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멘붕게에 올렸던 글 내용 입니다.
많은 분들이 같이 공감해주시고, 위로도 해주셔서 감사한 말씀 드립니다.
오늘 오전에 검은색 차주에게서 연락이 왔습니다.
신기하게도 제 글이 베스트에 가고 얼마 후에 카톡이 날라 왔네요 ㄷㄷㄷ;
(혹시 오유인 인가?;;;;;)
다행이도(?) 장문의 사과문자가 왔습니다.
시원한 사이다는 아니지만 나름 좋게 해결이 되어서 사이다 게시판에 결과 올립니다.
그리고 그 친구가 (저 보다 나이가 20년은 차이가 나서 그 친구라 하겠습니다.) 진심어린 사과와 함께
음료수 기프트콘을 사과의 의미로 주었는데, 어제 오유 분들에게 많은 위로를 받아서 나눔을 할까 합니다.
이미 그 친구에게 진심어린 사과를 받은 것 만으로 값진 음료수를 먹은듯 합니다.^^
선물로 준걸 왜 다른사람에게 주냐? 라고 핀잔을 주실지도 모르겠지만
몰랑~ 내거니깐 내 맘대로 할래요...
좋네요...
말 한마디에 천냥 빚 갚는다는 말이 이런데 쓰는거죠.
잘 해결 되셔서 다행입니다.
전 나름 시원하네요.
말 한마디가 천냥빚을 갚는다라는 말이 괜히 있는게 아닌것 같습니다
저도 말 조심해야겠다는 생각이 들게 만드는 글입니다
굿잡
이것이 사람사는 세상 아니겠습니까?
이웃끼리 조금만 양보하고 조금만 신경쓰면 트러블일어날것도 없는건데
암튼 두분 멋지십니다.
훈훈한 마무리는 추천 ~.~
아 추천을 안눌러서 다시 로긴했네요
추천합니다.
애초에 서로 웃으면서 해결할수 있는 일을 왜 얼굴 붉히고 나서 해결하려하는지 그래도 잘 마무리 되어서 훈훈하네요.
잘해결되어서 훈훈하네요!!!! 나눔엔 추천 드리고 갑니다^^
두분 다 감정 상했던 부분에 대해서
잘 얘기 나누셨네요
진짜 어른들의 대화로 보여요!!
완전 훈훈 ㅠㅠㅠㅠㅠ!! 잘 해결돼서 다행입니당
강호의 도리가 바로섯네요
봤네 봤어 지금 이것도 보고 있겠네 ㅋㅋ
글 봤다에 제 손목 겁니다 ㅋㅋㅋㅋ
반성하는 자세 조아요
마무리한 훈훈엔 추천을...
이만하면 충분히 살얼음 낀 시원한 사이답니다! 편안히 주무실 수 있겠어요~~
글 보고 옳지 이렇게 하면 자리 준다고? 해서 보낸거 같은데...
.... 아무래도 오유인이었던거 같다.
선비 같은 우리 오유인이라면... 애초에 그러면 안 되지.
더더욱 젊은 친구라면 더 안 되지.
왜냐면... 그러다가... 안.생.겨.요!
원글을 안보고 이 글 먼저 보고 폭풍 감동..
젊은 친구(?)의 사죄 선물과 장문의 예쁜 말, 작성자님의 조곤조곤한 말까지 포풍 감동 받았어요ㅋㅋ
그리고 원글은 보고 살짝 놀라긴 했네유
이래저래 기분 나쁘셨겠어요
사과받고 화도 좀 누그러지신 것 같고 거기다 이렇게 나눔까지 하시다니..! 정말 잘된 일이군요!
오오 글을 봤든 안봤든 잘못 인정하고 사과하고 화해하고 되게 훈훈하게 마무리 되네요. 크으 역시 세상은 오래살고 봐야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