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콘 유저인데.. 캐논으로 갈아타려고 합니다..^^

현재 니콘D300+그립, 렌즈 시그마 30.4 니콘 16-85, SB-800 보유중입니다.. 삼성미러리스도 가지고 있구요..
10여년전부터 가지고 있던 기기들인데.. 한동안 미러리스 사용한다고 제습함에만 있다가 최근 SLR 사용해보려고 합니다
애들이 커감에 따라 망원렌즈가 필요로 하는 시점이라 알아보던차에.. 망원렌즈를 구매하면서 캐논으로 넘어갈까 생각이
들어서요.. 캐논 350D랑 30D도 니콘이랑 같이 사용해오다 정리하고 니콘에 정착한건데.. 늘 캐논으로 남아 있을껄
미련이 남아있던 상황이었구요..
캐논으로 구매를 한다면 풀프레임으로 가고 싶거든요..6D나 6D mark2정도로 하고 50.4렌즈와 표준줌렌즈와
구형 아빠빽통을 영입하고 싶어지더라구요.. 캐논쓸적 엄마빽통을 잠시 사용한적이 있습니다.. 뽀대가 엄청났져.ㅋ
고민이 되는게.. 니콘 망원렌즈만 추가해서 D300을 계속 사용할것인지.. 캐논으로 다시 구입해 예전처럼 투바디로
갈건지 인데요..ㅋ
SLR을 사용해오면서 든 후회중에 하나가.. 제가 바디에 투자를 해버린 결과 보유중인 렌즈군이 형편없더라구요..ㅋㅋ
물론 삼식이로 애들 커오는 모습 많이 남기긴 했습니다만..
망원이 필요한 이 시점에서 어느것이 현명할지 오랜만에 SLR클럽에 들어와 이것저것 포럼 보고 고민중에 있습니다..
캐논으로 구입해도 니콘은 그냥 보유하려구요.. 중고장터에 내놔도 중고시세가 엄청 하락한 시점에서.. 그냥 가지고
있는게 나을거 같더군요..
어떤게 현명한 선택이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