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bs 라디오 '김어준의 뉴스공장'의 진행자인 김어준이 27일 국민의당 대표에 당선에 안철수 대표에 대해 "축하받을 일인지 의문이다"라고 말했다.
김어준은 28일 오전 방송된 '김어준의 뉴스공장'에서 "(득표율이) 50%가 갓 넘었다. 자신이 창당하고 불과 100일 전에 대통령 후보로 출마했는데"라며 이같이 밝혔다. 안 대표의 최종 득표율은 51.09%였다.
이어 김어준은 "모든 당선은 축하해야 한다. 하지만 (안 대표의 당선이) 축하받을 일인가?"라며 "이번 최고위원들도 안철수계 인사들이다. 원내가 아닌 원외다. 여성위원장을 빼고 (이번에 뽑힌 지도부들은) 현역 국회의원이 아니다"라고 지적했다.
김어준은 "당대표, 최고위원 등 당 지도부가 전부 국회의원이 아닌 건 원내 정당으로 최초가 아닐까 싶다"라며 "현역 의원이 없는 지도부, 법안도 못 내는 지도부를 현역 의원들이 과연 인정할지 의문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안 대표는 27일 오후 국회 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열린 전당대회에서 유권자 5만6953명 중 안 후보는 2만9095명(51.09%)의 과반 지지를 얻어 결선 투표 없이 곧바로 당 대표에 당선됐다.
2위는 28.36%를 얻은 정동영 후보(1만6151명), 3위는 천정배 후보(9456명·16.60%), 4위는 이언주 후보(2251명·3.95%)였다.
이날 2명이 선출된 최고위원에는 박주원 전 경기 안산시장과 장진영 전 대한변협 대변인이 선출됐다. 여성위원장에는 현역 비례대표인 박주현 의원이, 청년위원장에는 안 대표의 비서 출신인 이태우 후보가 뽑혔다.
https://v.media.daum.net/v/20170828083121993
웃기긴 하네요. 어제뽑힌 지도부중 현역의원은 단 한명
지도부에 원내가 한 명도 없는 건 몰랐네요. 신박..
근본 없음의 끝판을 달리는듯..
한국 정당사에 초딩의 족적을 꽤 남기긴 하네요...철수당...
동떨어진 헛소리로 지도부 연일 뻘짓 예상함 ㅋㅋㅋ 원내 원외 차이는 매우 큰 차이
새정치 한다는데요 뭘
[리플수정]안철수 부인이 네번째 아이 어쩌고 했던 사당이나 다름없는 국당에서 50% 갓 넘은건 창피한 일이죠. 그나저나 전당대회 참여 당원이 고작 5만7천여명이라는건가요? 그중에서 2만9천표 -_- 현역의원 한명밖에 없는것도 몰랐는데 웃기네요. 원내에 있어야 힘이 있을텐데
당대표 4번이나 한 역사도 없었죠 ㅋㅋ
제가 국당 국회의원이면 뒷일은 나중에 생각하고ㅠ일단 탈당부터 할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