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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보때는 다 그런거 같네요.

당구장에서 당구 배울때 게임쳐보면
하수들은 인터벌도 길고,
하우스큐도 이상하다고 투덜되고
개인큐 비싼거 사야된다고 투덜되고
다이가 휘었느니,
아스트로가 아니라서 안맞는다, 열선이 안깔려서 공이 잘 안굴러간다
초크칠이 잘 안되서 안맞는다
다이지가 c지라 구리다고 투덜되고..
똑같은 옆다이 짝대기 형들은 담배 뻐끔뻐끔 피다가
자기차례오면 공도 대충보고 대충 치는거 같은데,
공에 자석 달린것처럼 쫓아가서 공이 다 맞고..
그때 기억나는게 잘치는 형들(500정도 치는)에게 물어보면,
"대충치고 쫑봐~, 돌다보면 맞아~" 라며 툭툭~
그냥 공도 큐로 살짝살짝 치는거 같은데
래지쳐도 공이 끝까지 잘 가고..
카메라도 그런거 같네요.
FF라서 어쩌니 마포는 어쩌니 해도
프로작가분들 장비도 SLR분들 장비랑 같은거 쓰는분들 일텐데..
대충찍고 보정 잘하시는거 같고..ㅋ
그냥 사진올려주시는거 보러오는 사람 입장에서는
초보분들 투덜되는 글보면
"대충치고 쫑봐~"라고 말해주고 싶네요^^ㅋ

댓글
  • U9무言 2017/08/30 18:46

    ㅎㅎ 당구도 못치고 사는데~ 사실 다마수에 반이 후루크라는거
    사진도 못찍는 저는 얻어 걸리지 않는이상 작품이
    나올리가 없다는 (=.=)
    역시 제겐 둘다 실력이 꽝이네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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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독식엄금 2017/08/30 19:02

    반이 후루크시면 그것도 실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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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과거소년◎ 2017/08/30 18:52

    헉!! 뜨끔.. 아주 많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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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독식엄금 2017/08/30 19:05

    제가 너무 찔럿나요?^^?
    그래도 당구도 사진도 재미로 하면 즐거운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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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마칠 2017/08/30 19:06

    골프도 잘치는 사람은 비거리 절대 자랑 하지 않습니다....
    그냥 따박따박 치지요...ㅎㅎㅎ
    끝날때 보면 언더....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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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독식엄금 2017/08/30 19:12

    그렇죠.
    잘치는분들은 내기치면 조용히 돈만 따가더라구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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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퍼산적 2017/08/30 19:07

    그러게요... 저는 그냥 한숟갈 한숟갈 떠먹고 있는데 남들은 '맛있는 녀석들' 한입만을 계속 하고 있다고.. 감탄의 눈으로.. ㅠㅠ
    그래서 다이어트가 힘든가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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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독식엄금 2017/08/30 19:14

    내공이 보통이 아니신가 보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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