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위 링크의 판매자님께 택배로 6D를 구매하고 오늘 좀전에 수령하였습니다.
링크에 명시 되어있는 것처럼 "신품사놓고 몇번 찍지를 않아서 상태좋습니다. "
라고 하셔서 문자 주고 받으면서 굳이 상태에 대해 물어보지도 않았습니다. 완전 새거급은 아니래도 깨끗하겠구나 였지요.
판매자님이 여자분이셨구요. 기분좋게 문자 주고 받으며 잘 거래했고 물건을 받았는데 카메라 바닥이
기스랑 찍힘이 엄청 많더라구요. 사진에 자세히는 표현이 더이상 안되네요. 그리고 넥스트랩도 정품이 아니었고 usb선도 없었구요.
분명 박스풀셋이라 하셨는데요.
그래서 제가 판매자님께 컷수 적고 그런건 이해가는데 밑에 바닥의 찍힘이나 수많은 깊이 패인 기스에 대해 명시를 하지 않으셨으니
환불요청한다고 했는데
판매자님은 깨끗하다는 기준이 뭐냐고 되물으시네요 3-4년된 카메라가 이정도 기스나 상처는 있지 않겠냐?
그래서 전 이정도면 바닥이 준전투용은 되겠다고 했고 그러면 애초에 이부분에 대해 정확히 명시를 해줬어야 하는거 아니냐고 했더니
자꾸 말이 서로 반복되는거 같아서 이렇게 포럼에 글을 올리고 의견을 듣고자 결정하였습니다.
저같으면 이정도의 기스나 상처는 당연히 판매하면서 알리는게 정상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면 제가 컷수가 적어도 안샀겠지요. 개인적으로
이걸 3-4년된 중고니 당연히 명시 안해도 구매자가 감안해야 할 부분이 아니라 생각하는데요.
객관적인 입장을 여러분게 듣고 싶습니다. 거기에 따라서 쓰던지 환불하던지 결정지으려 합니다.
음 사진이 저거 한장뿐이였나요? 장터글에...
좀 속상하시긴 하시겠지만 구매전에 상세사진을 요구하셨더라면..
네. 신품사서 얼마 안찍었다고 하셔서 당연히 어느정도는 상태가 준수할꺼라 생각했습니다.
제 생각엔 환불받는게 맞는거같지만 판매자 측에서 안해준다고 하면 방법이없죠.... 이래서 중고거래는 직거래로
환불을 하고 안하고도 저에겐 중요하지만 이걸 알리지 않았고 나중에 알고나서도 당연한 상처쯤이라고 말씀하시니 그게 용납이 안되더라구요.
명백한 판매자 잘못.
연식 3~4년 되면서 정말 안 쓰고 구석에 박아두면 민트급 새 것 같지 위 사진처럼 기스 안납니다.
그냥 들고다닌 게 3~4년이고 컷수만 적은거겠죠.
제 의견은 주관적 의견 중 하나겠지만 저라면 '저거 새거 같다는 말?' 웃기지도 않네요. 절대 인정 못합니다.
네 저도 차라리 어느정도 사용감이 있었다고 했으면 감안하고 그 사용감에 대해 사진을 요구했을텐데
신품사놓고 몇번 찍지를 않아서 상태좋습니다. 이 말에 당연히 준수하겠거니 했네요.
그리고 윗분들말씀이 좀 아쉬운데...
구매자분이 상세사진 요구를 했으면 더 좋았겠지만 그건 둘째문제라고 생각합니다.
그게 혹 구매자분의 과실이다...처럼 느껴질까봐 첨언합니다.
판매자가 얼마 안 썼다고 했다는데요... 이게 어딜봐서 얼마 안 쓴건지? 그냥 컷수가 적은거겠죠.
구매자분이 사진 딱 한 장 올렸지만 딱 봐도 저게 무슨 상태가 좋은건지요?
아무리 상태에 관한한 사람마다 주관이 들어간다지만 저건 진짜 아닌거같네요.
거기다가 박풀이랬는데 구성품도 몇몇 누락됐다고 하고.
그냥 매너거래보다는 빨리 팔아 치우고 싶었겠죠. 판매자가 양심이 없는겁니다.
문제야 제가 끼어들 수는 없겠고 당사자 간에 해결해야 할 것이지만
비난은 하지 않을 수 없네요.
환불이야 가능하지 않을까요...
가능은 한문제인데 판매자분이 안해주려고 하네요. 이해가 안가시나봐요.
네. 컷수가 적으니 뭐 그런가부다 하고 넘어갈 수 있는데 판매자님이 이런건 명시 없이 당연히 구매자가 떠안아야할 문제라는 것에 대해 납득이 힘들어서요.
3~4년된 바디치곤 제기준에는 깔금해 보이네요..
판매자글에도 민트급이라는 말은없고.. 사진을 더 요청하셨어야..
개인적인 기준에대해선 참고하겠습니다. 제 기준엔 깨끗한 수준은 아니라서요.
본문에 4천컷. 바닥에 내려놓는 횟수도 4천컷에 비례하겠지요.
보통 출사에서 찍는 컷수 계산해보시면 4천컷의 출사동안 바닥에 내려놓는.. 캐논바디가 기스에 강한편도 아니고..제 기준에선 적당한 기스로 보입니다..물론 이건 사람마다 다르니까요.
구성품빠진것 이런부분은 명백히 문제가 있어보입니다.
네 답변 감사합니다. 대부분의 의견이 "이래서 직거래를, 공부한셈치고, 모두 제가 감안해야할 부분이네요. 좀 억울하네요. 이유없는 환불요구도 아닌데 말이죠;;;
사진이 1장뿐이고 택배거래를 염려하셨다면 당연히 구매전에 장확한 확인을 위한 사진을 요청하시는게 맞다고 봅니다. 중고제품 컨디션은 개개인마다 주관이 다 다른다는 전제하에요. 환불은 어렵다고 봅니다.
네 제 불찰은 당연히 신품사서 몇번 안찍고 해서 상태좋습니다.에 믿은게 제 불찰인듯 합니다.
네 신품사놓고 몇번 찍지를 않아서 상태좋습니다. 라고 하셨고 사진 한장뿐이었지만 상태가 충분히 좋아보였네요.
사진 대충 올리는 판매자 제품은 조금 의심해봐야합니다. 귀찮은 것도 있겠지만 보통 사진에 안보이는 부위에 하자 있을 가능성 높아요.
네. 설마했고 신품급은 바라지도 않았는데 이렇게 눈에 띄는 상처를 감안해야할지 몰랐네요;;
부분적인 사진읗 요청하셧어야하는데 아쉽네요.
제눈에는 괜찬아보이네요. 저도 좀 험하게다뤄서그런지
그렇군요. 그럼 저도 사용기간이 3-4년되면 이정도의 상처는 명시 안해도 되긴 하구나 생각해야겠네요
장터에 박스풀셋(박풀)의 개념, 신동급(신품급/민트급)을 남발하는 사람이 너무 많습니다.
기본적으로 물건에 기스(찍힘)가 있는 부분이나 하자가 있는 부분은 사진으로 찍던가 글로 적어줘야지, 아무 말도 없이 판매하는 사람 장터에 널렸습니다.
기본적으로 판매자가 구매자가 알아야 하고, 마땅히 알려줘야 하는 부분을 알려주지 않고는 뒤에 가서 도리어 화내는 판매자들 장터에 엄청납니다.
한번 당해보면 기분 참 더러운데, 해탈했는지 그런 사람들 겪어도 이제는 그러려니 합니다.
대한민국에 여러 인간의 부류가 있으니까요...이해해야죠.
그러니까요 ㅎㅎ 민트급이면 진짜 실기스도 없는 그런 급인데 진짜 민트급 올리는 사람만 억울하죠.
저라면 바닥기스보다 풀박스라 명시해놓았는데 구성품이 내용과 다른걸로 환불또는 가격조정을 해볼듯합니다.
스트랩과 와이어링이 누락된것은 문제이지만
바디의 사용감은 사진요청을 하셨어야 한다고 봅니다.
중고물품의 사용감은 지극히 주관적인 것이니까요.
어디가 크랙이 가거나 덮개가 빠지거나 한게 아니라면...
2013년 3월에 산 오막삼
생활기스 찾아보기도 힘들어요~
그렇게 장롱표도 아니고 가끔씩 출사다녀요
년식이 문제가 아니라 어떻게 썼냐가 중요하죠
제가 봐도 준전투식 그리고 B급!!
풀구성도 아니고 너무 험하게 사용했나보네요 제건 정말 깨긋한데 환불 받아야 할것 같아요 막말로 전투바디급이네요
중고거래 300회이상의 기변질 대왕입니다
제 풍부한 경험상...
저건 명백한 판매자 잘못입니다!
일단 속이려는 의도가 맞구요
3-4년 신나게 들고다닌 준 전투형입니다
어지간히 해선 긁힘이나 패일수가 없습니다
박스풀셋도 아니니
당장 환불받으세요
컷수를 속인게 아니라면
'상태 좋습니다'라는 이 구절이 문제네요. 상태 좋다 ... 흠집없다 깨끗하다 이런 표현도 아니고 상태 좋다.
판매자가 잘 빠져나갔네요
여자분들의 경우 대부분 저기에 기스가 나더라구요. 에코백같은곳에 넣어서 다니니 저건 딱 봐도 여성분 카메라 같아요. 좋게 이야기하셔서 반품받으시거나 그냥 쓰시는걸로 이야기 마무리 하셔야할거 같네요. 반품은 먼저 물건보내주시고 받은거 확인후 입금받으세요. 가장 속편합니다.
확대해서 보니 욕나오네요
바닥면만 봤을때 신품대비 60%정도의 컨디션인듯
사놓고 진짜 잘 안찍는 사람들이 보면 잡고 짤짤짤짤 흔들정도이긴 합니다만..
개인기준이 너무 들어가는 터라 판매자가 구입 직후 상태와 다른건 가급적 사진으로 찍어 알려줘야 하는거죠.
전 기스 있다고 직광 비춰 부각되게 해놓고 막 찍어서 보냈더니.. 뭔 새거 왔냔 말을 맨날 듣는터라...
제 경우는 좋은 경우지만 이건 정반대로 나쁜 경우죠.
여기까지만 하면 구매자분도 약간은 잘못이 있을거 같은데..
저 기스 흙이나 그런게 묻은걸로도 보이고, 물건 탁탁 막 놓는얼 아무데나, 오래! 하지 않는 이상 저렇게 안될건데요.
그래서 판매자에게 좋은생각이 안 듭니다. '이 정돈 기본으로 쓰는거 아니냐' 고 하겠지만,
뻘에서 발 빠지면서 넘어지며 팔이 부러져서 비명지르는 와중에 카메라에 흙먼지 하나 안묻힌 사람도 있는데요 뭘..
전.. 바닥에 기스가 잘 안생기더라구용.. 나름 개의치 않고 쓰긴하는데, 떨어뜨리거나 충격만 주지 말자는 주의여서구런지...
환불요구는 할수있는 사유로 보여집니다만 전 그냥 밑져야 본전이니 한 2~3만원 네고하는 선에서 요청해볼것 같습니다. 네고에 대한 정도는 파는사람도 찝찝하지
않는 성의표시고 사는사람도 기분풀수있는 수준으로 협의하셔야겠죠..
네 구매전에 미리 추가로 휴대폰으로라도 상세사진 받았으면 더 좋았을뻔했네요.
하지만 4천여컷 찍었다고 앞부분 잘나온 사진만 저렇게 달랑 한장 올려서 파는것도 문제라고 봅니다.
기스부분을 모두 찍어서 판매자가 참작할수 있게끔해야지 이건 지방이라 직거래 못하는점을 어느정도 노린듯합니다.
그리고 박스풀이면 신품구매시의 제품구성 그대로 있어야죠.
사제 스트랩이나 usb선 같은것 누락도 게시를 했었어야죠.
카메라 상태는 컷수만 적다뿐이지 여기저기 많이 다니거나 약간 하드하게 다룬것 같습니다.
제 기준엔 그렇게 보여요. 저도 얼마전 8천컷 오두막 거래했지만 저 제품보다는 깨끗했네요. 제가 소중히 다루기도 했지만요.
장터엔 별의별 사람이 많아요. 글쓴이님이 너무 착하게만 세상을 봤네요.
어쨌거나 적어도 박스풀이 아니기때문에 판매자 고의성 사기이거나 실수로 잘못한부분이기때문에
강력히 환불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남자친구 혹은 안편 대신 팔은걸수도...
여성판매자는 기피하는게좋아요 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