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의 적극적인 대시로 만난지 4-5개월정도 된 것 같네요
그동안 저에게 집착하는 행위는 많이 보이긴했지만 절 너무 좋아해서 그런다 생각하고 매번 그냥 넘어갔어요
근데 이젠 그 정도가 너무 심해진듯해서 사실 너무 무서워요..
예를 들면
저흰 매일 같은 체육관에서 아침 저녁으로 운동하는데
그 시간 외에도 남는 시간이 있으면 무.조.건. 365일 24시간 자기랑 만나서 놀자고해요
제가 오늘은 집에서 쉰다고 말하면
거기서 절대 수긍하지 않고 무조건 5번 이상은 더 졸라요 (별거 아닌거 같지만 사람 미쳐요..)
그리고 혹 다른 남자들과 대화하면서 웃거나 얘기하면
그 남자랑 얘기하니까 좋냐고 비꼬우고
--해달라 --하지말아달라 조건을 다 정해서 저한테 약속을 받아내요
제가 참다참다 짜증내면 오히려 더 크게 성질내면서 그때부터 폭언이 시작되는데
그동안 딴 남자랑 얼마나 붙어먹었냐는둥
내가 너한테 그동안 어떻게 했는데 나에게 짜증을 내냐는둥..
저 있는곳에 멋대로 찾아와서 막말이 시작되죠
후엔 자기가 잠시 미쳤었다면서 사과하고 다시 잘해주고 하면서요..
어제도 저녁 같이 안먹고 집에서 쉬겠다고 통화하다가 싸움붙었는데
결국 집앞에 갑자기 찾아와서 얘기 좀 하자고 절 막 강제로 끌고가고
저희집 엘베문잡고 자기 무시하지마라고 소리지르고
웃으면서 미안하다 알겠다 해야지 집에 보내준다 하더라구요
그렇게 2시간을 실랑이한듯하네요..
이 사람이랑 헤어져야하는건 저도 당연히 알아요
이 전부터 그렇게 느꼈구요
근데 헤어지는 방법을 모르겠어요..
이 전에도 이성잃고 저한테 폭언하면서 무력으로 제압할때 헤어지자고하니 더 미친듯이 굴더라구요
제 주위사람한테 다 헤코지할것처럼 말하고
이 동네에서 매장시켜버리겠다는 얘기도 서스럼없이하고..
어떻게해야 현명하게 헤어질 수 있을까요?
지금 저에게 하는걸로 봐서는 저 정말 매장당해야지만 놔줄 것 같거든요..
다른분들은 다 신고하라고 하던데.. 사실 그게 그렇게 쉬운 상황은 아니어서..(남자 가족들이 경찰이에요)
다른 현명한 조언을 좀 구해봅니다..
https://cohabe.com/sisa/349698
(펑예) 집착하는 남자랑 헤어지려면 어찌해야할까요?.. 진짜 죽고싶습니다..
- 현재 제 스마트폰 배경화면 상황..ㄷㄷㄷ [18]
- 노뭘레인 | 2017/08/29 09:30 | 2544
- (펑예) 집착하는 남자랑 헤어지려면 어찌해야할까요?.. 진짜 죽고싶습니다.. [31]
- 소주데워바 | 2017/08/29 09:29 | 3132
- 강등 먹고 싶어도 쩡은 웬만하면 자제해라 [27]
- 사야카의 라즈베리 | 2017/08/29 09:25 | 3690
- 왜 카페렌즈가 30 1.4가 아닌 35 1.8 인건가요?? [7]
- 리드믹퍼즐 | 2017/08/29 09:21 | 4675
- D850에 원렌즈 - 뭐가 좋을까요? [11]
- aprilleaf | 2017/08/29 09:17 | 3073
- 국방비 몇십조를 더 써도 안되는 이유 [10]
- Film KING | 2017/08/29 09:16 | 2099
- 안철수 당대표 당선으로 국당이 재미있어진 이유 [19]
- 스티브짭스 | 2017/08/29 09:15 | 4057
- 2천원권 기념화폐 나오면 사나요? [12]
- 어니스트섀클턴 | 2017/08/29 09:15 | 2571
- 정은이 덕분에 오랫만에..ㄷㄷㄷㄷ. [5]
- ▶◀하연[霞淵] | 2017/08/29 09:13 | 5165
- 소니에도 캐논DPP같이 샤프니스와 언샵 조절마스크 조절이 가능한 프로그램이 있나요? [3]
- 서른살엔쇼팽 | 2017/08/29 09:13 | 4031
- 게자리.manga [11]
- MOFOMARI | 2017/08/29 09:10 | 4088
- 던파 각성기 컷씬.gif [18]
- 천광민 | 2017/08/29 09:09 | 3770
- 라이카 Q 좀 까주세요.. [16]
- [5D3/A7R2]Jay | 2017/08/29 09:09 | 5183
- ff와 마포시스템에 렌즈 비교들 어떻게 하시나요? [10]
- JeikQ | 2017/08/29 09:08 | 5175
- "이렇게 깨끗한 범죄소굴 봤냐" 대림동 중국동포 울분 [12]
- 샐러드드레싱 | 2017/08/29 09:08 | 2551
헤어져도 스토커로 될 기미가 보이네유 ㄷㄷ
어제 올라왔던 집착으로 인해 여친 몸에 문신 새겨넣은 또라이가 생각나네요
부모님에게 이야기하세요.
그방법밖에없음
우어 심각하네요 ㅠㅠ
하아 답없네요 참..
소주데워서 입에 꼿아주고싶네여 ㅎㄷ
신고하는게 제일좋지않겠습니까? 아무리 남자가족들이 경찰이라도...일단 신고는 해야할 상황인듯
그래도 헤어지는 게 좋을 듯...
괴롭히면 경찰에 신고하세요.
위험해보이네요 ㄷㄷㄷ 현실적인 처벌이 너무 미약함
혹시 모를일을 대비해서 통화녹음등 여러가지 정황증거를 준비해두세요.
폭언 녹음해서 경찰에 신변보호 요청이라도‥
일단 녹음 꾸준히 하시고 부모님 보고 말씀 드리세요...힘내세요
데이트 폭력이네요 ㄷㄷㄷ
아는 남자 없으세요?? 친척 이라도.. 그런놈들은 남자가 대해줘야해요
제 친척동생도 예전에 어떤놈이 엄청 집착을 하길래 제가 통화로 오라고한다음
뭐라했더니 그담부터 안그럼
경찰가족이면 증거착실히 모아서 경찰 내에서 그 가족들 매장시켜버린다구 하세요
하..데이트폭력
남자가족이 경찰이면 신고하면 효과가 더 좋음 ㄷㄷㄷ
마동석 같은 사람이 조용히 cctv 없는데서 무서움을 줘야 안하려나...
일단 녹음하시구요. 증거 수집부터 하시고 본인이 싫다는 의사표현은 정확하게 하시기바랍니다.
증거가 일단 모이면 스토킹 신고센터 신고하시고 법원에 접근 금지 신청하세요.
그리고 이사가거나 그래도 찾아 올가능성이 많으니 그러지 마시구요.
님 주변분들 (식구나 친구들)에게 남자의 인상착의나 사진 보여주시고 혹시 따라오거나 찾아오면 절대 만나거나 하지 말라고 해 두시구요.
바로 경찰 불러서 신고하라고 하세요.
개 또라이는 지금 한국에서는 법으로 어떻게 할수 있는 법이 없습니다.
하지만 최대한 법의 힘을 빌릴수 밖에요.. 아니면 님이 뒤집어 쓰게 됩니다.
엿같은 한국법..
나중에는 폭행도 할 기세네요
아참.. 지금 데이트 폭력 집중 신고 기간이에요..
죽이기 전에는 해결 안 될 듯.
왜 무섭게 느껴지죠?? 헤어진후 꼭 동반인이랑 함께 다니셔야겠어요.. 낌새가 좀 이상하다 싶으면 경찰... 아~~ 피곤~~
부모님께 말씀 드리시고 도움을 청하세요...... 경찰이라 신고 못한다구요??? 아니져 역으로 이용 하셔야져... 경찰 누구누구 아들이 스토킹 짓 한다구요..... 사건은 증거로 말하는 겁니다.... 님이 괴롭힘을 당한 증거를 모아서 신고하세요......아무쪼록 잘 해결되길 바랍니다..
경찰패밀리라고 걱정하지마세요 그쪽사람들 그런거 더 잘알아서 피합니다.
한국은 뭘하든 피해자가 옮겨야 하는 나라죠
어린이집원생간 폭행사건이든 학교 왕따사건이든.. 봐서 아시자나요
핸폰 바꾸면서 지역 옮기시고 sns 일절 끊으시지 않는 이상 뾰족한 수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덩치있는 남자를 잠깐 만나세요
쌈잘하게 생긴~~~
되도록 최대한 빨리 해어지세요. 병적인듯하내요...
경찰신고 시도해보고 주변사람들에게 적극 도움 청하시고 가까운 남자분들한테도 도움 최대한 받으세요.주변에 최대한 알리고 도움받아야합니다.
여성긴급전화(1366)이나 한국성폭력상담소(02-338-2890)에 상담받으시는게 좋을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