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분들이 수영장 냄새를 맡으면 어렸을 때의 추억이나 여름, 휴가 등등 즐거운 일들을 떠올리실겁니다.
그만큼 수영장에서만 맡을수 있는 특유의 냄새가 있고 보통은 그런 수영장에서 즐거운 시간들을 보내실 테니까요 ㅎ
저 또한 수영장 냄새를 좋아하는 편이고 어렸을때부터 그래와서 지금은 수영장 냄새만 맡아도 기분이 좋아집니다.
그런데 재밌는 사실을 하나 알게되어서 공유해 볼까 합니다. (저만 몰랐을 수도....-0-)
유튜브에서 본 동영상인데 원래 내용은 일반 수영장 물에 얼마만큼의 소변이 있을까를 실험하는 동영상인데요,
중간에 케나다의 알버타 대학에서 실혐 결과를 도출하는 중 재밌는 사실을 알려줍니다.
4:07 부분부터 보시면 그 내용이 나오는데요,
우리가 흔히 소독약이라 부르는 수영장 물에 넣는 chlorine이라는 용액이 우리가 흔히 생각하기로 수영장 냄새를 만든다고 생각하지요?
클로린은 수영장 물에 있는 여러가지 인체에 해로운 물질들을 없애줌으로 큰 도움을 주는데요
하지만 한가지 엄청난 단점이 있다고 합니다.
.....
클로라인과 사람의 소변이 만나면 trichloramine이라는 부산물을 생성한다는데요,
문제는 우리가 수영장 냄새 혹은 소독약 냄새라고 생각하는 냄새가 저 트라이클로라민이라는 물질에서 나는 냄새라는군요 ㄷㄷㄷㄷ
이 사실을 믿을수 없었던 주인공은 4:58 에 실제로 실험을 하는데요,
실제로 두 양동이에 수돗물을 받아놓고 양쪽에 권장양의 4배에 달하는 클로린을 넣은 뒤 B통에만 소량의 소변을 넣습니다.
그리고 뚜껑을 덮은 뒤 이틀을 놔둔 뒤 3일째 되는날 냄새를 맡아보는데요,
실제로 클로린만 넣은 A통에서는 아무 냄새 없는 물냄새?만 나는데 소변을 넣은 B통에서는 수영장 냄새가 난다고 하네요 ㅎㅎㅎㅎ
결론적으로 우리가 수영장 냄새라고 떠올리는 그 냄새는 사실 수영장 소독약과 사람의 소변이 화학작용으로 만들어낸 물질의 냄새라는 겁니다.
그런데 트라이클로라민은 인체에 해롭다고 합니다.
폐에도 안좋고 눈에도 안좋아서 수영장 갔다와서 눈이 빨개지는 이유도 이 트라이 클로라인 때문이고
실제로 수영선수들에게서 천식 기관지염이 일반 운동선수들에 비해 발병률이 높다고 하네요.
그러므로 여러분,
수영장에서 소변을 보지 맙시다~~~
참고로 동영상의 원래 내용도 재밌으니 관심있는 분들은 끝까지 보세요~
영어가 불편하신 분들은 7분부터 보시면 쏼라쏼라 하는데 중간중간 보여주는 병에 든 노란 물이 소변의 양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다만 실험 결과는 기존 연구결과의 평균치를 적용해 산출해 낸 것입니다.
그리고 실제 소변을 추출해 내는 것이 아닌 수영장 물 내의 스위트너(화학당? 다이어트 소다에 들어가는)의 양을 측정해 평균값을 내는 겁니다.
처음 보여주는 4가지 결과는 주인공 친구집의 수영장, 수영장내 온수탕, 그리고 동네 공동수영장, 그 수영장의 온수풀입니다.
그 뒤로 보여주는 결과는 다른 과학자들이 연구한 대형 수영장들의 셈플에서 도출해낸 평균값이라 합니다~
락스 냄새가 아니었어?!
충격........
충격.....
락스로 화장실 타일 청소하면 수영장냄새 나던데... 내 코가 이상한 것인가.
내가 타일에 소변을 보는 것도 아니고
타일에 있는 곰팡이랑 반응하나..?
시발
충격!!!!!
그럼 저 물질을 제거하려면 어떻게 해야돼요?
소변으로 나오는 것들은 모두 땀으로도 나올 텐데요.
땀이랑 섞여도 같은것 아닌가요?
일단 물속에서 나오면서 바로 건조되는 아저씨의 비밀이 궁금하다!!!!
소변을 보지 않아도 땀이 동일 성분입니다.
수영을 하면서도 땀은 흘리게 되고 당연히 물에 섞이죠.
뭐.. 그렇다고 일부로 소변 보시는 분은 없겠죠? ^^
소변은 당연한거고
사람의 분비물 땀 체액 때 기타등등 다른 오염물질과 만났을때 심하게 냄새가 남
주유소 냄새도 좋은데....
소독약 냄새로 알고 있는 것은 흔히 쓰이는 염소계 소독약이 맞음... 하지만 수영장 냄새라고 하는 것이 꼭 오줌으로 인해 생긴 trichloramine 이라고 확정 못함. 우리가 느끼는 수영장냄새 라고 하는 것이 Cl 염소로 인해서 느끼는 것으로 자극적인 이유는 우리 몸에 해롭기 떄문에 자극적으로 반응하는 것. trichloramine 생기기 위해서는 염소계 소독약에서 나온 Cl과 뼈대가 되는 암모니아 NH3가 필요함.
이 암모니아가 오줌에서 왔다고 보는데 암모니아의 주된 생성요소는 바로 땀임. 수영장에서 100명이 있으면 100명다 수영장에서 오줌을 싸지는 않을 것이고 1~5명 정도가 그냥 싸지를 것임. 단순 양만을 가지고 게산해보면 수영하면서 흘리는 땀의 양이 소수의 오줌싸개의 양보다 훨신 많음. 그런고로 오줌보다는 땀이 더 영향이 큼. 하지만 기분상으로는 오줌이 더 쎄게 느껴져서 그렇지만
TV광고로도 연출된 락스의 진실. 락스에선 냄새가 안 납니다. 무취에 가까워요.
수영장 냄새는 락스가 소독효과를 낼 때만 발생합니다.
깨끗한 유리잔에 무색 락스 따라놓으면 물인지 락스인지 분간하기 어렵습니다.
헐
근데 땀이 나면 얼마나 난다고.. 그 큰수영장에...
보내드렸습니다
내가 좋아하던 냄새가
땀 오줌 소독약 화학작용으로 발생한 냄새였다니.........
더 좋은데?
웃긴게 싼 야외 동네 수영장가면 입구에서부터 냄새가 넘쳐나요. 진짜 눈이 가족 모두가 빨간색 토끼 눈이 됩니다.근데 만 십삼세이상 비싼 회원제 헬스클럽에 있는거나 야외라도 비싼것가면 전혀 냄새가 안 나요. 눈도 전혀 충혈이 안되서요.
그리고 비싼 아파트에 있는 수영장은 냄새 많이 나고요. 암튼 이 말 들은 들은 후로는 락스냄새 나는 곳은 안가요.
저희 업계에선 포사ㅇ...
전 지하실 냄새가 왠지 좋더라구요 ㅋㅋ
수영배우면서 매일 한컵씩 드링킹하는데
낼부터 더 맛있게 꿀꺽할수잇겟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