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루만이 자기 군대가 출정하는 걸 지켜보고 있다가
엔트들이 다가오자 존나빨리 튀었다
심지어 "빠른나무"라는 엔트가 존나 빠르게 쫓아왔는데도
아슬아슬하게 오르상크 탑 안으로 들어갈정도
그 안에서 사루만은 기계를 작동시켰고
아이센가드 바닥에서 액체 화염이 뿜어져 나와
몇몇 엔트들을 태워버렸다
엔트들은 말그대로 진짜 머리 끝까지 화가나서 비명을 질렀고
그 소리에 바위들은 갈라지고 쩍쩍 부숴져나갔다
분노한 엔트들은 파괴를 자행하며
오르상크 탑을 두들겨댔으나
오르상크의 탑은 고대 곤도르의 기술로 지어졌기에 흠집도 나지 않았다
그리고 사루만이 사악하게 껄껄 웃자
엔트들은 정색하고 댐을 부숴 물을 내려보냈다
어그로는 적당히 끌지 않으면 죽을 수도 있습니다
빠른나무가 그 머리에 불붙은 나무인가?
누메노르식 석공 기술은 지반자체를 부수지 않는이상 무너뜨릴방법이 없음
물은 답을 알고 있다
"웃어 ㅅ1발?"
무슨 성벽이 티타늄인가
누메노르식 석공 기술은 지반자체를 부수지 않는이상 무너뜨릴방법이 없음
설정상 반지의 제왕에서 인간은 모든 기술이 엘프나 드워프에 비해 딸리는데 유일하게 앞서는게 누메노르식 석공술
미나스티리스 성벽도 누메노르식 석공 기술?
Yes
곤도르 문은 뽀갰잖아 그것도 석공기술 아님?
문은 바위가 아니라 나무라서.
하다하다 안되서 존나 큰 공성추 가져오잖슴 근데 그 공성추도 평범한 공성추가 아닌지라ㅇㅇ
곤도르 문 뽀갤때 쓴 공성추도 넴드급 공성추임.
그 성벽, 아다만티움인가
+13쯤 되는 공성추일듯
무기 외형부터가 ㄷㄷ하잔아
미나스티리스의 성문은 엘렌딜 왕 적부터 대대로 요새를 수호하고 있었지.
그래서 김리가 더이상 부셔지지말라고 미스릴로 성문 만들어서 박아버렸다던데
ㅅㅂ 아다만티움이냐고...
어그로는 적당히 끌지 않으면 죽을 수도 있습니다
빠른나무가 그 머리에 불붙은 나무인가?
그런가봄 ㅋㅋㅋㅋ
다른 엔트들 뛰는건 못봤는데 걔만 머리에 불붙은거 끄려고 뛰더만
아 머리에 불 붙어서 빨갛게 달아오른 놈 말하는거구나. 3배 빠를 수 밖에 없군.
샤아 : ?!!!
머리 불끄는거 봤는데 존내 웃기네ㅋㅋㅋㅋㅋㅋ
이거 보고 존나 재밌었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사루만이 악역이양?
ㅇㅇ
하얀데 악역간놈
엔트가 빡치면 영화에서 나온 초거대 코끼리도 때려 잡을 수 있을 정돈데 대체 무슨 생각이었을까... 여차하면 간달프 마냥 하늘 날아서 튈 생각이었나?
아이센가드 지하 비밀통로가 있긴 했음
근데 물에 잠겼지
절대반지에 눈돌아가서 그거만 차지하면 저놈들 따위.. 라고 생각하지 않았을까?
물은 답을 알고 있다
저 장면 진짜 속이 다 시원하더라
내 기억이 맞다면 머리쪽에 불붙어서 막 달려다가다 물 쏟아지니까 물속에 머리 박아서 불 끄던 엔트도 있었지 ㅋㅋ
마음 졸이던 관객들 그 부분에서 다 웃더라. 누구 아이디어였는진 몰라도 굉장히 좋은 오리지날 연출이었음
이거 게임에서 같은 미션이 있던 것 같다
"웃어 ㅅ1발?"
거기 궁둥짝 딱 깔고 있어라 카스타미르의 비를 들려주마
사루만 : 어 ㅅㅂ 그건 안되는데
https://youtu.be/KaqC5FnvAE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