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이 너무 멀어서(인천 차이나타운 앞)
서울 근교 빌라를 알아보다가
올초에
인천 계양구 장기동이란 곳을 발견했습니다~~
15평 혼자 살기 딱 좋은 빌라인데
매매가가 딱 1억원.
(현재는 전세 세입자 거주중이라 내년 4월 입주 예정)
위치상으론 일산보다 가깝습니다.
그리고 검단신도시의 출구쪽인것도 장점
약간 논이 많아보이게 찍기는 했는데
주변 풍경이 저래요. 사진의 한가운데 있는 빌라가 제가 산 빌라.
저 논이 모두 그린벨트라..
완전 전원주택입니다.
그린벨트 안풀리면 전원주택, 풀리면 집값 상승 ㅎ
적당히 살기 좋은 평면도
2010년 준공된 빌라인데
아직 누수나 결로는 안보이더군요.
주차도 1가구 1대 확보
빌라 앞이 널널해서 그냥 길거리에 세워도 됨
공항철도 계양역이 걸어서 15분인데
이것도 마음에 듭니다.
잘 찾아보면 싼 빌라 많습니다~~~~~
https://cohabe.com/sisa/35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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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중에 다시 파는 것만 걱정 없다면 괜찮을 것 같네요.
언젠가는 팔게 되겠지만 ^^
직장에 다니는 앞으로 5~6년은 살아야 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때가서 떨어지면 운이 없다 생각하죠 머 ㅎ
냄새도 구수하겠네요
가끔 가는데 거름냄새가 거의 안나더라구요 ㅎ
한 10번 가봤는데. 한번도 못맡음
그냥 농사 건성건성 짓나봐요 ㅎ
위장일수도 있어요 밤에 따이 갈라지면서 지하 110층으로 내려가는 엘베가 똭~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거름은 봄에 농사 시작하기 직전에 뿌립니다.
아 올해 3월에 구매했습니다~~~~ ^^
장기동 좋아유.. 서울이랑도 가깝고.. 집값싸고 , 전원주택느낌나고 ㅋ
오 장기동 아시는 분이 계시는군요~~~~
다들 김포 장기동만 아셔서 ㅎ
좋습니다.
딱 하나 중고등학교가 없다는거 학군이 단점이죠.
계양초등학교 주변인가요?
네 맞아요~~~~~~~~~~^^
네 좀더 오시면 서구쪽은 그거보다 더 쌉니다...
참고로 주변환경 저거보단 10배는 낫고 주변 문화시설도 잘돼 있음
제가 경서동에도 빌라 한번 계약했다가 안들어갔는데요..
사실 주변환경에 대한 평가가 사람마다 다른거 같습니다.
저는 편의시설 마트 이런거 필요없고(이마트 그냥 2주에 한번 가서..)
풀이 좀 많고 공기가 좋았으면 하는거였거든요~~
서구는 쫌 복작복작하더라구요~ ㅎ
저도 시흥시 논곡동 빌라 구매했는데요..... 30평 3룸에 화장실2 1억7천이요 ㅎㅎㅎㅎ
엘베없고 1세대 1주차 가능이구요...바로옆이 목감 ic 수인 산업도로 바로 옆...물왕저수지 차로 5분거리...... 완전 좋아요 ㅎㅎㅎㅎ
오호! 시흥시 논곡동 한번 봐야겠네요~~~~~
근데 1.7억이면 꽤 비싼데요 ㅎ
진짜 잘만 찾아보면 보석같은 소형주택들이 좀 있는거 같습니다.
항상 학군이 문제죠 ㅠ
저는 애가 다 커버려서 ㅎ 따로 살고..
48세 뇐네 혼자 학군이 의미가 없거든요~
요즘 아이들 사이에 '빌거'란 말이 유행이라더군요
빌라거지..
빌라살면 거지라고 왕따시킨다는데 참.. 저도 빌라사는데 갑갑하네요
ㅠㅠ 망할넘의 천박한 나라가 되어버렸습니다. ㅠㅠ
저 동네는 거의 다 빌라라 ㅎ
그린벨트... 차 있으면 살기 좋죠. 서울 가깝고
.. 저는 그린벨트로 어른들 모시러 들어왔는데 차가 없어서 힘드네요 ㅎㅎㅎ
네 차 없으면 저기 생각 안했을거 같아요..
근데 저긴 계양역도 가깝고(?)
1000번 버스타면 다음정거장이 합정역이라
대중교통도 괜찮습니다
저는 일산쪽 그린벨트인데 지옥이네요 ㅎㅎ 시내 나가는 마을버스가 40분에 한대인데 시간도 안맞고.. 막차는 10시에 가까운 지하철역은 논길 가로질러야 걸어서 20분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