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이슈]
최근 현 국가 멜리니의 건국시조, 악식왕 라이오스 토덴의 생애를 다룬 사극 [던전에서 맛있게]가 논란의 화두에 올랐습니다.
[던전에서 맛있게]는 초기에 라이오스 토덴의 일대를 판타지 풍으로 재해석해 인기를 끌었으나,
'악식왕이 머리 셋 달린 괴물로 변해, 악마 날개사자를 먹어치웠다' 란 각색으로 여러 비난여론에 직면했는데요.
많은 네티즌들은 '아무리 판타지라고 해도, 저런 말도 안되는 각색은 너무했다. 차라리 번숨을 쏴라. 애들 동화냐' 라는 반응입니다.
역사 전문가들은
'건국시조에서 언급되는 세 머리의 괴물은, 라이오스 토덴이 세 부족, 오크, 노움, 하프풋 세 종족과 동맹을 맺어
기존의 엘프/드워프 체제에 반하는 아종족의 신국가를 건설했다는 의미이다.
저런 괴물의 이야기는 어디까지나 설화이자 비유일 뿐이다'
란 입장을 표하고 있습니다.
이에 네티즌들 역시, 초대 국왕을 마물을 과하게 좋아해 마물이 되어버린 광인으로 만드는 각색에 분노했습니다.
또한, 건국 당시의 국기에 그려져 국가의 수호신이었다고 전해지는 날개 사자를
욕망을 먹는 초월적 악마로 재해석한 것 역시, 수호신을 모욕하는 반역 행위라는 반발여론 역시 거셉니다.
이에 제작진들은 악식왕의 제1왕비인 마르실 토덴의 기록을 참조했다고 해명했으나,
마르실 토덴의 해당 기록은 평소에 드라마틱한 로맨스 소설을 즐기던 제1왕비의 취미로 작성된 우화일 뿐이라는 거센 비판에 직면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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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뉴스입니다.
12321차원을 탐사하던 과학자들이, 해당 차원에서 자의식을 가진 고등생명체와 접촉했다는 사실을 발표했습니다.
12321차원은 다차원적 에테르, 속칭 마력으로 가득 찬 차원계로, 이전부터 해당 차원의 에너지를 활용하기 위한 연구가 진행 중이었는데요.
고등생명체는 스스로 멜리니의 수호신으로 여겨지는 날개 사자의 형상으로 모습을 바꾸고, 인간에게 우호적인 모습을 보였다고 합니다.
과학자들은 해당 생명체는 인간을 매개로 한 현실 조작 능력을 가지고 있으며,
이를 활용하면 초전마도체 LK99의 상용화 등 여러 차원에서의 과학적 발전을 이룰 수 있다고 기대중에 있습니다.
이상입니다.
고기국수파게티
2024/02/19 01:58
아 초전마도체 LK99 상용화되면 위치스 2 나오는거 맞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