참 예쁘네요.
두번째에 아줌마 포즈인데도 카리스마가 줄줄 흐르는게 잘생겼다~~~
차도냥들 같아요 ㅋㅋ
애교없이 명령할만한 인물들이네요 ㅋㅋㅋㅋㅋ
냥이 : 에휴...집사랑 놀아 주기 힘드네...그래도 좋아해주겠지?
우리 야옹이도 오뎅꼬치 물어다가
자고 있는 내 옆구리에 놔뒀었는데...보고싶당
두마리였구나..
잰 뭐저렇게 양말을 잘 벗나했네..
강아지도 그럽니다 ㅎㅎㅎㅎ
쇼파에 앉아있으면 장난감 물어다가 올려놓아요 ㅎㅎ 주딩이로 쭉 밀어요 저에게 ㅋㅋ 반응 없으면 막 짖어요 ㅋㅋ 던지라고 ㅋㅋㅋ 이렇게 무한반복 ㅠㅠㅠ 진짜 계속 놀아달라고함 ㅠ 닥스훈트 체력 진짜 좋아요ㅠ
그거 자기가 좋아하는 사람에게 자기가 제일 좋아하는 것들로 선물 주는 거 아닐까요?
저희 고양이도 거실에서 컴퓨터 하고 있으면 컴퓨터 책상 주변에 온통 장난감과 인형들을 물어다놓고 냐옹거리다가
자려고 누우면 침대에 장난감 물어다 나르고 자고 일어나면 그 개수가 더 늘어나있음ㅋㅋ
나중에 컴퓨터 하려고 거실로 나가면 다시 그 장난감을 제가 있는 곳 주변으로 냐옹거리면서 물어다 나름ㅋㅋ
주인님, 어디에다가 정리해둬도 다 찾아서 꺼내오는 수고를 아끼지 않으시고 이 하찮은 집사에게 선물 주셔서 넘나 감사드립니다!
카샤카샤 진짜 좋아해요ㅋㅋㅋㅋ특히나 와이어잠자리ㅋㅋㅋㅋㅋ
장난감들구 놀아주까하믄 앓는소리내요
부비부비 작살이고 눈빛도 청순 지그시
맑고고운소리로 웁니다 ..
내가 자는곳이 장난감 집결지가 되는 매직
쟤들 알죠. ㅋㅋ
장난감 잡는 척만 해도 동공 확장ㅋㅋ
장난치다가 장난감 멀리 던지면 다시 놀아 달라고 물고 오고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