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비빨 밖에 없는 사진 라이프라 사진집이랑 카메라 잡지를 한때 열심히 사던 시절이 있었습니다.
필름 카메라 포럼에 계신 분이라면 관심 있으실만한 장비들의 이야기를 담은 무크북들입니다.
좌로부터 롤라이플렉스의 시간, 라이카의 마법, 핫셀블라드의 시간
롤라이플렉스의 시간, 핫셀블라드의 시간은 다양한 각각의 기종, 렌즈의 작례를 볼 수 있습니다.
롤라이플렉스의 시간에서 특히 재밌었던건 50, 55, 75, 80미리의 화각을 가진 각각의 모델별 느낌 차이라던가
연대별 기종에 대한 설명이 많아서 특히나 좋았어요.
라이카의 마법은 좀더 에세이에 기반을 한 작례들과 흑백 프린팅 등 라이카 유저라면 관심을 가질만한 내용들로 가득한데요.
각각의 가격은 만원 내외였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책 사이즈는 좌우 두녀석은 정말 작아서 카메라 가방에 넣고 다니다 이동간 보기도 좋구요.
물론 일본어가 되는 분이라면 더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지 않을까 합니다.
셋중 가장 추천하는 책이라면 롤라이플렉스의 시간을 들고 싶어요. :)
사진들은 한국에서 구매하시나요? 역시 일어를 배웠어야 했나봐요..공부좀열심히할걸 ㅠㅠ
일본 현지에서 산 책들도 있고 yes24 같은 대형 서점은 ISBN 넘버로 주문도 되더라구요.
일본이 이런 류의 책은 정말 많은 것 같습니다.
책을 보관하는 것에 중점을 두시지 않는다면 amazon kilndle unlimited로 하면 왠만한 이런 잡지들은 다 볼 수 있게 되어있더라구요. :D
그 킨들패드로 보는건가요? 킨들이 사진도 나오나요?아님 그 안드로이드패드로 보는건가용?
네 맞습니다 킨들 패드로 보는 겁니다.
요즘 가격이 엄청 떨어져서 가볍게 쓰기는 좋지 않을까 싶네요.
전 7인치 가지고 있는데 커펌으로 안드로이드를 올려버려서 귀차니즘에 결제를 못하고 있습니다. ㄷㄷ
앗 다시 읽어보니 정책변경으로 각종 패드류에서 다 볼 수 있게 되었네요!
좋은정보입니다. 감사합니다 ㅎㅎㅎ
일본어때문에 급 좌절 ㅠㅠ
저도 다 까먹어서 사전과 함께 보기 귀찮아서 그림만 보는 중 입니다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