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썰] 후지X100vi 팔고 A7CR 영입.

먼 친척같은 두 녀석. 출시한날 운좋게 영입 성공기념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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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지 필름 시뮬레이션으로 담은 부산 서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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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지의 독특한 색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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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좋게 후지 x100vi를 예약하고 출시날 수령해서 쓸수 있었습니다.
여러모로 좋은게 많고 이쁜 카메라이지만..
어제 중고로 판매했습니다. (올리고 바로 판매되는...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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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인을 소니를 쓰는 유저로
예전 x100v도 써보고, 이번에 후속기도 써보고 결국 방출하게된 이유가..
후지유저분들께서는 어찌 생각하실지 모르겠으나,
(사람마다 다 다르니 저만의 느낌입니다)
Af.가 너무나...
약 800컷 가량 찍으면서 af 나간 사진 비율이 5%~10% 정도 되는거 같습니다.
막 동적으로 찍은것도 아니고 차분하게 찍는 스타일인데
가족 사진들 열어보니 이거참..
색감과 만듬새, 특히나 광학 뷰파가 주는 느낌이 참 좋지만
결국 진성 소니 유저에게는 적응이 어려운..
x100v에 이어 이번 후속기도 그렇게 떠나보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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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요녀석을 데려왔습니다.
기존 R5를 주력으로 사용하던터인데..
C2를 살까 하다 그냥 같은 센서쓰는놈으로...
여행지에서 픽디3L를 자주 사용하는데 이게
헤드가 있으면 잘 안들어갑니다.. 헤드 없이 R5를 써보자란 느낌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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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시의 후지 체험으로 즐거웠기도 하면서
떠나보내고 나니 또 약간 후회?되기도 합니다.
물량이 없어서 품귀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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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썰 읽어주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