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부총리는 24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경제관계장관회의를 주재한 후 기자들과 만나 "저출산 문제가 해결되지 않는다면 우리 경제의 앞날을 밝게 보기 어렵다"며 이 같이 말했다.
김 부총리는 어제(23일) 발표된 '인구동향' 통계를 언급하며 "연간으로 이 추세가 지속된다면 합계출산율이 1.07명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되고, 이는 세계에서 최하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합계출산율이 2.1~2.2명 정도 돼야 현행 인구를 유지할 수 있다"며 "생산가능인구가 줄어들면서 장기적인 성장 잠재력에 우려되는 바가 굉장히 크다"고 지적했다.
김 부총리는 저출산 해결 대책을 묻는 질문에는 "단순히 재정을 통해 아이를 낳으면 지원한다는 대책으로는 해결될 문제가 아니다"라며 "(저출산 문제는) 우리 사회 전반의 구조적 문제"라고 설명했다.
그는 "(새 정부가) 소득 주도 성장을 추진하는 것은 생계비 절감을 위한 측면도 있다"며 주거비, 의료비, 교육비, 통신비 등 강제성 있는 생계비를 낮춰 실질적으로 가처분 소득이 늘어나도록 하는 대응 방안을 소개했다.
이와 함께 김 부총리는 문화적 접근을 강조했다. 그는 "사회 분위기나 문화도 바뀌어야 한다"며 '사회의 남녀 평등도가 높을수록 정부의 출산율 정책 효과가 크다'는 내용의 논문 내용을 소개하기도 했다.
그러면서 "실질적 남녀평등이 이루어지지 않는 유교적 문화에서는 아무리 (정책 지원을) 해줘도 결국 육아나 가사를 여성이 주로 담당하게 된다"며 "정부가 직접 출산율을 높이는 정책도 중요하지만, 우리 사회 분위기가 남녀평등, 가사분담으로 어우러지지 않으면 문제가 해결 되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저출산 문제 해결을 위해 기재부는 저출산·고령화 문제를 전담하는 '인구구조과'를 신설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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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은 바로해야지. 가사분담, 혹은 양성평등은 가면 갈수록 나아지고 있지 않나요? 근데 출산률은 떨어지고 있죠.
가사분담률이나 양성평등이 더 안 좋아지는 상황에서 출산률이 같이 떨어지는 상황이라면 저 말이 들어맞지만
지금 상황은 반비례하고 있죠. 50~60대면 몰라도 30대만 해도 가사분담, 육아분담을 예전 세대보다 훨씬 많이 하는구만.
왜 엄한 남성들 멱살을 잡고 흔드는지 모르겠네요.
다 필요없고
살기 좋은 행복한 세상 만들어서
이런 세상이라면 내 자녀들이 살아도 행복하겠구나.라는 생각이 들게되면 자연히 늘어나는거죠...
한번 두고마는 정부지원금 믿고 출산할 사람이 얼마나 있겠어요.
자녀에게 들어가는 돈 + 자녀가 성장했을때 행복하게 살수있을지의 불확실성
이 두가지 걸림돌을 해결해결할 생각을 해야지
아이를 낳게만 하면 그게 끝이라고 생각하는걸까요.
저분이 하시는 말이 참 맞습니다.
일반 여성을 징병하게 되면 성평등에도 크게 이바지할텐데 말이죠.
남성과 똑같이 군복무를 하면 '남녀 간 능력 차는 없다'라는 인식이 퍼져서 사회적인 성평등도 더욱 성숙할텐데 말이죠.
근데 왜 자꾸 여성에게 혜택을 주는 정책을 하는지 모르겠습니다.
"여성은 배려 받아야 하는 존재"
"여성은 연약한 존재"라면서 성차별을 퍼뜨리고 있는게 바로 정부 아닙니까?
역시 이런 문제에선 아직 현 정치인들의 세대와는 괴리감이 느껴집니다
정확한 출산 정책이 없는 이유가
현실적인 원인 파악이 안되어 있다는 걸 보여주네요
그렇구나.... 전후 1세대베이비붐때인 50년대 후반은
남녀가 매우 평등한 시대였구나...
큰깨달음 얻고갑니다
취직하기 좋아서 연애하기 좋고,
연애하기 편하니 결혼할만 하고,
결혼해서 육아 부담이 없으며,
아이들이 커서 안전하게 살게끔만 해주면
만사 해결이죠.
원인 파악이 처음부터 잘못되었는데 정책이 잘 나올리가 만무합니다.
저출산의 원인이 남성이 육아와 가사 분담을 하지 않아서 라니.....
연예자체를할여유가없음 1년에 3000시간을육박하는 근무를하고 급여수준또한 폭망..근데 연예? 그냥 죄인취급받고 역차별받을바에 혼자살다죽겠음.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001&oid=008&aid=0003924173
해당기사 네이버 댓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980년대까지는 평범한 중산층에 남자 외벌이로도 애 둘 낳아 기르는게 일반적이었다. 대표적으로 우리 가족도 이에 해당한다. 그런데 사회 활동에서 남녀차별이 줄어들고 남성의 육아, 가사 분담에 대한 인식이 보편화된 최근 10년 간에도 꾸준히 출산율이 하향 곡선을 그리고 있는 것은 무슨 이유인가? 중산층 가정이 애를 낳고 가족을 이루고 살아갈수 있는 균등한 사회적 구조가 붕괴된 것에서 문제점을 찾아야지 지금도 열심히 꼴페미들이 외치고 있는 남녀평등과 가사분담 타령으로 문제의 본질을 회피하고 있다. 지금 추진하고 있는 페미 정책은 결국 독신 여성들, 특히 꼴페미들이 남자에 의존 안하고 결혼 안하고 애를 안낳으려는 사상을 더욱 부추길 것이며 결과적으로 출산율은 더 떨어질 것이다.
2030남자는 무조건 죄인
[나이든 기득권 남성과 여성들이 연합해서 젊은 남성들 쥐어짜는 모양새]
개인적으론 팝콘 먹으면서 구경 하는 것도 상당히 재밌어 보입니다
자연재해, 질병, 좀비, 뉴클리어 아포칼립스 같은 것들은 창작물에서 흔하게 볼 수 있지만
페미니즘 아포칼립스는 완전 신개념에다 100% 리얼이지 않습니까
저출산은 주구장창 한나라새누리종자들 뽑아주는 인간들때문임
나라 꼬라지 다말아먹고 애만낳으란다 지앞길도 모르는 사람들이 ㅉㅉㅉ
가사분담이 주요 원인이면 도대체 경제부총리가 뭐 어쩔건데?
빠른 퇴근을 지원해서 가정적인 분위기를 만든다 이렇게 말을해야 맞는거지
가사분담 강제할당 시행령이라도 만들려고하나?
남자는 설겆이 하루 몇시간 강제 할당이라도 시키게?
말좀 생각하고 뱉어라 좀
http://m.news.naver.com/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421&aid=0002501407
맞벌이 집안에서 아내가 가사노동에 시간을 많이 투자한다. -> o
맞벌이 집안에서 아내보다 남편의 노동시간이 길다. -> o (임금격차의 원인 중 하나)
아내가 집에서 가사노동을 하는 동안 남편은 밖에서 노동을 하는 셈.
고로 남편들의 근무시간을 줄이고 아내와 가사노동을 함께하도록 유도해야한다.
+
아이를 키우는 것에 대한 정부지원 필요.
외국도 요근래 출산률 문제 많다고 봤던거 같은데 서양귄도 유교문화권이었군요.
내 입에 풀칠하기도 빡센데 무슨 결혼에 무슨 출산이야... 먹고 사는 문제 해결되면 애는 다 낳게 되어있어...
굳이 말하자면 못배우고 못살 때 젤 많이 낳았는데..
당시 평균이 낮아서 다 못사나 싶고 시간도 많아 걱정없이 낳았지만, 현재 평균은 필요한 돈은 많아지고, 시간이 없으니 못 낳지
돈과 시간 둘 중 하나를 잡을 생각 안 하고 지 마누라 타박을 그대로 읊고 있네.
미국남자들이 결혼을 기피하는 이유
http://www.todayhumor.co.kr/board/view.php?table=humorbest&no=1089183
제가 볼땐 한국도 크게 다르지 않음
거기다 우린 결혼해서 애 키울 돈도 없음
솔직히 결혼 늦게 하고 자식은 1명만 이라는 것이 된 이유가 뭐라고 생각할까 저 사람들은.......
예전보다 돈 벌기 힘들어지고 벌자니 취직하기 준비시간많고,
준비시간 많으니까 결혼할 생각 늦어지고, 자식 태어나는 순간 육아로 인해 시간없어지고,
수입은 더 늘어나는데 소득은 줄어듬.
당연히 아이는 1명만 놓고 마는거죠.
뭐 없어요 내 자식 살기좋아지겟구나도 있지만
그냥 사는데 돈걱정까지만 안하면 충분히 늘죠 왜 자꾸 다른데서 찾는지??
물론 부가적인 문제들이 있을수는 있어요 근데 가장 첫번째 문제는요 저거에요 사는데 자꾸 돈이 걸리는거
월급은 쥐꼬리고 돈은 안모이고 살집 구하기는 힘들고 결혼하고 편안히 행복하게 살 자신이 없는거에요
누구나 다 아는 사실을 왜 쟤네만 모르는지
힘드신거 아는데 그렇다고 이런 헛소리를 하시면 어쩝니까 좀
수도권에서 4인 가족이 생활할려면 드는 생활비 계산부터 두들겨봐라 ㅅㅂ
며칠전 EBS 지식채널에서도 동유럽을 예시로 '저출산의 문제는 남녀평등의 문제이다.'라는 주제로 방영한 적 있습니다.
지식채널 좋아하긴 하지만, 해당 방영분은 정말 이해할 수 없었습니다. 결론은 육아, 가사분담을 해야한다는 것이였습니다.
해당 방영분 내용중 어느 학자가 '여성의 사회진출로 인해 높아진 자존감'이 오히려 설득력이 있게 느꼈습니다.
요즘 같은 세상에 결혼할 때 쓰는 비용과 시간을 자신한테 쓰는게 더 좋고 연애도 딱히 할필요 없는 시대이니 머 저렇게 더 떠들면 더 싫어지는거죠.
먹고 살기 힘드니까 애도 못낳는거죠
나도 건사하기 힘든데 자식까지..
늘 그렇지만 출산율에 대해 정말 확실한 이유를 분석하기 보다 그냥 물타기로 '니들이 그렇게 해야지!' 라는 말밖에 안 한다고 느껴지네요.
조만간 출산율 1미만을 보겠군요.
망해가는 꼴을 보는 것도 나름 재밌네요.
정치인 새기들 지들이 남자라서 수혜입은 세대이면서 꼴마초 마냥 에헴 맞아 맞아 여자는 좀 힘들었으니 이제 좀 좋아져야지 하고 정책내는거 같음 그럼 지금 20 30대 남자는 뭐로 보상해줄건데
x같은 군대에서 몸다쳐가며 시급 100원받고 최저인생 강요받는 2년은 뭐로 보상할건데 시바
병역 평등
집값 평등
더치페이 평등
육체노동 평등
시발것들아
베이비붐 세대라는 말이 나왔던 시절이 대한민국 남녀평등의 황금기였군요
장관아저씨 집에가면 마누라 없음 라면도 못먹고 세탁기 전원도 못킬거면서...말은...
장난하나 남자가 결혼하기 힘드냐 여자가 결혼하기 힘드냐?
수치만 보면 여성인권이 신장될수록 출산률이 떨어지는데...?
정말 이렇게가다간 남녀불평등때문에 북한이 핵 만들었다는 얘기도 나올듯.....
맞습니다. 출산율이 높다는 건 남녀 평등도가 높다는 걸 의미하죠.
그렇다면 그런 줄 아세요.
거지같네...
남존여비 ㅈ같은 가부장제 혜택은
40~60대 남자들이 다보고
이제와서 책임은 20~30대 남자들이
다 져라???? ㅈ같다 정말
남자라고 이득본거 진짜 개미ㅈ만큼도 없는데
뭐 하라는건 이렇게 많아???
애 낳을 필요없음
사람 넘처나는게 이 사회임
증거? 극심한 취업난에 회사들이 사람을 거진
소비재로 보는 자세를 보면
알수 있음
기재부는 예산 짜는 곳인데... 그럼 앞으로 여성우대 예산이 더욱 본격적으로 늘어나겠군요 ㅠㅠ
국민투표 한번 해보던가
언제 남자탓을 했나요? 해석이 오류네요.
'육아와 가사를 여성이 전담하고 있다'는 발언을 남성탓을 하는 것으로 해석하는 건,
육아가사를 여성이 전담하고 있는 현실을 남성이 만들고 있다고 본인이야말로 판단하고 있다는 것 아닙니까
기사에도 '사회적 분위기'를 언급하고 있을 뿐입니다. 어디 남자탓이라고 했단 말입니까.
남자탓이 아니라 사회적분위기를 말한 겁니다.
예를들면 남성이 육아휴직을 신청하는 것을 특이한 일로 받아들이는 것 같은 경우죠.
김총리 주장에 다 공감하는 건 아니지만 곡해하진 마시기 바랍니다.
문제의 원인에 촛점을 못맞추니 삽질만 하는거죠..
삽질은 제대로 하는지나 모르겠내요
인식을 바꾸라고 하지말고
출산휴가, 육아휴가 강제로 남자고 여자고 막 주면 되잖아.
왜 좋은 정책 놔두고 안해? -_-;;;
당연히 돈이 제일 큰 문젠데 인식만 바꾸면 힘들어도 낳아서 키우게 된다는거여 뭐여
남자들이 장가를 가야 일단 결혼해서 애를 낳지... 겁이나서 이제 애들 장가도 가겠냐...
그냥 솔로로 혼자 즐기며 살겠다를 외치게 만들겠네...
여성 인권 향상하고 출산률을 비례관계로
보는거 부터가 수준미달이지.
물론 둘다 향상 시켜야하는 과제인건 맞는데
서로 반비례 관계인걸 갖다 붙이고 앉아있어.
그리고 남자인권은 어디갔냐?? 언제적 유교야??
아직도 지 어릴적 아들이라고 엄마누나여동생
피빨아서 공부하던 때 생각하냐??
어째...
그 칠흑같던 밤하늘에 드디어 휘영청 밝은 달이 떠도 헛발질은 계속되네
회사의 강제야근을 줄여서 남친과 아빠를 돌려주세요 기업을 살리자고 아빠를 뺏어가니까 살림은 자연히 엄마가 해야죠 당연히 연애도 줄어들고...
휴가제도 칼질하고 병가를 연가로 써라 등등 기업의 갑질좀 강력하게 단속하도록 노동법에 강제력을 행사하도록 해줘야죠
대체 언제까지 기업살리자고 당연한듯이 근로자들 야근시켜야 되는지...
(*퇴근카드 찍어놓고 일시키는곳도 많던데 노동부 암행어사제도라도 만들어야 하는게 아닌가 싶어요)
개소리 말고 정책이나 제대로 내 봐라
불임부부를 제외하고 남편이 아무리 노력해도 아내가 피임하면 아무리 정부에서 출산율을 올리려고 해도 무용지물이죠
새시대가 와도 이건 못 바꾸는거냐 안바꾸는거냐
육아휴직 강제정책은 기업들 연합 겁나서 못하겠고 최저임금도 4년이후에 1만원이라고 기업 눈치 엄청 보면서 경제 살릴 머리도 안되니까 요즘 이슈인 출산율에 남여갈등 버무려서 언제 들었는지 기억도 까마득한 물 다 빠진 유교사상 들먹이면서 여론몰이. 딴나라당이랑 뭔 차이점이지?
유럽처럼 저녁6시면 퇴근하고 먹고 사는데 지장없으면 출산&육아시설 잘되어있으면 출산율 당장 2배로 늘어남
출산율과 가장 밀접한 관련을 보이는 수치는 사실 여성의 교육 수준입니다. 여성의 교육 수준이 떨어질수록 출산율을 올라갈수밖에 없어요. 역설적으로 남녀 평등한 사회일수록 출산율이 낮아진다는 거지요... 너무 단순화한 얘기겠지만 우리 사회가 얼마나 남녀 평등한 사회인지를 보여주는 수치가 출산율이라고 할 수도 있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