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정원 댓글알바 송작가. . .

정말 딱 맞는 비유네요

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id=201708230600025&code=940202

이건 좀 오해가 있는것 같은데
4년전부터 댓글작업했다는거 자주 말했어요.
당시에 댓글부대같은거 없다고 정부에서
부인하던 시기라서 내가 했는데 뭔소리야?
이런 분위기로 여러번 말했습니다.

정말 먹고 살기 힘들기는 했을까??

공익적 내부고발은 보호받아야 겠지만
그래도 잘못 한것에 대한... 벌을 받았으면 합니다.
솔직히.. 이번에는 너무 속보이는 내부고발을 했습니다.

農夫餓死枕厥種子
농부아사침궐종자
농부(農夫)는 굶어 죽더라도 그 종자를 베고 죽는다는 뜻
사람이 할 짓이 있고 못할 짓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송머시기는 일단 방송퇴출, 사법처리부터 받고 ....

송작가가 새가날아든다 참여한게 몇년됐죠.

먹고살기힘들다고?
기술없는 사람도 노가다 나가면 못받아도 9만원은 받는다
신체 멀쩡한 사람이 먹고살기 힘들어서 부정한짓을 했다는게 말이되나
먹고살기 힘든게아니라 편하게 돈 벌고 싶었던거지
입은 삐뚤어졌어도 말은 바로하자

근데 이런식으로 그나마 양심고백하면 오히려 졸라 까이는데 또 누가 나설까...하는 생각이 듭니다.

포장해봤자 국정농단 적폐의 부역자. 깜빵가라~

비공 박았구요. 양심 고백한분 아주 잡네잡아...박사모 보다 더하구만.... ㅉㅉㅉ

자백이... 왜 내부고발과 동급이 되는 거죠 ???
자백.. 이라는 거 자체가  이미 나는 범법자 라는 늬앙스인데.

해명방송 들어봤는데 들을수록 기가 차더군요. 먹고살기 힘들어도 모든 사람이 위법행위를 저지르는것은 아닙니다. 그리고 공소시효 기간동안에는 침묵하거나 익명으로 문제제기 하다가 공소시효(선거법상) 지나고 지금에 와서 국정원 민간인댓글 조작이 들어나니 그걸 컨텐츠 소재로 사용했습니다. 웃기는건 국정원법상으로 국정원 관련건으로 민간인댓글 사건은 아직 공소시효 유효합니다. 자기 입으로 아직 공소시효 남아있는 범죄를 개그소재로 이용한겁니다. 보니까 그 새날 메인 진행자도 송명훈 작가 민간인댓글 조작사건을 알고 있었더군요. 18대 대선에서 문재인 대통령은 아주 근소한 차이로 패배했습니다. 그리고 지난 5년간 발생한 세월호참사, 메르스, 백남기농민사망사건, 노동개악, 개성공단 폐쇄, 박근혜-최순실 국정농단 사태, 사드 배치 등등 수  많은 일들이 벌어졌습니다. 만일 가짜뉴스와 댓글조작단등 왜곡된 조건이 아니였다면 전 문재인대통령이 당선되었을거라 확신합니다. 그리고 얼마전까지 이어진 악성댓글들.. 월90만원씩 받으셔서 3개월 270만에 위법한 행위를 한 댓가가 위의 저 사항들입니다. 돈 270만원에 민간인댓글 조작으로 국가적 피해를 입힌겁니다. 제가 해명방송에서 정말 분노한 부분은 송명훈 작가가 말한 " 경쟁이 치열했다"라는 부분입니다. 치열했다고 말하면서 그걸 3개월 할 정도면 얼마나 열심히 한겁니까?.  이러한 범죄를  다른 기타 가치에 기대서 면죄부를 주려고 하는데 웃기네요. 악성댓글조작의 위법성과 심각성에 대해서도 제대로 인식하지 못한 사람이 지금까지 새날에서 떠들어왔다니. 사람은 살아온 길로 이야기 하는겁니다 .참 비겁해보입니다.  제대로 수사받고 처벌받기를 기대합니다.

지금도 시간날때마다 미쳐 날뛰는 댓글 알바들을 상대로 댓글로 싸워가며 이 정권을 지키려고 안간힘 쓰고 있습니다 아무리 곤궁하고 힘들어도 양심과 영혼을 팔았다면 용서할 수 없는 일 아닐까요?

송작가가 자기 방송에서 과거이력 가지고 장난처럼 고백한게 진정성있는 내부고발자라고요?
본인이 방송시점 이전에 검찰에 공익제보했다고?
내가 보기엔 방송에 나와 지들끼리 까불며 얘기하다 불벼락 맞으니까 그 후에 검찰이니 언론에 돌아다니고 있는거 같은데요?
그 사람 진정성이 없다는게 더 욕을 먹고 있는거 같은데요?
동정은 할수 있지만 뒤늦게 반성하는 사람 과하게 쉴드쳐주는 것도 이해가 안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