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의 금괴

세계 2위의 금 보유국인 독일의 중앙은행인 분데스방크가 해외(미국, 영국, 프랑스)에 보관했던 금을 환수, 프랑크푸르트에 있는 중앙은행 금고로 이전 완료함.
과거 냉전 시기에 소련의 침공에 대비하여 보유분 중 98 퍼센트를 해외로 이전 보관하였으나
유로존 위기와 보관국의 은행에서 독일의 금괴를 유용하고 있다는 음모론 속에 2013년부터 환수 시작, 2020년 완료를 예상했으나 3년 앞당김.
이전량은 프랑스로부터 374 톤, 미국으로부터 300 톤
각 27.5 파운드(12.47 kg)의 금괴 53,780개
독일은 이미 2000년에 영국으로 부터 931 톤의 금괴를 이전한 바 있음.
이로서 독일의 금 보유량 3,378 톤 중 절반 이상을 프랑크푸르트에 보관하게 되었으며, 아직 해외에 남아있는 금(미국에 36.6 %, 영국에 12.8 %는 계속 보관 예정)
참고로 2016년 중앙은행 기준 보유량
1위는 미국 ; 8,133.5 톤
2위 독일
3위 IMF ; 2,814 톤
4위 이탈리아 ; 2,451.8 톤
5위 프랑스 ; 2435.5 톤
6위 중국 ; 1,722.5 톤
7위 러시아 ; 1,370 톤
8위 스위스 ; 1,040 톤
9위 일본 ; 765.2 톤
10위 네덜란드 ; 612.5 톤
한국은 34위 104 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