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울증의 실제 모습

"얼굴만 웃는 모습" 인 셈이죠.
또 한 가지 힘든 건.
우울증 약 꾸역꾸역 먹어가면서 "제로점" 교정을 하는 셈이기도 한데.
아무리 우울증 환자라고 하더라도, 정말 재미있고 즐거운 "한순간" 이 없는 건 아닙니다.
그런데, 그렇게 어쩌다 한 번 웃은 것에 "우울증이라는 놈이 왜 웃냐?" 라고 옆에서 갈구는 사람 있으면 진짜 지옥입니다.

가면성 우울증

실제 우울증 환자들 얼굴은 첫번째가 맞음...
안정제먹거나 마약하면 웃는 상으로 변할 수도 있는 거지...
우울증은 제일 문제가 자살충동이라 무표정하게 내가 왜 살지 하는 표정이 나오는 게 맞음

진짜 스스로 생을 마감한 연예인들 중에 로빈 윌리엄스의 소식이 제일 충격이 컸음...
그가 연기한 작품들을 통해 위안을 많이 얻었었는데, 그리 허망하게 가실 거란 생각을 못했고
무엇보다도 뭐랄까 작품들 때문에 인생의 스승 같이 느껴졌는데, 작품에서 우리에게 늘 말하던 것과 정반대의 선택을 하셔서
방황감이 더 커졌고, 허무감이 크게 느껴졌었음.

실제 우울증만 있는 경우는 드물다고 하죠.
보통 정신과적으로 조울증이 대부분의 증상이라고 알고 있습니다.
감정의 격차가 크고 스트레스 등 각종 원인에 의해
우울증의 심도가 깊거나 조증과 우울증 사이를 오가는
경우가 잦아서 정신질환 치료를 받는 것이
다수의 사례임을 보여주는 사진들일까요...

아비치...

체스터..

감정기복이 널뛰기를 하죠. 조증과 울증을 동시에 겪는데..한쪽면만 보니 그렇지요.

제 친구도 우울증이긴 한데 웃고다니지는 않네요.
케바케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