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RX10 IV 괜찮을까요?

10년만에 다시 카메라 복귀하려 준비하고 있습니다.
원래는 예전에 하던대로 니콘 플래그십에 표준 줌 1대+소니 고화소에 밝은 단렌즈 이 구성으로 돌아다니려 했습니다.
서브는 폰카로 충분하다 생각했고요.
문제는...제가 많이 늙었군요.
게다가 작년 가을에 독감에 식중독까지 겹쳐 1달 앓으면서 근육이 쫙 빠져서 체력 유지가 안되네요ㅎㅎ
위 구성으로 세팅해서 가방에 넣고 어깨에 메어보니 무게가ㅂㄷㅂㄷ
그래서 컴팩트 카메라쪽을 기웃거리고 있는데 RX10 IV가 범용성이 좋아보이더군요.
문제는 이게 17년도 제품이라 발매된지 6년 반 향해가고 있다는 거네요.
근 200 주고 신품 구입했는데 바로 신형 발표되면 속 뒤집어질테니까요ㅎㅎ
신형 떡밥이 벌써 몇년째 돌고있기도 하고 코로나 끝나고 다시 휴대성 좋은 카메라 수요가 좀 올라가는 분위기라 진짜 나올 법도 합니다.
역시 좀더 기다려보는게 나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