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아침 치과에 오신 아들과 엄마

가정교육 참 좋네요

역시 그부모의 그자식
부모꼬라지너무 닮지나 말아라 ㅉㅉㅉ

지금은 이사갔는데, 여름마다 창문을 열어놓으면 옆집에서 아이들한테 화내는 엄마의 소리가 엄청 크게 들려왔었어요. 훈계가 아닌 단순한 화풀이 짜증으로 아이들에게 욕설을 섞어가며 소리지르더라구요. 초등학교 1-2학년쯤 될법한 남매였는데.. 둘이 우리 엄마는 왜 그럴까? 하고 말하는 소리를 들은 적도 있네요. 창문 열어놓으면 바로 옆집 아이들 방이라 저런 말소리도 다 들렸었거든요. 어느날은 주변 이웃에서 그 집에 뭐라고 하더라구요. 아이들 그만 잡으라고;;; 생각해보면 그런 부모 밑에서 자란 아이들이 그 부모와 닮은 모습으로 크는 것 같아요. 아내가 아이들을 이상하게 훈육하는데도 말리지 않는 남편. 늦은 밤에 종종 들리던 부부싸움소리와 남편의 욕설. 그 기억이 떠오르네요. 그 집 아이들이 잘 컸을까 걱정도 되구요.

임신+출산 전에 부모 자격증이나 교육 같은 걸 의무화 하면 좋겠어요;;;
성선설을 믿는 사람은 아니지만
아이는 부모의 양육/훈육 환경에 따라
어떤 모습으로 자랄지 크게 좌우된다고 믿거든요;;

진짜 이런건 어른들이 교육해줘야 합니다. 저도 어렸을 때는 아이씨 라는게 그냥 혼자서 탄식할 때 쓰는 말인 줄 알고 어른 들 앞에서 썼는데, 초등학교 담임선생님이 바로 잡아주셔서 알게 됐어요.

저희 치과 전설의 아이가 있어요... 원장님께 누운 상태로 침을 퉤퉤 뱉음 욕도함ㅋㅋㅋㅋ신경치료 도중에 ㅋㅋㅋ큐ㅠㅠㅠㅠ아이엄마 보는 앞에서 원장님 너무 화나서 어디 어른한테 침뱉고 욕하냐고 뭐라하니까 아이엄마 신문보고있다가 어디 애한테 소리지르냐면서 뭐 이딴 병원이 있냐고 사자후 날리고 고소할꺼라 막말하고 애 들쳐업고 나감 ㅋㅋㅋ 그러다 약 육개월후 다시와선 얼굴에 철판깔고 이번엔 살상해달라고 원장미께 말함 ㅋㅋ 끝까지 사과 안하고 그때 죄송했어요 하지도 않고 ㅋㅋㅋㅋ원장님 다른치과 가세 진료하세요 하고 방으로 들어가심 ㅋㅋㅋㅋㅋㅋ진짜 예의없는 아이,부모님 가면 갈수록 너무 많아져요 ㅠㅠ힘내세요 ㅠㅠㅠㅠ

아이는 그럴수 있어(욕은 당연 안됨)
근데 니(엄마)가 그러면 안되지,,,가 생각나네요.
진짜 내 새끼랑 와이프가 저랬다면 개쪽팔렸을 듯.

요즘 미취학 아동들도 유투브 보기 시작하면서 철구영상, 여캠, 막장bj들 다 봅니다. 입학식때 가면 가관도 아님 이제 초등학교1학년 되는 애들이 기모띠~ 이럽니다... 애들에게 스마트폰쥐어주고 방치하면 저렇게 자라요.

그래서 인간쓰레기는 똥만도 못한게, 똥은 심어도 똥이 나지는 않거든요.

우리애 그랬으면 아빠의 소싯적모습 한번 볼수 있을텐데

지 자식 똥싸는것도 귀엽고 화내는것도 귀엽다고 남들 눈에도 그런줄 아는 부모들 진짜 노답이에요...
너네집에서만 키울거면 그래도 되는데 사회생활 하려면 제어좀 해라...

전 중3 여자애한테 X발이란 소리도 들어봄요.....

8살인데 이거저거 만져본거도 잘 이해 안돼요ㅋㅋ 저희애들은 병원가면 무셔워서 엄마 껌딱지었거든요 8살이면 점잖게 기다릴줄 아는 나이 아닌가요?

뒤틀린 어미입니다. 건들면 아침부터 봉변이니 잘 넘기셨구요.진상예약이네요 왠지. 근데 보통 가만히 있거나 긴장해 있을텐데 애도 쫌 뒤틀린거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