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키나와 7천원짜리 소고기 ㄷㄷㄷㄷㄷㄷㄷㄷ

와규가 원래 한우에 뿌리가 있는거 아시죠 ㅠㅠ
1900년 초부터 40년대까지 부산항을 통해서 우리나라 소 150마리 이상을 강탈해갔죠.
일본의 왜소한 소새끼 보다 골격도 크고, 온순하고 영리한 우리소가 탐나서...
이소들이 지금의 와규의 뼈가됐고, 일본군 군량으로 납품 된걸 생각하면
우리나라 한우, 축산협의 세계화는 뒷전이고 돈남길 궁리만 하다가,,, 와규보다 맛나는
한우는 값이 천정부지가 되고, 브랜드는 한국인도 비싸서 외면하는 고기로 전락 ㅠㅠ

150만마리

그런 애기는 첨 듣네요. 와규가 외국의 식용으로 기르는 흑소랑 교배해서 만들었다고 들었는데..
한번 찾아봐야겟네요.

□ 2000년 이상 우리나라에 분포하고 있던 한우가 지금과 같은 황색의 모색으로 통일된 것은 일제강점기인 1938년도에 제정된 심사표준에서 “한우의 모색을 적색으로 한다.” 는 규정에 의하여 모색을 통일 시키면서 다양한 모색의 한우가 우리 땅에서 거의 사라지게 되었다고 한다.
○ 당시의 일본은 자국 소의 일본의 고유 품종을 성립시키는 과정 중에 있어 유전자원으로서 활용하고자 한우반출을 합법화하는 정책을 폄으로 해서 우리나라의 다양한 유전자원이 소실되는 계기가 되었다.
□ 당시의 일본인들은 ‘재래 한우는 왜소한 일본 재래종에 비하여 골격이 크고 온순하며 영리하여 일소로서 최상의 조건을 갖추고 있다’ 평가하고, 일제의 수탈 대상품목으로 삼았다.
○ 1910년부터 1945년까지 150만두 이상이 일본, 중국 러시아 등지로 반출된 사실이 당시의 조선총독부 기록에 남아 있다.
□ 일본으로 반출된 한우는 일부지역에서는 일본재래종인 화우보다도 많이 사육되었고, 또한 한우의 유전적인 소질을 간파한 육종 학자에 의하여 일본의 품종으로 개발되어
○ 지금까지도 일본의 시코국지방 코치현에서는 ‘토사갈모화우’라는 품종으로 우리의 순수한 한우혈통이 유지되고 있다.
국립축산과학원 자료입니다. 총독부에 기록된 내용도 발견됐구요. 해외품종은 한우 이후 더 개량된 소의 브랜드죠

일본흑우가 제주흑우를 가져다 만든가라고 알고 있어요... 그래서 제주 흑우가 없어짐

그냥 다 가져갔어요.
축산과학원 조창연 연구사는 “일제강점기 일본으로 건너간 한우 중에는 일본산 와규(和牛)로 정착된 품종도 있다”며 “유전적 가치가 높은 재래 한우인 흑우와 칡소 품종을 복원시켜 미래 유전자원 전쟁에 대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유명한 일화죠
일본사람들에게 원래 쿠로와규는 한국소다라고하면 안믿어요 ㅋㅋ

당시에 먹으려고 가져갔다기 보다는 소가죽을 군용물품제작에 쓰려고 델고 갔습니다. 독도의 강치들도 같은 이유로 사라지게 되었지요.

그런것도 있겠지만, 한우와 일본소 품종개량을 해서 현재의 와규가 되기까지의 기틀이 된건 사실입니다.

한국은 정육점에서 삼겹살이 한근 만이천원정도입니다

우린 수입산인데,,,
쟈들은 오키나와 현지산 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

요새 한근12000원이면 엄청 싼거죠.
저희동네 한근 18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