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마다 여기저기 가볼곳이 많네요~그런데 관광지는 잘 안가는편이고 그냥 구석구석 돌아다녀봅니다.
하는일이 배달이라 제주 여기저기 다 다니는지라 제가 돌아다녀보고 갠찮은곳 있으면 주말에 가족들과 가보곤 합니다.
오늘은 날이 흐리고 바람도 많이불어서 동쪽에 카페에 그림그리러 왔습니다.
아이들이 그림을 좋아해서ㅎ
2천원에 종이주고 맘껏 그리기네요~3명은 그리고 저는 일출봉보면서 커피랑 자게중입니다...ㅋ
이제 저녁먹으러 가야겠네용~
근데 제주 좋습니다. 비싸고 뭐고 그렇지만 경치좋고 사람들도 좋아요~
부럽네요.
부럽긴요..ㅎㅎ;;
최근 글중 가장 부러운 글이네요
한달살기해본후에 두어달만 더 살아보고싶은 생각이 정말 크더군요
그런가요 ㅎ 40넘어서 실천하기는 좀 힘들긴하죠...그래도 오니깐 좋아용 ㅎ
사진 찍으러 가기 좋은곳이 있나요 ㅎㅎ
제주 비밀의숲....사진찍기 참 좋더라고요 카메라 가져가면 작품 나올듯
카메라를 다 팔아서..자게만...ㅠㅠ 좋은곳은 사방이 다 좋습니다.ㄷㄷㄷㄷ
제주 구석구석 다니다가 무슨 오름가는길에 길 잘못들어서 이상한 산길로 접어들었는데
길이 점점 좁아지면서 양쪽으로 밀림처럼 나무가 우거져서
진짜 외국같고 인적이 너무 없어서 무서웠네요
양쪽 나무에 차 긁히고...인상적이었습니다
저도 2.5톤차라 나무 많이 부러트리고 다닙니다? ㄷㄷㄷㄷㄷ
텃세는 아직 느껴보지 못했습니다. 서울분들 많으시고 경상도도 많으시고 해서요... 제주분들도 딱히 텃세라고는 잘 모르겠네용~
주위에 사람들이 좋은가봅니다 ㅎ
숙소는 어떻게 구하셨어요? 비용도 만만치 않게 올랐더라구요.
이사비용 300만원....년세는 넘비싸고(1500~1800만) 전세알아보고 32평 아파트 전세 들어와있습니다. 전세대출받고 이자내는게 훨 쌉니다.
숙소는 회사가깝고 아이들 학교앞인 곳으로 나름 생활편한곳에 있습니다.
타운하우스는 너무 힘들어요 살기가....
육지서 집보고 부동산연락해서 하루 내려가서 몇개 직접보고 바로 계약하고 저녁 비행기타고 올라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