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한번 해보고 싶었습니다. ^^ 왔네요 왔어! ㅋㅋㅋ

안녕하세요?
늘 포럼글 눈팅만 하고 댓글 간간히 다는 유령회원입니다.
RF 3종 렌즈를 받은지 두달은 넘었지만 ㅠㅠ
렌즈 구매를 허락해주신 와이프님께 고마운 마음 전하고 싶어서 이렇게 글을 올립니다.
작년 3월에 몸이 심하게 아파서 12년 넘게 다닌 직장도 관두게 되었는데요..
한 8개월 정도 쉬면서 앞으로 뭐하고 사나 고민하다가 그래도 배운게 도둑질이라고 1년만 프리랜서로 일해보고 잘 안되면 그만두고 다른 일을 찾아보겠다고 아내에게 약속했는데요...
얼마 남지 않은 퇴직금에서 큰 돈을 투자하게 됐는데도 시원하게 허락해주더군요.
맞벌이에 집에서 먼 직장 다니면서 첫 아이도 잘 키워주고 올해 둘째까지 낳아 힘든 상황인데 늘 밝게 웃으면서 응원해줘 정말 고맙다는 말 전하고 싶네요.
앞으로 종종 사진 올리면서 포럼생활 열심히 해보겠습니다. ^^
잘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