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장기동입니다
오늘 저녁 9시 30분쯤 누가 저희집 문을 두드립니다 누군가싶어서 나가보니 왠여자가 물을 좀 얻어먹을수있냐고 묻길래 딱한마음에 집에 물한잔따라줬습니다 그러면서 물 사드시지 왜 무서운세상에 구걸하시나요 물으니 자기가 절에서 공부하는데 남의집 물 얻어먹는게 복이랍디다 근데 갑자기 좀쉬다가고싶다길래 조금만쉬다가세요 흉측한세상인데 안무서우세요? 그러니 자기도무섭답니다 근데갑자기 이년이 제얼굴관상 제신상 가족신상 종교얘기를 묻고 막하는겁니다 1시간동안 제가 거절을 잘못해서 나가라고하면 기분나쁠까봐 들어줬습니다 그랬더니 갑자기 부처님한테 봉양해야된다며 10만원을 요구합니다 그래서 좋은말씀은 정말감사드리나 돈은 죄송합니다 그랬습니다
3번정도 더 돈요구를 하기에 정색하면서 돈은 안됩니다 그랬더니 갑자기 돌변하면서 설교해줬는데 돈을 안주냐면서 사람이 왜그리사냐면서 나 지금 버스 지하철 다놓쳤다 차비내놔라 그러길래 너무화가나서 우리집에서 당장나가라고했더니 안나가고 10분정도 돈달라고 화내는겁니다 그래서 경찰에 신고한다고했더니 그제서야 나갔는데 밖에나가서 저한테 소리를 빼액 지르는겁니다 돈이아깝냐면서 내가쓰는것도아니고 부처님한테 받친다면서 그래서 20분동안 절 쫒아다니며 제옷자락끌어당기기에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도망가길래 제가쫒아가면서 경찰한테 위치브리핑하고 드디어 경찰이왔는데 그래서 경찰한테 구구절절 얘기하니 범법사건은 아니니 집으로 돌아가시라 여성분한테는 충분히 경고하겠다 하고집왔는데 보복당할거같은 이불안감은뭘까요... 하... 다음부터 절대문안열어주고 내팽개칠겁니다
착한마음으로그랬다가 혼났네요
보배형님들 집에 누가와서 물달라고하면 조심하시길바랍니다
참고로 제집은 대구 달서구 장기동이며
그년 절은 안지랑에있는 포교당이라고했습니다
절에서 공부한답니다ㅡㅡ
https://cohabe.com/sisa/3526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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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를아십니까 방판버전!
어찌한번 엮어보려다가 낭패본 케이스ㅋㅋㅋ
절은 아닐거고 대순진리회 방판 버전일겁니다. 남녀 셋트로 다니는 경우도 있어요.
어찌한번 엮어보려다가 낭패본 케이스ㅋㅋㅋ
나도 이생각입니다 좋은일은 무슨 ㅎㅎㅎ
절은 아닐거고 대순진리회 방판 버전일겁니다. 남녀 셋트로 다니는 경우도 있어요.
다시또 들어오면 몽둥이들고 맴맴
밤에 위험하네여 ..ㅎㅎ 다음부터 이런방법써보시는것도 ..
제가 사실 귀신을 봅니다 ..지금 당신등에 엎혀잇는데 알고계세요??라고..ㅎㅎㅎ 이런방법도 좋지않을가요? ㅎㅎ
대음순 진리교
잠시 쉬었다 가도 되겠나요?
네~들어오세요...
아이고 왜케 덥지? 옷좀 벗어도 되나요?
아...네....그러세요...
화장실좀 써도 될까요? 너무 더워서 샤워좀 해야겠는데요...
네? 아~~~ 여기예요 화장실.....
혹시 좀있다가 등좀 밀어주실수 있으세요?
네??????
이런 시나리오를 바란건 아니신지?^^;;;;;
나도 격어 봤음.물한잔도 안줌 그냥 개소리하고 내쳤더니 그냥 큰 한숨 짓더니 가더군요.그노무 물 한잔이 뭔지.대순진리회 맞음
이뻤나요?
O스 한번 하시지............
ㅋ ㅋ
뭐든지 돈.이야기 나오면.사기라고생각하세요
대구가 유독 심합니다
대순진리
문열어보고 모르는 사람이먄 바로 쿵 닫으세요. 착한 사람일수록 당합니다
길 지나가다가 인상이 좋으시네요 도를 아십니까 물어봐서
저 살인자 인데요?드립 치니까
뒷걸음질 치면서 도망감
대순진리ㅋㅋㅋ
'도를 아십니까'
어제 서현역 ak앞에서 찐따같은 도를 아십니까가 저한테 말 덜길래
저도 모르게 본능적으로 가운데 손가락을 펴줬더니 그냥 가더군요. 2인 1조 남녀로 움직이던데
저도 당했네요... 길가다 마트를 물어보길레 가르쳐주고 가려했더니 딱 글쓴분 같이 상황이 흘러가고... 여름이라 팥빙수 사달라... 하... 사줫네요ㅠㅠㅠ 제가 미쳤지..
저도 대구에서 자취할때 저런적있었는데.
물달라길래 물은없고 지하수만있다 그래도 좋다길래 주니까 방안에 들어가도되냐고 안된다고 문앞에서서 3분있다가 감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