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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에 존잘남 알바에 있어서 글썼었는데 사귀지 않기로

결론만 얘기하자면 고백 받았는데 거절했어요
간략히 전에 있던일을 요약하자면
알바에 잘생긴 오빠가 있고
전에 술먹고 본모습 보여줘서 폭망한줄 알았는데
의외로 그 모습을 좋게봐줘서
본격적으로 데이트를 했는데
생각과 다른 모습에 너무 실망을 많이해서
고백을 거절했어요
그리고 동시에 알고지내던 그냥
무뚝뚝하고 자기 할일 잘하는 사람이라 생각했던 오빠랑
일 관련해서 몇번 밖에서 보다가 세번정도
데이트를 하게되었는데
그동안 지내보던거랑 너무 다른 모습에
반해서 결국 제가 고백해고 사귀게 됬어요
얘기를 적어보자면
잘생긴 모쏠 오빠는 본격적으로 데이트하기전에는
되게 착하고 좋은 사람이라고 생각했는데
본격적으로 데이트를 한다고 생각했는데
본인은 사귀는거라고 생각했는지
너무 많은 간섭을 하려고 하더라구요
사귀는 사이도 아닌데 남자한테 연락만오면
누구냐고 물어보고 무슨 사이인지 물어보고
처음에야 귀엽게 봤는데
저 화장실간 사이에 몰래 폰보다 저한테 들키고...
첫데이트때 옷좀 짧은거 입고갔는데
자기 위에 옷 벗어서 허리에 둘러주는데
이게 어디 앉거나 그러면 이해하는데
계속 그렇게 하고 다니게 시키고
알바할때는 입술만 바르고 눈썹정도 그리는데
풀메하고 나갔더니 뭐라고 하더라구요?
근데 이게 두번째 세번째까지 계속 투덜거리고
제가 하루는 다리도 아프고 그날이라 너무 힘들어서
일찍 집에 가자는 식으로 했더니
자기가 준비한거 별로냐며 데이트 내내 말도 안하고
친구들 만났는데 갑자기 형수님이라며 인사시키고
또 종교가 전 없는데 자기랑 사귀면 교회가야된다면서
일요일 새벽에 집앞에 찾아와서 나오라고...
그러고 며칠전 알바에서 다들 축하한다고 사귀는거
(그러고 이날 사귀자고 고백)
그래서 결국 고백 거절하고 알바도 정리했네요
원래 다른일 하려고도 했었긴 했는데 더 당겨졌네요
사람이 이렇게 다를줄은 몰랐어요
알바하는동안 본 모습은 되게 좋은 사람이었는데
결정적인 계기가 됬던건 지금 사귀게된 남자친구한테
욕하고 싸우려던 행동 때문이에요
지금 남친이 캄보디아로 여행을 갔다왔는데
코코넛모양 립밤이랑 코끼리 인형을 사줬는데
(제가 농담으로 인스타에서 봤으니까 사와요~ 장난식으로
얘기했었는데)
저랑 시간이 안맞아서 못줬었다며
알바하고 있는데 찾아와서 주고 갔는데
이날 회식이 있어서 같이가게 됬거든요?
근데 모쏠오빠가 술 취해서는
갑자기 지금 남친보고 넌 뭔데 얘한테
선물주냐면서 손등으로 뺨을 툭툭치는거에요
이때 분위기 진짜 안좋아졌는데
지금 남친이 웃으면서 이분 많이 취하신거 같다면서
어깨 잡으면서 집에 가셔야겠네 이랬는데
모쏠오빠가 남친 가슴팍 밀치면서 욕하면서
꺼지라 그래서...
회식 급하게 쫑되고 이날 제가 너무
미안해서 지금 남친이랑 한잔 더하면서
얘기를 했는데
그동안 알던거랑 되게 다른 사람이더라구요
술을 마셔서 그런지 말도 많아지고
속얘기도 하는데 자기가 말이 없는 사람이 아닌데
제 앞에서만서면 말이 잘 안나왔다며
오늘 온거도 왜 왔냐 물어보면 핑계대려고
친하지도 않은 다른 사람 선물도 가방에 사실 있다고
그러고 알고 지낸 기간보다 이날 더 많은 얘기를 했는데
이 사람을 더 알고싶더라구요
근데 그러고 또 톡이나 전화는 없고
근데 집갈때는 같이가고 이래서 제가 결국
데이트 신청 몇번하고 그저께 고백했어요
오빠가 장현동이라는데 사는데 저희집 근처라며
맨날 저 데려다주고 집 갔는데
알고보니 되게 멀더라구요 저희집이랑 걸어서 20분...
버스도 끊긴 시간대였는데
왜 그랬냐고 그러니까
제가 알바하고 다른 남자들이랑 가는건 보기싫은데
같이 가자기엔 집 방향이 달라서 거짓말했대요
그럼 톡이나 전화는 왜 안했냐고 그러니
그 모쏠 오빠가 저랑 만난다고 거짓말을 해놨었다고...
그말듣고 포기하려했는데 제가 계속 생각나서
주변만 맴돌았다고
그말듣고 집 도착해서 오빠 올라가려는데
그럼 저랑 만나자고 고백했어요
오빠가 그말듣고 진짜 아이처럼 좋아했던게
계속 기억나네요

댓글
  • rodman10 2017/08/31 11:18

    결론은 죽창이군요. 축하합니다

    (KYtrDX)

  • 안녕로봇S2 2017/08/31 11:24

    그 존잘 모쏠남분은 글쓴이분이 현남친이랑 자기사이에서 저울질했다고 생각되지않을까요 8ㅅ8..걱정

    (KYtrDX)

  • 에라이똥 2017/08/31 13:57

    근데 존잘모쏠남 되게 깨네요...,
    저도 썸타는데 썸 초에 사귀는 줄 아는지 과하게 간섭하고 사귀는듯이 대하니까.. 그게 과하니까 감정이 식더라구요.. 뭐야 이거 싶은...;

    (KYtrDX)

  • 동물이궁금해 2017/08/31 23:46

    음.....뭔가 다 애매한 상황..

    (KYtrDX)

  • 오징어짬밥 2017/09/01 19:44


    그래서 커플이시겠다?

    (KYtrDX)

  • ghoatrider 2017/09/01 19:52

    안물안궁

    (KYtrDX)

  • 별다른하루 2017/09/01 19:52

    사귀기 전에 설레발 치면 필패라는 말이 있어여 ㅋㅋㅋㅋ
    근데,
    그래서,
    커플이시겠다?

    (KYtrDX)

  • ㅣU 2017/09/01 20:00

    차주단작

    (KYtrDX)

  • 닉네임바꿈 2017/09/01 20:00

    잘됐다 잘됐네요 진심으로 축하드려용
    그래서 사람은 겪어봐야 아는거에요
    마음으로 알게된 인연이니 더 행복하실꺼에요

    (KYtrDX)

  • 누우구우 2017/09/01 20:06

    하이고 진짜 이제 하다하다..!!!!!!
    으아

    (KYtrDX)

  • 아들만둘이래 2017/09/01 20:13

    에... 살짝 앙다리 각인데?!

    (KYtrDX)

  • TwiMyWaifu 2017/09/01 20:17

    현 남친이 있는 상태에서 저쪽이 잘하면 갈아탈가 간보는거같은데

    (KYtrDX)

  • gun2530 2017/09/01 20:23

    이런 말씀 드리기 죄송하지만 글쓴이분이 양쪽 두 남자 두고 저울질한 것처럼 느껴지네요;;

    (KYtrDX)

  • 레몬상어 2017/09/01 20:34

    형수님 드립 존내 오글....허세 오지네;;;
    어쨌든 착한 남자 찾아가셨으니 축하드립니다

    (KYtrDX)

  • 갸슴속에타 2017/09/01 20:36

    다른건 몰라도 현남친에게서 실망할 것을 찾으면
    또 다른남자 금방 사귈거라는 청사진이 그려지네요

    (KYtrDX)

  • 간지늅늅이 2017/09/01 20:39

    저 모쏠남자는 진짜 평범한 모쏠이네요. 디게 나쁘게 글을 쓰셨는데, 한 25년이상 모쏠로 산 사람들 대체적으로 저래요.
    말로 몇마디 단호하게 하거나 하면 다 고쳐지는거고... 손등으로 뺨친건 이성적으론 욕해두대용. 근데 감정적으로 가보고 감정이입하면......
    나랑 썸타고 나한테관심있는여자(나도 관심있는 여자) 가 다른남자랑 친구나 단순한 친구오빠가 아니라 정말 남녀로 친해보이고 썸타는거같아보이면
    기분더럽거든요. 저라면 뺨까진아니여도 정말 욕은 한바탕했을껄요.. 아니 저라도 주먹나갔을꺼같네요.
    모쏠남자한테 정이떨어지면 바로 정리를 했어야죠. 저번글에선 나까지 같이 마음 선덕선덕거리고 잘되길 바랬었는데, 이번글은
    너무 실망이에요.  전 인간과 인간사이에는 배려와 예의가 필요하다고보는데, 이건 너무 배려가 없었어요.

    (KYtrDX)

  • 고기부페 2017/09/01 20:42

    그 남자가 어떻고를 떠나서 결과를 보면 남자 두 명 데리고 간보고 있다가 한 쪽이 영 별로라서 잽싸게 다른 쪽을 고른 거네요.

    (KYtrDX)

  • 오늘의유령 2017/09/01 20:48

    어차피 남의 일이니 별로 상관없지만... 내 주변에는 없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드는 사람..

    (KYtrDX)

  • 묻어버린아픔 2017/09/01 20:54

    아마 본인은 관리한거란걸 인지 못하실거라고 봐요. 하지만 두 사람간의 언행과 마찰 등을 보면 그 원인이 작성자님께 있다는 것이 너무나도 명확하네요. 상대 두 남자들의 성격이 어떻든 간에, 본인의 행실이 어떻게 타인에게 비쳐질 수 있는지를 꼭 생각해보시길 바랄게요. 일단 연애를 시작하셨으니 좋은 사랑 하시길 바라고요.

    (KYtrDX)

  • 男中男高工大 2017/09/01 21:01

    "존잘남"은 무슨 문장을 줄인 말인가요? ㅋ
    (존예/존잘 쓰는 사람은 참 상대를 하대한다는 느낌을 가진 꼰대1 입니다)

    (KYtrDX)

  • dovallizm 2017/09/01 21:16

    뭘 잘했다고 이런 글을 쓰는지
    존잘남하고 다른 남자 간보다가
    이미지 깨는 모습에 다른 사람이랑 사귄걸
    뭘 구구절절 쓰는지
    허허 좋겠수다

    (KYtrDX)

  • 회니시비 2017/09/01 21:26

    자기합리화

    (KYtrDX)

  • 빙그레:) 2017/09/01 21:26

    썸은 한번에 한사람이랑만 타면 좋겟당. 서로 알아가는 과정이라면 한 사람이랑만 알아가는 과정이면 좋겟다.

    (KYtrDX)

  • 차단된오징어 2017/09/01 21:29

    고백 거절하고 두번째 남자를 만난게 아니라면 어망에 두고 저울질한거 아닌가?
    자기 양다리녀라는걸 피해자입장에서 쓰니 이렇게 표현되는구나...

    (KYtrDX)

  • Dinos 2017/09/01 21:29

    정리하면
    내가 꼬리치고 작업하던 존잘남을 낚아서 '사귀는구나'하고 생각하게 만들었는데 모쏠이라 질척거려서 버리고
    전에 인스타에 댓글남기면서 살짝살짝 끼부리던 다른 호구하나 낚아서 사귄다
    맞죠?

    (KYtrDX)

  • 강슬기(24) 2017/09/01 21:32

    제가 현남친이든 존잘모쏠이든 이 글 보면 진짜 기분 나쁠 것 같아요.. 무슨 좋은 얘기라고 남 험담을 이렇게 길게...

    (KYtrDX)

  • 생혼 2017/09/01 21:32

    만약 누군가가 여행갔다왔다고 내 여친한테 선물 주면 난 그걸 쿨하게 받아들일 수 있을까 생각해보게 되네요
    모쏠남? 그분을 딱히 쉴드치고 싶진 않은데 저라면 기분이 썩 좋진 않았을듯 ㅋㅋㅋ

    (KYtrDX)

  • 모래날개 2017/09/01 21:36

    축하합니다.
    저희 유부부대 훈련병이 되셨군요.
    어서 현역이 되어 이 지옥을 같이합시다^^

    (KYtrDX)

  • 네모 2017/09/01 21:37

    ㅋㅋㅋㅋ 재밌네요,
    전 글도 재밌게 읽었는데, 이 글도 재밌게 읽었네요 ㅋㅋ

    (KYtrDX)

  • 애부덩어리씨 2017/09/01 21:40

    모쏠존잘남분이 행동을 잘못한것도 있는데 솔직히 불쌍하기도 하네요
    사람가지고 저울질하지마세요.. 인간을 대함으로써 진짜 최소 최저한의 예의입니다

    (KYtrDX)

  • 진실의저울 2017/09/01 21:44

    전에 존잘남 좋아서 술마시고 혼자 객기부리다 망신 당했는데 다행히 그걸 귀엽게 봐줬고
    사귀는건 아니고 좀 만나 보니 내가 생각한 사람이 아니라 다른 사람 사귀고 있습니다?
    진짜 아효... 가지가지 하네.
    1. 작성자가 좋다고 드리댐
    2. 남자 받아줌
    3. 사귀는건 아닌데 데이트 함
    4. 사귀는건 아닌데 만나 보니 내가 생각한 사람이 아님
    5. 다른 사람이 눈에 들어와서 그 사람과 사귐
    6. 술자리에 동석하게 되었는데 둘이 싸우는거 보고 정 떨어짐?
    7. 모쏠 입장의 남자 입장에서 자긴 데이트를 통해 사귄다고 생각할 수 밖에? 작성자가 좋다고 달려들었다며?
    8. 작성자 본인이야 데이트 해놓고 안사귄거다 하니 할말 없지만, 썸남 둘을 회식에서 만나게 하는게 제정신인가?
    9. 입장 바꿔서 작성자가 전처럼 막 좋아하는 입장이었다면 데이트를 통해 사귄다고 생각 안했을까?
    10. 그 와중에 회식자리에 모쏠남이 다른 여자 데리고 왔는데 그 여성이 모쏠남에게 선물 주었다면?
    11. 양다리 걸쳤다고 징징댔을 가능성이 높을까? 아님 내 인연이 아니구나하며 넘겼을까?
    12. 양다리 걸친거 대놓고 이렇게 글 쓴 작성자에게 일말의 마음이 가지 아니합니다.
    13. 어쨌든 잘된 일이라 봅니다. 모쏠남이 그래도 나쁘게 안살아서 님 같은 어장녀와 연결 안된게 천만다행이네요.
    14. 내 일도 아닌데 진짜 기분 더럽네요.

    (KYtrDX)

  • ㅅㅁ전공 2017/09/01 21:45

    빠른 태세전환

    (KYtrDX)

  • 시공한방 2017/09/01 21:45

    작성자님 이 글 쓰시면서 이런 반응이 나올지 혹시 모르셨나요? 그래서 자랑하듯이 써놓으신거 같은데..똥차 대신 벤츠왔다 이런 느낌이셨는지.
    님 진짜 나쁜짓 한거예요. 반성하시길

    (KYtrDX)

  • 달콤빗물 2017/09/01 21:49

    사람 저울질 하는게 이렇게 당당하게 얘기할 일인가요...

    (KYtrDX)

  • RS하메스 2017/09/01 21:54

    이런건 양쪽 말 들어봐야됨.....이상한데

    (KYtrDX)

  • 빙그레:) 2017/09/01 21:58

    글 몇번 더 읽엇는데요
    *
    근데 그러고 또 톡이나 전화는 없고
    근데 집갈때는 같이가고 이래서 제가 결국
    데이트 신청 몇번하고 그저께 고백했어요
    오빠가 장현동이라는데 사는데 저희집 근처라며
    맨날 저 데려다주고 집 갔는데
    알고보니 되게 멀더라구요 저희집이랑 걸어서 20분...
    버스도 끊긴 시간대였는데
    왜 그랬냐고 그러니까
    제가 알바하고 다른 남자들이랑 가는건 보기싫은데
    같이 가자기엔 집 방향이 달라서 거짓말했대요
    그럼 톡이나 전화는 왜 안했냐고 그러니
    그 모쏠 오빠가 저랑 만난다고 거짓말을 해놨었다고...
    그말듣고 포기하려했는데 제가 계속 생각나서
    주변만 맴돌았다고
    *
    이부분 보면 정말 어장관리 맞는거 같아요.
    제가 잘못 이해한 걸 수도 있는데
    이미 존잘남이랑은 썸타고 데이트도하고 그런 상황에
    이미 지금 현남친이라는 분은 사귀는 걸로 알고있는데도  불구하고
    알바 끝나고 다른 사람들이랑 가는게 싫어서 매번 데려다 줬다는게...
    남자친구 있는 여자를 자기가 데려다 준것도 조금 웃기구요
    알바하는 곳에서 이미 썸타고 데이트하고 좋아하는 사람은 잇지만
    또 매번 집에 같이 걸어가는 남자도 따로있었다는거자나요...
    썸은 한명이랑만 타요...

    (KYtrDX)

  • 화를낼줄모름 2017/09/01 21:59

    남자는 지금쯤 자존감 개박살나고 괴로운 시간을 보내고 있겠네요 서툴렀지만 진심이었던 사람을 이렇게 다른 사람들 앞에서 욕보이고 우습게 만드는건 사람사이의 예의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KYtrDX)

  • 음매 2017/09/01 22:02

    ㅋㅋ..
    그러니까 존잘남이랑 잘 되어가고 있던 그 기간 동안에도
    현남친과는 해외여행가서 선물 사다주고, 매일 집에 갈때 데려다주는 관계였다는거죠?
    본인은 인지를 못하고 계신거 같은데, 그런걸 보고 바로 어장이라고 합니다.

    (KYtrDX)

  • 달콤빗물 2017/09/01 22:05

    입장 바꿔놓고 제가 사랑에 서툴러서 썸 단계에서 실수를 했고. 그래서 저울질 당하다가 어장에서 버려졌는데 상대 남자가 제 단점을 인터넷에 떠벌리면서 깎아내린다면 진짜 기분 더러울 거 같아요. 나중에 상처가 아물면 이런 남자 안 사귀길 다행이라고 생각하게 되겠지만 일단은 굉장히 비참할 거고요.

    (KYtrDX)

  • SigurRos 2017/09/01 22:05

    작정자님이 아직.. 어리신가봅니다ㅜㅜ 존잘남은 꼭 좋은 분 만나셨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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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어맨 2017/09/01 22:07

    bitch you gotta get yo mind right 너의 얼굴과 몸이 영원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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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유선생L 2017/09/01 22:08

    본인 유리하게 썼을텐데도 이정도면
    실제양쪽다 이야기보게되면 정말 욕많이 먹으실것같네요  본인위주로 써서 글도 이상한것같네요
    암튼
    사람이 완벽한 사람없습니다   잘생긴사람도 후남친도.흠에대해 호불호가 있겠죠
    하지만 호풀호를 떠나 사람대 사람으로서 최소한의 예의는 지켜야한다고봐요

    (KYtrDX)

  • 제갈승상 2017/09/01 22:10

    댓글들이 너무 날이 서 있는것 같네요.
    몰래 폰 훔쳐보는건 부부사이라도 하지 말아야 할 행동인데 먼저 허락을 구했다면 모를까, 근데 사귀기 전부터 그리 믿음이 없어서야..
    화장 옷차림에 대한 보수적인 취향은 그렇다 치더라도
    종교 강요는 개인적으로 극혐입니다.
    회식자리에서의 일 역시 결정적 계기였다고 하니까 고백을 거절하기 전에 있었던 사건인 듯 한데
    취중에 타인에게 손찌검 하는 것도 극혐이고요.
    물론 그런 상황 자체가 유쾌하진 않았겠지만 그 불쾌한 감정을 푸는 방법이 잘못 되었다는거고
    저는 딱히 글쓴분이 대놓고 저울질 했다는 생각은 들지 않네요. 서로 알아가는 과정에서 마음이 기우는 쪽으로 간 것 뿐이지.
    댓글들이 너무 예상 밖이어서 몇자 적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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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크루저멜론 2017/09/01 22:12

    지금 남친이랑 잘어울리는거 같아요 남친 있는걸로 알고있는데도 들이대는 남자나 썸남두고도 다른 남자랑 단둘이 술마시고 인스타로 꽁냥거리는 님이나 도찐개찐이져 뭐 둘이 잘 사귀세요~ 썸녀가 다른 남자한테 선물받고 저런식으로 놀고 자기 썸년데 딴 사람이 들이대는 상황이면 잘도 기분 좋겠다

    (KYtrDX)

  • ear두 2017/09/01 22:16

    또하나의 레전드 탄생이네 ㅋㅋㅋㅋㅋㅋ진짜 이게 뭐가 당당하다고 글까지 써서 올리셨는지...

    (KYtrD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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