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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5) - 잔타르 만타르 천문대 ^^^^^^^^^^^^

잔타르 만타르는 18세기 초에 건립된 천문대 유적이다.
무굴 제국 말기에 학문을 사랑하는 군주인 자이싱 2세가 궁정 안에 천문학 기술을 구현했다.
군주는 궁 안의 정원에 천문학과 우주론의 개념을 형상화해 놓고는 바라보았을 거다.


20여 개의 관측기구가 바닥에 고정 되어 있다.
그 중에서 석조 건축물이 대표적인 관측기구다.





관광지마다 외국인 관광객은 소수이고 대부분 현지인이다.
코로나로 주변 사람들 다수가 죽어나가는 걸 목격한 인도인들.
코로나 팬데믹 이후 돈을 아껴서 모으는 것에 의미를 두기보다는
'쓰고 죽자!' 쪽으로 마음을 바꾸었다고.
예전에는 관광지에 인도인의 모습은 거의 볼 수 없었다고 한다.


종교 깊숙히 생활을 담고 있는 인도인의 삶과 관념도
죽음 앞에서는 종교에 무심한 사람과 크게 다르지 않는가 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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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낭만노을 2024/03/17 18:36

    저도..쓰고죽자!
    맛있는거 몸에 좋은거
    많이 먹자!
    입니다~~^^

    (QJcgbm)

  • 고래공주 2024/03/17 19:35

    ㅎㅎㅎㅎㅎ
    저도 생각해 보니 ㅡ
    아끼고 찌끼고 해 봐야 언넘 좋은 일만 시키는 것 같더라구요.
    그래서 힘 닿는 데까지 열심히 다녀 보려고 합니다. ^^

    (QJcgbm)

  • clsdn 2024/03/17 19:07

    오늘도 구경 잘 하고 .
    인도 산악지대 녹차밭 풍경 사진 한장
    올리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QJcgbm)

  • 고래공주 2024/03/17 19:37

    영국의 영향인지 차 문화가 발달한 것 같습니다.
    종일 짜이도 마시고 호텔식은 차 종류가 엄청 많더라구요.
    차 밭이 이렇게 가파른 언덕에 있으면 채취하기 쉽지 않겠네요.

    (QJcgbm)

  • 고향지기 2024/03/17 21:37

    외국 여행의 묘미는 그 나라 문화와 유적 생활 방식에 있는 것 같습니다.
    저도 낼 모래면 칠십이니 산다면 얼마나 살까 만 많이 돌아다니고 쓰고 죽어야 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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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래공주 2024/03/17 21:57

    잘 생각하셨습니다.
    빈손으로 가는 건데 인생 뭐 별 거 있나요?
    하고 싶은 거 하다 가는 거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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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트랜지스터 2024/03/17 21:43

    우리나라의 혼천의나 첨성대보다 크기와 규모가 훨 크네요
    국토가 넓어서 그럴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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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래공주 2024/03/17 22:00

    크기와는 무관하게 첨성대도 그렇고 측우기도 그렇고 세계 최초의 과학 기구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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