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인증엔 지름샷입니다~!

드디어 모두 완성했습니다.
사진에 빠져있는 a9 로 소니로 넘어왔습니다.
우선, 오늘 시집온 아이부터요...
개봉기는 항상 신납니다~!

그래서 완성한 아이들입니다.
캐논에서 초보에 단렌즈 성애자로써 이사벨, 오이만두, 만투, 큰사무엘 구성으로 있었습니다.
너무 좋아했던 렌즈들. 다만, 내공이 턱없이 부족했고 욕심만 많아서 사진을 찍는건지
마운트하느라 바쁜건지 고민한게 최근 2년정도 된것 같습니다.
그러다가 캐논에서 나오는 새로운 렌즈군들 16-35 f2.8 iii , 사무엘2 등을 보면서
특히 16-35를 들일까 생각을 하면서 단렌즈 몇개를 더 정리해서 줌으로 갈까 생각하던 찰나에
늙은 나이의 결혼식 ㅜㅜ 때문에 스튜디오 촬영르 갔다가 70-200 f2.8 렌즈에서 망원의
배경 압축과 편의성에 뻑 가서 기존의 만투, 큰사무엘을 정리하고 16-35, 새아빠를
들이려고 했는데 그사이 소니 a9를 만져본게 화근이되었습니다.
원래 그런줄 알았던 것들이 아니라는 것을 알게 되면서 매트릭스1에서 무슨 약을 먹고 세상이
깨지는것처럼 다른 눈을 보게 되어서 어마어마한 손해를 감수하고 넘어왔습니다.
넘어올때까지도 고민이 많았는데 넘어오면서도 또 렌즈 고민을 했습니다.
다들 입이 마르게 칭찬하시는 85금도 눈에 밟히고, 그래도 35미리도 써봐야 한다는데 해서 35.4도
눈에 밟히고 하는데 이번에 와이프로 업그레이드 되는 여친님 그동안 촬영해두었던 사진들을
보면서 렌즈군들도 정리가 맞고, 조금 심플하게 가보자고 결정했습니다.
그래서 제가 결론낸 "더 이상 필요없다~" 렌즈군입니다.

원래 공부못하는 아이들이 그런것처럼....제가 늘 그소리르 들었죠...ㅜㅜ
공부하라고 하면 책상치우다 잠들죠 ㅋㅋ
준비는 다했으니 사진만 배우면 됩니다~라고 생각하고 오늘 회식이라 제습함으로 고고씽합니다.
담주에 신행갑니다. 요놈들로 사진 좀 찍어서 올려보겠습니다. ^^
p.s : 길고긴 고민과 결정장애를 거듭했습니다. 장비 지름부터 신행준비도 일일이 제가 하느라구요.
그게 전에는 신중함이고 조심하는거라 생각했는데 꽤나 스트레스가 되더군요.
지른후 현자타임이 되니 그게 보이는것 같습니다. 사랑하는 사람들, 기억하고 싶은 순간들
열심히 찍으면 그뿐인것 같습니다. 돈이 더 벌고 싶어졌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