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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년만에 다시 찾아간 신혼집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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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 신천동...
600만원짜리 전세 얻어 신혼생활 시작했던 풍림빌라...
방2개, 주방, 화장실하나에 연탄보일러.. 14평짜리..
저기서 큰애 낳고 이사..
어제 모처럼 찾아가서 구경하고, 도일시장까지 가서 프랑스빵집도 갔다가
돌아옴...
저기서 신혼살림 시작 할때가 엊그제 같은데..
어느새 30년이 휘리릭- 지나갔네요..
저기서 난 큰 딸애는 지금 고등학교 영어선생이 됐고..
.....세월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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맘에 드는 여자와 결혼하고, 내집, 아기, 차 평범해보니는 삶이었는데 쉽지 않네요.
일단 첫단추부터 못 꿰고 있으니.. 하..
삶이 다 구비구비 고빗길이 있습디다..
사정은 모르겠지만.. 잘 넘기시길 바랍니다....
와... 그럼 저건물은 최소 30년 이상 된 건물인데 아직도 있는거군요 ㄷㄷㄷㄷ
요즘엔 40년된 집들도 은근 적지않음
진짜 고향 다녀온 기분이시겠습니다~
저도 가끔 국민학교때 살던 동네집 앞에 가봅니다.
어릴적 그렇게 높아보이던 동네 오르막길이
그냥 간단한 언덕이었더라는.. ㅎ
ㅎㅎ
어릴때 저기 사신건 아니잖아요~~~ ㅎㅎ
아무튼 감개무량하시겠습니다~~~
지금 저 집엔 또 다른 신혼부부가 살고 있을지도...
대야초 근천가요? 지나가다 본거 같은ㄷㄷ
아니요...삼미시장 근처요... ^^
기승전 따님자랑.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
아..들켰군요...
ㅎㅎ 말은 제가 그렇게 했어도
훌륭하십니다.. 그간 잘 살아오셨고
따님도 훌륭하게 키우셔서요.. 앞으로도 좋은일만 생기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님도 행복함만 넘치시길..
. 물론 따님이 노력해서 훌륭한 선생님된거죠
그런데 일베충들은 님처럼 글올리면 방과후아니냐 혹은 기간제아니냐라고
물어봄... 사고회로가 쓰레기인 녀석들인지라
2년 임용준비해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갑자기 일베충 얘기가 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
^^... 봐주세요..
지나면 그때도 그리워요.. 그저 잘해주세요..
지나니 다 아쉽네요..
정말.
우와
전 대ㅇ동에서 어린 시절 보낸게 30년 전인데
요즘들어 다시 한번 가보고 싶다는 생각을 하고 있었습니다.
사진보니까 생각만하지 말고 저도 빨리 갔다와야 겠습니다.
행복해보여요
캄샤합니다...
그래도 30년전에 저정도빌라면 신축인데다가 좋은편이었죠?
연탄도 온돌이아닌 보일러였으니~
30년 이란 세월.. 저도 그때쯤되어 신혼 첫집에 가본다먼 눈물이날것 같네요
좀 찡하더군요...힝..
부럽습니다.
님은 더 행복하실텐데요..^
인생대선배님이시군요 부럽습니당 아직 늦은나이 결혼도 못하고있어유 ㅠㅠ
사랑한다면, 그냥 저지르세요...
이거저것 따지면 결혼은 못합니다... ^^
저도 어릴 때 살던데 한번 가봐야겠어요ㅎ
짝짝짝!!!
그래도 나름 성공하신 삶이네요. 뿌듯하시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