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카를 사도 괜찮을까요?

안녕하세요.
저는 1-2년전 리코 gr3x를 구입해서 잘 쓰고 있어요.
그렇지만 항상 카메라를 들고 다니진 않습니다.
특히나 요즘은 어디 놀러가지 않는 이상 카메라를 들고 나가지 않는 것 같아요.
막상 들고 나가면 재밌게 찍고, 결과물을 기대하며 나름 즐기고 있습니다.
그러다 요즘 라이카 M바디가 눈에 들어왔어요.

1. 크롭을 자주 하다보니, 센서 크기가 아쉬워요.
2. 40mm 화각 고정이 아쉽습니다.
3. 레인지 파인더의 재미를 느껴보고 싶어요.(나름 비슷한 기능이 gr3x에도 있어요)

1. 기존 카메라가 그렇게 작은데도 불구하고, 들고 다니는 빈도수가 적다.
2. 지금의 카메라도 실력에 비해 차고 넘친다.
그냥 별도의 공부없이 혼자 즐기는 편이라,
아무래도 경험이 풍부한 분들의 도움을 받으면 좋을 것 같이 이렇게 적어봐요.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마지막으로 부끄럽지만, gr로 찍은 사진 몇 장 첨부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