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안 열심히 탈락하더니 이번에 운좋게도 코나를 5박6일 간 시승할 기회가 생겼습니다.
출시 전 부터 상당히 궁금했던 차라 기대가 많이 됐었지요.
몸과 마음을 단정히 하고 시승차를 받으러 가는 길, 현관을 나서자마자 비가 펑펑...
신기하게도 항상 시승할 때만 눈이오거나 안개가 자욱하거나 비가 펑펑 오더라구요.
남의 차 몰땐 안전운전 하라는 하늘의 뜻이라고 생각하기로 했습니다.
그동안 이벤트는 늘 현대차 시승센터에서 차를 수령했는데 이번에는 집근처 직영점에서
직접 수령했습니다. 카마스터의 간단한 차량소개를 들으며 차에 올랐는데 이곳저곳 비닐 천지에
새차냄새가 폴폴 나더군요. 시동을 걸어보니 주행거리가 무려 19km ㄷㄷㄷ...
정말 공장에서 갓 나온 완전 새차였어요.
"시승 후 매각이 이루어질 차량이니 비닐은 떼셔도 됩니다"라고 말해주시더군요.
이 차량을 중고로 구입하실 분을 위해 최소한의 비닐만 제거했습니다.
제가 시승한 모델은 가솔린 1.6T-GDI 모델로, '모던 아트' 트림에 색상은 '초크 화이트',
선택사양으로 상시 사륜구동(AWD) + 플러스 패키지Ⅲ + 내비게이션 + 스마트 센스Ⅲ가 탑재되었고
총 차량가격은 27,150,000원입니다.
이제 본격적으로 신나게 차를 타고 나갑니다.
-전면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