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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민] 팔오금(85.4gm) vs. 100mm f2.8 stf gm

A7R2 사용자입니다.
지금은 55.8z, 1635z로 사용하고 있고, 풍경과 스냅에서는 매우 만족하고 잘 사용하고 있습니다.
이제 인물용 망원화각 렌즈만 맞추면 일단 화각대별로 완성입니다.
지금 염두해두고 있는 건 팔오금(85.4gm) vs. 100mm f2.8 stf gm 입니다.
주변에 물어보니 인기있는 팔오금을 추천하는 분이 많으신데...
저는 100mm stf의 크리미한 배경흐름과 보케에 뽐뿌가 밀려와서 고민입니다.
물론 야간촬영에서 iso가 올라가서 불리하다는 점은 어쩔 수 없지만... 보케도 포기하기 싫어지네요.
인물 및 스냅으로 어떤걸 구입하는게 좋을까요???

댓글
  • FreshS0UL 2017/08/23 19:38

    백금은 심도면에서 좀 아쉽더군요. 그리고 개방에서 조금만 조여도 stf특유의 배경흐림이 많이 사라집니다. 팔오금의 배경흐림도 충분히 좋고 범용적으로 쓰기 더 적당합니다. 배경흐림 비교는 아래 링크를 참고해보세요.
    http://m.slrclub.com/v/minolta_forum/9599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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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잠만보보 2017/08/23 20:26

    ㅎ 아무래도 백금의 전문작가들의 샘플이미지에 너무 훅했던거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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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IT메카정팀장 2017/08/23 19:40

    제가 딱 같은 렌즈 구성에서 추가렌즈에 고민할때 똑같은 렌즈를 놓고 고민하던것...
    님과 100프로 같네요 고민자체가 ㅎㅎ
    둘다 체험하고 결국은 팔오금으로 왔습니다.
    제 느낌엔 100STF 는 특정상황에서 만족을, 팔오금은 항상만족을 이었습니다.
    팔오금이 기본이라면 100STF 는 옵션으로 있으면 더 만족을 하는...
    그래서 팔오금으로 왔고 후회없습니다! 좋은선택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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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잠만보보 2017/08/23 20:27

    취미사진사에게 백금은 다루기 힘든 녀석인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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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맥프로 2017/08/23 20:12

    100mm f2.8는 용도가 한정적입니다. 노출 조리개가 5.6이라 실내 행사장에서는 너무 어두워서 쓰기가 어렵고 실외에서도
    야간 뿐 아니라 저녁이나 흐린날에도 셔속 손해가 많습니다. 감도100 유지가 힘든 경우가 많습니다. 상당히 어두운 렌즈입니다.
    노출이 f5.6이라 야외 먼거리 촬영시 플래시 사용도 힘듭니다.(어두운 조리개로 인한 광량 부족)
    망원이지만 심도가 2.8정도라 망원에서 기대하는 강력한 전신 아웃포커싱 이런 심도는 기대하기 어렵습니다.
    100mm f2.8는 50.4와 거의 심도가 같습니다. 즉, 85.4와는 심도차이가 꽤 납니다.
    85.4는 전신 인물의 아웃포커싱도 잘 되서, 다양하고 일반적인 인물 촬영 상황에서 활용도가 더 높습니다.
    100mm f2.8는 메인 보다는 다른 준망원이 있는 상태에서 특정(밝은 낮에 야외 반신 위주 촬영)상황에서 특별한 느낌을
    내기 위한 제한적 용도에 적합한거 같네요. 다양한 인물 촬영 상황에서 범용으로 쓰기에는 85mm가 적당한거 같습니다.
    100/2.8써보니 인물용 망원 단렌즈임을 고려하면 심도와 셔속에서 아쉬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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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잠만보보 2017/08/23 20:28

    팔오금으로 결정했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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