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짬뽕, 감자탕 저도 와이프랑 얘기해봤습니다. 有
제가 실제 있었던 사례를 얘기해봤는데
서로 이해가 되었습니다.
남자는 시어머니와 며느리의 관계적인 부분에 초점을 맞추는 반면
여자는 내가 해야할 일에 초점을 맞추는것 같습니다.
그리고 시어머니와 며느리의 사이는 정말 알 수 없는거 같습니다.
(둘다 며느리로써 같은 입장이지만 서로 한편은 못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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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요구하는 시어머니도 정상은 아니지만, 저도 개인적으로는 글쓴 여자의 대처가 더 아쉬웠다는..
자식 결혼하면 둘이 알아서 하는 거지..
개입 안 하는 게 좋을 거 같습니다.
남자에 비해 여자분들이 유도리가 많이 떨어진다고 합니다..
즉 이런 문제에 대해서는 남녀생각은 항상 평행선..
자존심이 좀 강해서 그런거 같아요. 앞에선 네네하고 그냥 안하면 되는데 그게 안되는 사람이 많더라구요
시어머니가 터치할 영역이 아니죠..
밥을 뭘해서 먹이든, 둘이 알아서 할일이죠...
시어머니 잘못7
남자잘못5
며느리잘못3
아까 그 글 봤는데 짬뽕이 손이 많이 간다고 생각한다면 진짜 요리를 안해본 사람이네요.
해물 몇개 사다가 볶고 육수넣어 끓이면 되는데...
감자탕도 무슨 뼈손질가지고 변명 잔뜩 해놨던데 정육점가면 다 감자탕용으로 잘라서 주지 않나요?
핏물만 빼서 육수 넣고 푹 끓이는건데 참...
그걸 아침 해장용으로 하라는게 문제겠죠
이제 막 결혼하면 당연히 요리를 안해본 사람이 대부분이지 않을까요?
저녁에 미리 끓여놔도 되지 않을까요?
친구들에겐 해줘봤다고 써있길래요.
근데 시댁과 친정과 신혼집의 결합이 결혼이고 다들 각자 생각이 다를텐데, 저 정도도 슬기롭게 넘어가지 못하게 튀어나온 못처럼 행동한다면 결혼안하는게 낫다는 생각입니다.
그냥 알겠다고 하고 남편에게 얘기해서 먹었다고 하라고 해도 될텐데요.
아침 해장용으로 매번 하는 것도 아니고 주말이나 아내가 가능할 때만 하면 된다고 생각되는데..
어차피 내 가정에서 일어나는 일이니 그런건 시부모님과는 별개로 충분히 남편과 합의 하여 진행하면 될것 같은데요.
쉬우면 직접해먹으면 되겠네요.
맞벌이에 면까지 직접 뽑으라는데, 쉽다니 참.
저는 직접 해먹어요. 그리고 저 글의 포인트는 님처럼 단순하게 면까지 어찌 뽑아먹냐고 불평불만 늘어놓으면서 상견례까지 한 결혼약속을 파기하는게 지혜롭냐 아니냐 라고 보여지는데요.
신혼집 일인데 대답은 해준다고 해놓고 남편에게는 그냥 먹었다고 하면 쉽게 넘어갈일인데,
저 정도일로도 마찰이 빚어진다면 결혼은 안하는게 맞죠.
그래서...우리 어머니는 ...결혼하고 저희집에 딱 두번 오셨습니다...결혼을 2005년에 했는데...큰애 작은애 돌잔치 끝나고...시집살이를 많이 하셔서 그런지 며느리편만 들고 며느리 말만 듣습니다...시집살이를 좀 해야 하는데...맨날 본가에 가면 쉬라고 하시고 맘에 안들어...
이런 분이 훌륭한 분이죠.
무엇보다 짬뽕, 감자탕 때문에 파혼 생각한다는 극단적인 생각이 가장 큰 문제 같습니다.
적당히 알았다고 하고 넘기면 될 일인데...
남녀노소 작정하고 내 뜻과 다를 시 일단 까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