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추노 곽정환 감독 인터뷰 中 -
첫 캐스팅을 하고나서 첫 미팅을 했을때 (장혁은) 이미 모든 대사를 다 외우고 왔었어요
저희가 사전제작을 하기 위해서 대본이 8개가 나와 있는 상황이었었는데
그걸 다 외우고 왔더라구요
그때부터 놀라기 시작해서 그 다음에 촬영을 진행해가면서
거의 모든 씬에 대해서... 솔직히 제가 드라마 감독이지만
감독보다 훨씬 더 많은 부분에 있어서 그 장혁 대길이라는 캐릭터 뿐만 아니라
이 드라마의 전체적인 흐름이라던가 그 지점에서 대길이란 캐릭터가 가져가야 하는 감정선이라던가
그 여러가지 것들을...솔직히 조금 (제가) 자존심 상할 정도로 감독보다 훨씬 더 많은 연구와 고민을
하고 있다라는게 매순간 느껴지더라구요
그리고 실제로 촬영 현장에서도 보여주는 열정, 그런 성실함, 뭐 그런것들이
제가 본 연기자들중에서 최고였어요
- kbs 이응진 드라마국장
미쳐야 미친다는 말이 있지만 추노에서 가장 미쳐서 미친 배우는 장혁이다.
칭찬은 고래를 춤추게 하지만 배우는 미치게 한다.
작가와 감독의 글맛과 그림 맛에 반해 시청자들이 칭찬을 보내기 시작하자
장혁은 범고래처럼 춤을 추기 시작했고 급기야 눈에 광기가 비치기 시작했다.
지금 장혁의 연기를 보고 있노라면 추노꾼 대길에 미쳐있음을 완연하게 느낄 수 있다.
첫 캐스팅을 하고나서 첫 미팅을 했을때 (장혁은) 이미 모든 대사를 다 외우고 왔었어요
저희가 사전제작을 하기 위해서 대본이 8개가 나와 있는 상황이었었는데
그걸 다 외우고 왔더라구요
그때부터 놀라기 시작해서 그 다음에 촬영을 진행해가면서
거의 모든 씬에 대해서... 솔직히 제가 드라마 감독이지만
감독보다 훨씬 더 많은 부분에 있어서 그 장혁 대길이라는 캐릭터 뿐만 아니라
이 드라마의 전체적인 흐름이라던가 그 지점에서 대길이란 캐릭터가 가져가야 하는 감정선이라던가
그 여러가지 것들을...솔직히 조금 (제가) 자존심 상할 정도로 감독보다 훨씬 더 많은 연구와 고민을
하고 있다라는게 매순간 느껴지더라구요
그리고 실제로 촬영 현장에서도 보여주는 열정, 그런 성실함, 뭐 그런것들이
제가 본 연기자들중에서 최고였어요
- kbs 이응진 드라마국장
미쳐야 미친다는 말이 있지만 추노에서 가장 미쳐서 미친 배우는 장혁이다.
칭찬은 고래를 춤추게 하지만 배우는 미치게 한다.
작가와 감독의 글맛과 그림 맛에 반해 시청자들이 칭찬을 보내기 시작하자
장혁은 범고래처럼 춤을 추기 시작했고 급기야 눈에 광기가 비치기 시작했다.
지금 장혁의 연기를 보고 있노라면 추노꾼 대길에 미쳐있음을 완연하게 느낄 수 있다.
- 추노 천성일 작가 인터뷰 中 -
- 대길이 장혁의 연기에 대해서 말한다면
태초에 점이 있었다. 점과 점이 만나면 선이 되고, 선과 선이 만나면 면이 되고, 면과 면이 만나면 3차원 공간이 된다.
'대길'은 내 머리 속에는 선이었고, 대본에서는 면이었다.
그런데 장혁씨가 대길을 3차원으로 만들어줬다. 아니 그 이상을 해줬다.
-작가로서 극찬으로 들린다. 구체적 사례를 든다면?
장혁씨를 좋은 배우라고 느꼈던 적이 있다. 대본에 나온 대사들의 어감과 어순을 이 장혁이라는 배우가 교묘히 바꾼 것이다.
'추노'에서 가슴에 탁탁 꽂혔던 대사들은 대부분 장혁씨가 고쳤다.
'난 평생 너랑 살 거다' 이런 대사가 있었는데 장혁씨는 이를 '난 평생 살 거다..너랑'으로 고쳤다.
장혁씨는 대길을 연기한 게 아니라 대길이 돼 있었던 거다.
추노의 너무 압도적인 연기력 때문에 다른 드라마에서도 대길이가 보여서 장혁 드라마를 안 보게 되요. ㅋㅋ
추노 대길이의 임팩트가 너무 강했음;;; 헤어나올 수 없을 정도로...ㅜㅠ
뭐 먹으면서 어헣헣허헣ㅎ엉 하는 짤 소환!
리스펙..멋진 대단한사람이군요 박수를보냅니다
추노하면 계란씬 밖에 생각 안남
살충제 계란 사태가 나온 이 시점에 살았다면
얼마나 슬펐을꼬끼오
저는 그전까지 명랑소녀성공기 이미지였는데..
(30대 초반인데 왜이렇게 옛날사람 같지.....)
또 미치는 작품 만나면 또다른 이미지로 박힐지도 모르겠어요
운명처럼 널사랑해도 굉장히 좋았슴..
전 장혁하면 병역비리가 먼저 생각나서... 그 이후엔 안봄... 추노도 안봤음...
아직도 그 고구마노른자 반죽같은 언년이 냔을 왜 그렇게 잊지 못했는지 안타까울 뿐
가씀을 데인 것처럼~ 눈물에 베인 것처럼~~
지워지지 않는 상처들이 괴롭다아아아
내가 싸는 것인지 세쌍이 나를 버린 건지~~
혼자 계란이랑 밥먹는 씬에서 폭풍오열... ㅠ ㅠ
추노 대길도 엄청 멋지지만, 로맨틱코미디에도 엄청 잘어울린다고 생각함...
의뢰인보고 지금까지 장혁씨 얼굴만 보면 소름돋음..
이때부터 반햇음
왜 다시 이런 정통(?) 무협장르가 안나오는지 모르겠...
단점으로는 너무 감정이 들어간다는 거에요
장점이지만 단점이겠죠
보이스는 연기력에선 최악이었음 . (내 관점)
저는 약간 과한 느낌이 들어서.
조금 아쉬운것 같아요.
하지만 열심히 하는건 멋지네요!
며칠 전에도 추노 ost를 따라부르며 신랑과 최고의 드라마라고 칭찬했어요. 당시 아이때문에 티비를 못보던 때였는데 추노는 어떡해서든 본방사수했답니다.
등장인물 한사람한사람 어찌 그리도 열심히들 했는지.
언년이냔은 미웠지만 대길이가 좋다꼬하니까...ㅠㅠ
뿌나는 다운받아서 챙겨봤는데 오히려 대길의 그림자가 강해서 아쉬웠어요.
장혁씨의 그 끝없는 진지함도 순수함도 좋아하는 팬입니다^^
난 학교1이 그래도 가장 기억에 남는데ㅋㅋㅋ
요즘애들은 모르겠지?
출연진 보면 지릴껄?
제가 기억하는 장혁은 TJ장혁 뿐입니다
대길이 글씨 이쁘다
세상에 오유하다가 닉값하는 날이 오네요
개인적으로는 영화 배우로는 임팩트가 부족한것 같고
드라마 배우로는 너무 이미지가 강한것 같음...
병역비리 이후 연기력이 일취월장한 걸로 봐서 그때 당시에 엄청나게 내적인 고통을 겪은듯요. 연기는 좀 헝그리한? 결핍된? 그런 마음가짐의 사람이 잘하니까
한국의 마초남 배우 마동석, 조진웅, 차승원.. 그리고 장혁ㅋ
추노.... 정말 재미있던 드라마....
마지막에 대길이 빵~~~
카우보이 비밥 오마주한 장면이라던데... 정말 좋았음..
차태현 김현주 장혁 김하늘 나왔던 드라마 보니 다들 진짜 풋풋함ㅋㅋㅋ
같은 용띠클럽 절친인 유승준 사건 터지고 그걸 계기로 조사했더니 브로커한테 돈주고 군대 뺀거 걸린걸로 기억나요 그래서 정말 싫으네요 음주운전 연예인만큼 나쁘다고 생각하는데 옛날 일이라고 사람들 잘 모르는것 같고 유승준 사건 아니았음 조용히 묻혀갔을거라 생각하니..그당시에 송승헌도 같이 걸렸었죠..
ㅠㅠ추노는너무너무잘어울렷는데
그뒤로보이스도그렇고...
장사의신에서도글코..
그..장혁특유의대길이만보여요ㅠㅠㅠ
장혁씨 넘나리 착해요. ㅠㅠ 진짜 잘 됐으면 좋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