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아버지 이야기

ㅠㅠ

하..무슨말을 할수 있을까요..

;; 있는 자식 잘키워야죠..
저도 조금이라도 더살라믄, 뱃살먼저 빼야하는데.. 이게..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술 조아하고 잘 까먹고 초딩 몸매마누라라도 옆에 있어 행복합니다

아... 돌아버리겠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ㅠㅠ

엄마 얼굴 기억이 안난다는 글에 가슴이 무너져 내리네

내가 아이들을 올바르게 키우고 있는것일까라는 생각을 해봅니다.

나도 애 둘키우는 애비지만 애는 왜 때린데 그런다고 잘못한거 아는것도 아닌데 단지 맞기 싫어서 잘못했다고 하는거고

왜 애는 걸핏하면 때려 때리긴....
그리고 이런건 판에다가~~!!!!! 오늘 뭔 날이야?

왜 또 날 울려 ㅠㅠ

일단 패고보는 저 인성보니 애가 참 잘크긴 글렀군요.
말보다 주먹이 앞서는 남자랑 살다가 먼저 갔다는 그 여자는
과연 폭격에 시달리지 않았는지 궁금할 따름입니다.
위 글을 보면서 '왜 묻지도 않고 때리기부터 하지?'라는 생각을 했다면
당신은 아직 폭력에 익숙치 않은 정상인이고
'저 어린애가왜 혼자 집에 있는 건가?'를 고민했다면
남을 배려할줄 아는 사람인 것입니다.
그러나 대부분 '감동'이라는 코드에 가려서
저 폭력을 정당화 하고 넘어가죠.
가정 폭력이요? 맞고 사는 여자요?
대부분 때리고 나서 싹싺빌며 사과하는 모습에 속아 계속 맞고 사는 겁니다.
맞다가 죽는 그날까지 말이죠.

몇번 본건데도..
매번 정독하고..
눈시울을 적시네요.
이것참 늙어니.. ㅎㅎ

늙어가나봐요~~눈물이 다 나고..ㅜㅜ

하아 X발... 콧물까지 나오네ㅠㅠ

아~~~ 가슴이.....

눈에 뭐가 들어갔나봐요 ㅠ

아는글인데도...퇴근전 짠하네요..
엄마얼굴이 기억안난다는말 ㅜㅜ

ㅠㅂㅠ

참 가슴이 아프네 ...

아부지 왜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애부터 때리나요
혼자있는 아이가 얼마나 외롭겠습니까
다음부턴 물어보고 때리시길 바랍니다

ㅜㅜ......

근데 왜 일단 패고 이유를 묻지..;;; 패기전에 이유를 물으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