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23u] 눈사진

어제 아침부터 삼각산 등반 할려고 했다가 포기했습니다.
이유는 폭설로 발목까지 빠지는 걷기가 힘들었고, 도선사에서 용암문으로 가는 길이 평소에 사람이 안 다니는 코스로
눈이 길을 다 덮혀서 길 찾기가 쉽지 않아서 철수하고 도선사, 선운사(옛 고향산천), 삼양동 구름 전망대, 삼각산
전경이 보이는 내 아지트에서 사진찍고 들어 왔습니다.
비록 핸폰이지만, 그 능력을 보여 주는 듯 합니다.
그나저나, 내일 아침에 동해 두타산행이 예약되어 있는데, 연락이 안 오는 것으로 봐서 그대로 진행하는가 봅니다.
두타산은 처음이며, 산세가 좋고 그렇게 힘들지 않다고 해서 인데, 눈이 걱정입니다. 오늘은 내일의 산행을 위해
간단히 몸도 풀고 목욕을 하고 와서 쉬어야 할 거 같습니다. 그러고 보니, 2월의 마지막 주말이네요.
새로운 봄소식으로 힘 내시고, 화이팅하십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