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게임계 전설의 명판결.game

저 게임은 이미 오래된 작품이니, 내년에 한글화되어 나오는 에이스 컴뱃 7에 관심을 갖는게 좋다

그냥 땅뿅뿅기지 뭐

와 변태

독도때문에 서로 좀 민감하지

뭔가 잘못알고 있는데 고려및 고구려때부터 조선중기까진 고구려해/고려해란 영문표기가 많았어.
MAR CORIA
MARE DI CORAI
MER DE COREER
등등
코레아가 한국이니 저걸 한국해로 번역하기도하지만 원래는 고구려, 고려때 영향으로 나온단어이니 고구려해,고려해라고 보는게 맞지.
'동해'는 어디까지나 우리식 기준이지 서양등지의 지도에서 동해라고 표기된 거 자체는 얼마 없음.

일본게임이니까...애초에 동해를 병기로나마 표기했다는 거 자체가 기적임

나라마다 부르는이름이 다르지 당연하게도
일본에선 일본해라 부르는거고
우리는 동해라 부르는거고

우리나라 기준에서나 동해지. 한국해라고 안부를거면 일본해가 맞다

우리에게나 동해지 일본에서는 서해나 북해에 해당하겠죠. 일본이 감싸는 형태이니 일본해라 부르거고.
국제 이름을 명기하고 싶으면 서로 납득할 이름을 정해야 하는대 둘다 죽어도 안 그럴려고 합니다.
이름이 중요한게 나중에 분쟁이 생기면 이름까지 끌어와사 자기들 유리하게 써먹기 때문인죠. 독도와 다케시마로 싸우는 것과 같은 이유입니다.

우리나라애선 한국동해이듯이 일본에선 일본북해에 해당해. 일본해라는 건 정확히 서양 교역인들이 일본과 교역하면서 많이 쓰여서 만들어진 서양기준 수로명이란게 맞아.
현재 표기문제는 국제표기명으로 뭘 붙일 것인가의 감정싸움인거야.

반대 아니야? 황해가 공식정인 명칭인데?

황해가 원래 공식임 중국이랑 협상해서 정한것

내 뇌피셜로는, 황해는 중국 황하의 모래때문에 바다가 노래보인대서 중국에서 유래한것이고, 우리나라에서는 서해라고 표시하는게 맞는걸로 알고있음.
왜 연평해전을 다른말로 부를때 서해교전이라고 하지 황해교전이라고 안하잖아.

우리나라도 황해가 맞음 국제 표준이 황해임
교과서에도 황해라고 적혀있고

간당히 황해는 국제표기명 서해는 한국 표기명라고 생각하면됨.
일본해도 국제표기명이지 일본기준에선 일본 북해가 맞음.

서해대교는 뭐여그럼

페르시아만 인지 아라비아만인지 우리입장에선 알게 뭐야

만약 일본이 없었으면 저긴 그냥 다 태평양입니다. 일본이 그 위치에 있음으로 인해서 태평양과 구분되는 바다가 생겨났고, 그래서 일본의 이름을 따는것이 학술적인 관례라고 하더군요. 독도 문제랑은 달리 이건 감정적으로 대응할 부분은 전혀 아닌것 같습니다.

애초에 우리가 남중국해라고 부르는 중국쪽 바다도 중국에서는 남해라고 표기하고 필리핀에서는 서필리핀해 라고 표기하니까

머 사실 외국인들은 관심도 없지 않을까 싶은데

이권 싸움하는 두 동양국가가 징징대는 걸로 보일듯

덴마크해. 본디 이름이란 관습적으로 사용되던 게 굳어지는 경우가 많음. 아주 예전에 중국은 비단으로 유명해서 세리카라고 불렸고, 중세후기에는 도자기로 유명해서 차이나라고 불림. 그 명칭이 지금도 굳어졌잖아.

일본해, 인도양, 남중국해, 동중국해, 필리핀해, 멕시코만, 노르웨이해

인도양

내가 생각해도 말도 안되는말이었다... 그러고보니 그렇네...

정확히 똑같은 케이스로 대한해협은 국제적으로 대한해협이라고 불리는데 일본 국내적으로는 쓰시마해협이라고 부름. 근데 얘네들은 자기네들 국내적으로는 쓰시마 해협이라고 부를지언정 이걸 나랏돈 써가면서 해외에 강요하는 헛뿅뿅을 하진 않음.

인도양에 접한 나라들이 바보라서 그냥 인도양이라고 부르라고 냅두는거 아님 그 바다를 자기네 나라 이름으로 바꿔 부른다고 해서 딱히 이득이 생기는것도 아니고 반대로 인도양이라는 이름 그대로 냅둔다고 해서 잃는게 있는 것도 아닌데 그냥 자존심 문제로 자기네 나라에서 부르는 이름으로 바꿔달라는 건, 엄연히 국제적으로 불려온 관례라는 게 있는데 그걸 무시하는 그냥 뿅뿅짓일 뿐임

조선시대부터 조선이 일본에 비해 무역 상대로서 메리트가 없어서 관습적으로 통용되던 한국해가 이후로 일본해로 바뀐건 싸그리 무시한 채 이전부터 한국해라고 썼으니 한국해가 맞다는 주장도 황당하고(그따위로 따지면 프랑스는 틀린 명칭이고 갈리아가 맞는 이야기임), 그마저도 일본해에 비해 직관성이 확고히 떨어지고 관습적으로 사용되지도 않을 뿐더러 국내에서나 사용할법한 명칭인 동해를 국제 표기로 하자는 것은 너무나도, 너무나도 황당한 이야기임.

ㅇㅇ그니까, 한국해라는 명칭도 말도 안 되긴 하는데, 동해라는 명칭에 비하면 차라리 저게 나을 정도임.

일본해라고 불릴 역사적 근거는 그 바다가 일본해라는 이름이 붙을 당시엔 진짜로 일본 영토 한가운데에 있는 바다였기 때문임. 당시
조선은 식민지였으니깐 일본영토였지. 물론 지금이야 독립한 한국 사람이 듣기엔 부끄러운 과거를 자극하는 이름일 지 몰라도, 그런식으로 따지면 괜히 남의 대륙 발견한 침략자 이름 딴 콜롬비아라는 명칭이나 괜히 남의 나라 여왕 이름 딴 버지니아, 백인이 일방적으로 붙여버린 인디언이라는 명칭 등 고쳐야 할 게 너무나도 많음. 근데 그러지 않는 건 이미 국제적 관행이라는 게 있기 때문임. 제발 헛뿅뿅말고 남들 존중 좀 하고 살았으면.

ㅋㅋㅋ 인정. 근데 그놈의 국제적 관행과 관습으로 이상한 이름이 붙은 나라가 너무나도 많긴함. 중국은 고대에는 비단으로 유명해서 세리카라고 불리고 중세말부터는 도자기로 유명해서 차이나라고 불림. 일본은 마르코 폴로가 잘못 알아들었는지 지팡구라고 이상하게 불러서 재팬으로 불리고.

근데 과거 쓰여왔던 영어 명칭을 현재기준으로 한국해라고 직역하는 것도 문제있어. MAR CORIA MARE DI CORAI MER DE COREER 옛날 서양지도에 위와 같이 표기가되있긴한데 이건 알다시피 대륙을 중심으로(실크로드등) 교역을 하던 고구려,고려때 명칭을 기준으로 외국에서 관습화된 명칭이라 이건 원칙적으로 현재의 한국을 말하는게 아닌 고구려나 고려를 뜻해. 즉 고구려해, 고려해 가 적절한 번역이지. 그래서 실제 조선말에 왜 망한나라 이름을 바다명칭에 쓰냐며 조선의 영문명인 CHOSON으로 표기해야한다는 얘기가 있었다함.

근데 나나 저분이나 그건 당연히 알고 있는데, 그냥 편의를 위해 저렇게 말했을 뿐일걸(에반젤님의 생각은 모르니 추측일 뿐).

그래서 아메리칸 인디언들이 백인들이 멋대로 정한 버지니아나 콜롬비아 이름 자기네 식으로 불러야 한다고 따지고 들던가요

그건 그 사람들이 따질 문제고요. 그사람들이 안한다고 우리가 하지 말아야할 이유가 되요? 참고로 미국 주이름엔 네이티브 이름인 주도 있습니다

그 사람들이 안 그러는 이유는 여태까지 다수가 불러 온 관행과 표준이라는 걸 존중하기 때문입니다. 그 사람들이 관행을 존중한다고 우리는 관행 존중 안하고 남들한테 깽판부리고 살아도 된다고 생각하시면 딱히 해드릴 말씀은 없네요.

반대로 백인들도 자기네들이 정복한 인디언 이름이라고 해서 미시시피 와이오밍 샤이엔 같은거 이름 자기네 식으로 고쳐야 한다고 주장 안합니다...이젠 그게 100년 가까이 불린 관행이 되어버렸으니까요. 여럿이 같이 사는 세상에서 룰을 지키는 건 매우 중요한 일이랍니다. 그게 자기 마음에 별로 안 들지라도요.

이름이랑 소유권은 하나도 관계없습니다. 단순히 이름이 일본해라고 일본이 가질수있으면 인도양은 다 인도거게요?

보통은 그렇죠
근데 지금은 소유권이 관계된 문제이지 않나요

아뇨 소유권 하나도 관계없습니다. 이름이 일본해라고 일본영해 되는 거 아니고 동해라고 한국거 되는거 아닙니다.

이런 프레임 참 싫습니다. 동해라는 표기를 합리적 이유로 반대하는 사람들마저 친일파이자 매국노로 모는 것 말이죠.

? 이름이 일본해면 당연히 일본영해 주장에 무게가 실리지 뭔소리야
일본영해인데 한국영해로 치면 존나 이상한거 아니냐?
안그래도 저기서 선을 땡기니 마니 하고 존나 싸운게 몇년인데

아 그래요 알겠습니다

영해(領海)는 한 나라의 주권이 미치는 바다로서, 기점이 되는 기선으로부터 12해리의 범위까지 설정된다. 영해의 개념은 1982년 유엔해양법회의에서 정의되었다.
땡기니 마니 할것도 없이 영해는 국제법으로 12해리의 범위로 정해져있는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