힙찔이 in 결혼식

한국 힙합 뮤지션들은 총을 구매못하거든.

비프리 결혼식인대 생각보다 분위기 좋았다는대

뿅뿅같은게 간지인줄 아는놈들이라 문제...

최소한의 예의가 있다면 모자는 벗어야지 뿅뿅..

진짜 결혼식에 저건 아니다 빠가들....

비프리 (신랑)
평소 행실보면 지인들이 저래도 할말없음

마 이게 다 스-웩인기라!

근데 뭐 굳이 양복을 입어야되나;; 걍 입고싶은거 입는거지

유유상종

죄다 힙합패션으로 오면 어떻게 해.....

왜이렇게 입고왓냐고 물어보면 "힙합하눈 사람들은 이복장이 양복이에여"이런말 할듯

저게 진짜 힙찔이들이지 ㅋㅋ 상식이 없는것들

병/신 찌질이 예의도 모르는 힙합한다고 입만터는 찐따들

빈수레가 요란한법이지 뇌가 한국식 힙찔스웩에 쩔어서 리스펙트 가 뇌에서 사라짐ㅋ

신부입장에선 진짜 평생 남편 깔때 쓰일거임. 가장 아름답고 가장 행복해야할 순간에 가장 기분 더러운 경험을 한거니까.

근데 왜 힙합애들 결혼식 때 프리하게 입는 거는 뭐라하면서 기안84가 시상식에서 잠바 걸치는 건 왜이리 옹호하는 의견이 많냐

.

비프리네

얼마전에 힛갤 왔었는데 또냐

근데 순간캡쳐일뿐이지 않나? 실제로 신랑신부가 기분이 나빴을거란건 뇌피셜 아님? 힙찔이 편들어주는게 아니라 이건 팩트를 확실히 해야할거 같은데?

패션은 패션일 뿐이고, 그나마 힙합 패션은 애초에 주체도 없고 정해진 스타일도 없는 패션임.
그게 한국에 들어오면서 힙합 패션이면 어떻다 하고 막연한 스타일이 고정된 거지.
즉 본래의 의미에서의 힙합 패션은 뮤지션의 주체나 스타일을 표현할 수단이었을 뿐이지, 그 자체가 주체성은 아니었던 것. 그러므로 필요한 자리에서 원하는 스타일을 입어도 되지. 결혼식장에서 정장을 입는 것처럼. 정장을 입는다고 주체성이 변하거나 음악의 스타일이 변하는 건 아니거든.
반면, 의상이나 외견적 스타일을 자신을 표현하는 수단이 아니라 정신적 주체로 삼고 있다면 그건 저런 결과를 내게 되겠지.
요컨대 나는 이런 사람이니까 이래야겠다,가 아니라. 나는 힙합을 하니까 이래야겠다는 함정에 완전히 빠져있으면서 그걸 개성이나 본인의 스타일로 착각하는 거.
딱히 저 사람들을 비방하는건 아닌데 그런 스타일을 보이는 사람들이 대체로 그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