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 넘고나서야 깨달은건데.
뇌가 어느쪽으로 발달했느냐에 따라 적성에 맞는 분야가 조금씩 달라지긴할지언정.
걍 머리가 나쁜데도 성공할 수 있는 분야는 거의 없는게 현실이고.
그나마.
특출난 재능도 없고, 평균에서 살짝 쳐지는 지능으로도 남들 하는대로 따라서 열심히만 하면 상위 20% 안에 낄 수 있는 장르는...
..........입시나 각종 선발시험이 거의 유일하더군유 ㄷㄷㄷㄷㄷ
흔히들 자식을 객관적으로 봐서, 머리가 아니다 싶으면 공부말고 다른거 시키라고들 하는데....
공부외에 다른 분야에 탁월한 재능을 보여야 다른걸 시키지, 머리가 아니다 싶으면 걍 죽이되던 밥이되던 공부라도 시키는게 답인거 같아유 ㄷㄷㄷㄷ
https://cohabe.com/sisa/345216
솔직히, 머리가 나쁠수록 공부에 올인해야 합니다 ㄷㄷ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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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고난 사람은 이길 수 없어요 기술은 경력이라도 쌓이죠
공부쪽에서 타고난 애들은 상위 1% 싸움이구요.
타고나지 못하면 노력해서 상위 20% 안에 진입이라도 노리는거죠.
그 분야에 타고난 재능이 없는데 노력만 해서 상위 20% 안에 낄 수 있는 장르가 거의 없다는게 핵심이죠.
입시는 그게 되거든요;;
상위 20프로로는 갈 수 있는 학교가...
꼭 대학입시에 국한한 이야기는 아니구요.
대학입시에서 시작해서 요즘 열풍인 각종 공무원 시험이니 뭐니 여튼 필기시험 보는 장르 다 합치면 그 정돈 될겁니다.
설마 상위 20% 정도의 재능으로 고관대작(...)을 바라는건 아닐테구요 ㄷㄷㄷㄷ
비슷하지만 약간 다른 제 의견.
할줄 아는거랑 관심있는게 없으면 공부에 올일
이런류의 논문은 전세계에서 하루에도 수십건씩 나옵니다.
......물론 결론은 매우 버라이어티하쥬 ㅋㅋㅋㅋㅋ
"머리 좋다"의 정의를
1. 교과서 내용 파악 쉽게 하고, 시험 잘보는 능력
2. 여러가지 면에서 눈치가 빠르고 순간대응하는 능력
3. 창의적이고, 특정 분야에서 남들이 생각하지 못하는 수준을 즉흥적으로 펼쳐보이는 비범한 창의력
사람들마다 "머리좋다"의 정의가 다르기때문에, 그 답도 다를수 밖에 없는 것 같습니다.
대체로 "머리좋다" 라는 이야기가 담임 선생님의 생활기록부 의견으로 기재되는 학생은 1,2번에 해당하는 듯 하고,
지금 불혹에 가까운 나이에서 보면, 3번이 진짜인것 같습니다.
1,2번은 기존 시스템에 대한 순응력이고, 3번은 인류 발전의 원동력이라고 보기에...
이건 지극히 개인적인 의견이긴 한데...
3을 인류발전의 원동력이라고 한다면, 2는 인류라는 종의 생존의 원동력이라고 생각합니다 ㄷㄷㄷㄷ
그리고 한국의 경우 워낙 산업화 시대의 획일적인 교육제도 탓에 '창의성'에 대한 로망(...)이 너무 강한데..
의외로, '창의력'을 요구하는 포지션은 그리 많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나쁘게 말하면.
.......그에 걸맞는 뇌성능(..)과 지성이 뒷받침되지 못하는 창의성은 걍 망상이죠;;
동감합니다. 3은 1,2 번을 전제로 하는 것 같습니다. 고도의 인류문화를 소화하고 기존 시스템에 없는 것을 창출하는 것이 진짜이지요.
머리가 나쁘면 공부를 해야 된다기 보다..
별다른 재주나 재능 없으면 공부를 해야 된다는 표현이 좋을 듯 싶네요..
거기에는 저도 상당히 동의합니다..
낳지 마세요. 그들에겐 인간세상이 비극입니다.
머리 좋지 않고 노력 잘하고 집중력이 좋아서 공부 잘한거야.. 라고 말한 친구가 있는데요.
노력하고 집중할수있는것도 타고나는 경향이 강합니다.
그러니까.. 산만하고 집중을 잘 못하는 아이들이 공부를 잘 못하고싶어서 못하는게 아니라는 말이죠..
안되니까 다른거라도 고민하는겁니다.ㅜ.ㅜ
공부도 재능인데..ㄷㄷ
많은 사람들이 [공부재능= 두뇌재능 + 노력재능]인데 노력재능을 간과합니다.
의자에 오래 앉아 있을 수 있는 것 자체가 재능이라는 말. 머리 나쁘면 공부에 올인해야 된다 -> 두뇌재능이 없다면 노력재능이 그만큼 탁월해야 하는데 그런 사람 거의 없죠..
별로 안좋은 대학교 공과대 간 친구들 보면 잘사는거 같습니다. 공부에서 최고가 되기는 정말 어렵지만, 보편적으로 먹고 살 문호는 가장 넓은 듯
문과 준고시급 전문직들은 머리가 아예 빠가가 아닌이상 노력으로 커버가능합니다. 다만 오래 앉아서 집중하는걸 못하는 사람이 부지기수라...
위에도 자료가 올라왔지만
공부가 진짜 재능을 필요로 하는 분야라서 말이죠. -_- ;;;
머리 나쁘면 공부 말고 다른거 해야 됩니다.
40 이 넘고나니 안되는 머리로 공부를 붙잡고 고집하는게 가장 미련한짓이란걸 깨닳게 되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