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여성 운전자입니다

요즘 고속도로 합류구간보면 정말 말 그대로 가관이죠.
고속도로 두 번 이용할때 정도마다 최소 한 번 이상씩은
길을 잘못들어섰는지 진출입구 앞에서 비상깜빡이 키고 있는 차량들이 있고,
말씀하신것처럼 합류구간에선 충분히 가속후 진입해야되는데
그냥 자기 혼자 잘 가보겠다고 뒤에 차량이 오든말든 무조건
끼어들기부터 해보는 사람들이 있죠....
그런건 창문열고 욕 해봐야 고속도로라서 위험하기만 할테고
번호판 잘 찍어둔담에(잘 안 보인다 싶으면 블랙박스에 음성녹음으로 번호 불러두세요 그러면 인정됨)
국민신문고로 신고하면 진로변경위반 걸릴겁니다.
깜빡이 내지는 한 번에 두 차선 이동한 차량일테니까요.
상품권 좀 받아봐야 정신을 차리려나 모르겠지만
어쨌든 운전 잘못하고 있다는걸 분명히 전달할 필요성이 있습니다.

김사장 김여사
둘다 제발 깜빡이좀 키고 들어와줬으면....

블박영상 첨부해서 국민신문고에 신고 꼭 부탁드립니다. 벌금 먹고 나면 학습효과가 꽤 좋습니다.

깜빡이 안 키면 죽는 인간들 볼 때마다 발암...하아.............

진짜 고속도로 진입구간에서 적정속도로 합류 안하는 사람들 ....

전 고속도로는 아니고 자동차전용도로에 우합류도로에서 같은 경험이 있는데 제 경우는 사고가 났어요. 제 첫사고 였는데. 5차선인가 6차선도로 였는데 우측에 한 차선 남겨두고 달리는 중인데 앞에 차들이 막혀있다가 다들 차선을 바꿔서 앞이 딱 비워진 상황에 200m 쯤 전방에 우합류 에 suv 하나 들어오는게 보이는데 설마 2개차선 들어오진 않겠지 싶어서 밟았다가 2개차선 물고 제 앞으로 들어오는 바람에 급브레이크 밟았는데 타이어 터지면서 조향불능되서 가드레일 박고 나왔는데 이 그지같은 suv가 걍 갔으면 사고가 안났을텐데 브레이크를 밟고 서는 바람에 팅겨나와 부딫힘...ㅡ,ㅡa;;;
블랙박스 없어서 결국 제가 독박씀... 그 뒤로 우합류에선 무조건 저 놈은 내 앞에 들어올꺼야 생각하고 운전해요.

때되면 도로주행시험 다시쳤으면 좋겠어요 ,,,

삼거리에서 좌회전 신호받고 좌회전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우측에 있던 마티즈도 좌회전을 하데요. 크락션울리고, 창문열고 쳐다봐주니 상대방 아줌마가 뭐, 왜 하는 표정으로 절 째려보데요... 하... 신호의 개념이 왜 그리들 없는건지.. 확 들이 받을껄 했다가 참았습니다..

집근처에 마트가 있어서요 여성운전자(대부분 아주머니)들이 많은데..
그분들은 좀 속도에 대한 규정이 남다른거 같아요
보통 자동차를 타고 이동한다고 하면 최소 30km이상은 가야 속도감이 좀 느껴지잖아요?
그런데 아주머니들은 대부분 20km이하로 다니더라구요 아주 느리게요..
거기다가 플러스 깜빡도 거의 안켜고..
제일 대박은 길가다가 옆집 훈이엄마 만나면
갑자기 차 정차하고 창문내려서 "훈이엄마!! 어디가??" 이러고..
뒷차는 어리둥절..
마트 주차장에서는 뒤에 차가 오고있는데도 보지도 않고 후진을 한다거나..
황당한일이 좀 많이 생기더라구요

생각 없이 운전하는 사람 너무 많긴해요
정말 운전면허 다시봐야한다는거 찬성이에요
그리고 작성자님 120이상이면 과속이에요
사고나면 큰일나요 조심하세요
방향지시등과 마찬가지로 불법이기도하고요

비슷한 경험이 있었어서 공감...
근데 운전감각이란건 정말 성별에 관계 없다는게 저의 경우는 남성 운전자였어요
마찬가지로 고속도로 1차선에서 추월중인데,
휴게소에서 나오는 차량이 4차선에서 1차선까지 곧장 차선 변경
제 옆에 2차로에 차가 있어서 회피할 곳도 없고 브레이크로는 멈추는거 불가능
정말정말정말 다행히 1차선과 중앙분리대랑 여유 공간이 있어서 그곳으로 피해가며 사고 모면했는데,
3차선에서 2차선 넘어오는 각도가 수상하여 그때부터 크락션을 울렸으나 개무시.
겨우겨우 사고 피하고 너무 놀래서 진정시키고 출발하고자 갓길에 차 대고 쉬었다가 출발했네요.
물론 덕담(?) 이라도 한마디 나눌까 하여 2차선으로 빠지고 지나가는걸 보니 무슨일이 있었지? 하듯 무심히 지나가는 남성 운전자....하하
개념없는건 남녀를 가리지 않는 법이죠...

아 추가적으로,
요즘엔 모든 차량에 블랙박스가 있다고 봐야합니다.
그러니 보복운전으로 보일 수 있는 행위는 그냥 안하는게 낫죠.
그리고 또 하나, 비접촉 사고도 사고로 처리가 가능합니다. 사고 과실 역시 실제 접촉사고와 동일하게 나오구요 (비접촉이니 과실이 낮다는소리는 개소리)
사고를 피하기 위해 급브레이크를 밟았고 사고를 피하였으나 차량안에 있던 물건들이 쏟아지면서 파손되었을 경우에도 보험접수를 요구하고 보상받을 수 있습니다.
(뒷좌석에 있던 노트북 가방이 떨어지면서 노트북이 파손된다거나)

전 그게 가장 이해가 안되요.
고속도로나,국도등 달릴때 깜빡이 없이 갑자기 끼어드는거에요.
거리가 멀리있는것도 아니고 바로 앞에서 깜빡이도 안틀고 바로 들어오는거죠
이건 걍 제 차랑 사고나겠다는거 아닌가요?

아 전 깜빡이라도 좀 제대로 켰으면 좋겠어요!!! 그리고 진짜 아무데나 정차하는것좀 안하구요 ㅠㅠ 진짜 자기들이 차 대고 비상깜빡이만 켜면 다 되는줄 앎 ㅜㅜ 다시 생각해도 화나네여... 휴

저거 신고 하면 인실좆 가능할거 같네요

합류든 차선변경이든 뒷차에 방해가 안되도록 때를 맞춰서 속도도 어느정도 올리고 들어와야죠.
도로 종류 따질거 없이 제일 하위차선으로 싹 들어와서 속도 올리면 될 것을 더 안으로 훅 들어와서 속도도 안올리고 기어가는 놈들은 제정신이 아닙니다.
뒷차와 여유가 있어서 차선변경을 했더라도, 그건 지가 속도를 맞춰서 더 올려줘야 그 여유가 지속되는거지, 끼어들고서도 기어가는건 길 한복판에 서있는거랑 다를게 없죠.

운전면허 간소화됬을때 원래라면 면허 못딸 사람들이 대거 면허를 따서 그런듯

제가 우리 와이프 연수 직접 시켰습니다.
운전석에 앉았을때 평생 까먹지 말라고 절칙을
몇가지 일러뒀습니다.
1. 운전은 상황판단이 가장 중요하다. 상황판단을
잘 하기위해선 시야가 넓게 확보되어야 하므로
천천히 가는게 우선 중요하다. 빨리가면 놓치는게
많다.  지금의 내 인생처럼.
2. 덩치(덤프트럭, 버스등)곁엔 과급적 멀리 떨어지고 덩치들이 기를 쓰고 달려올땐 일단 비켜주거나 양보해라.  차로 싸우면 백번진다. 싸우고 싶을땐 차를 세우고 내려라해서 싸워라.
3. 우회전 돌면 90프로 확률로 횡단보도가 있고 사람이 건너고 있다.
4. 사이드밀러 너무 믿지마라.  사각지대에 속는다.
귀찮더라도 고개를 살짝돌려 봐라. 1초 넘지는 마라.
5. 깜빡이에 절대 충실해라. 이것만큼 확고히 말없이 나의 신념을 상대에게 알려주는 장치는 없다.
고함소리보다 강하다.
와이프 9년째 무사고입니다. 아, 주차위반 선물권 하나 받은게 전부 입니다.

진짜 미안하다고 깜빡이 키면 양반임
안키고 눈길도 안주는 년놈들은 당장 차에서 끌어내서 효수해버리고 싶은 심정

운전이 문제가 아니고 평소 행실이 원래 그런 사람들임 남한테 피해주고도 아몰랑

전 운전한지 10년 넘은 여성운전자고
운전하며 사고경력은
주차해놓은 제 차 누가 박고 튄거 한번
신호대기중에 후진하던 트럭이 제 차 옆을 가져다박은거 한번 이렇게 두번 있고
자동차보험 무사고할인 다 받고있는 사람입니다만
무개념 중 여성운전자가 98%라는건 고개가 갸우뚱 해지네요.
전 택시랑 버스가 제일 짜증나는데 이 경우 99.8%남성 운전자고
트럭의 경우는 말할것도 없고요
상용차 말고
일반 차량 중 제일 짜증나는 경우는
나이 든 남성 운전자일때가 많았고 난폭운전은 압도적으로 젊은 남성층이 많았고요
소심한 끼어들기 저속운전 마이웨이운전(주변상황 고려 안함)은
젊은여성이나 나이든 어르신인 경우가 대부분이었습니다
즉 모든 연령층과 모든 성별에 무개념 혹은 서툰 운전자는 존재한다는거죠.
그냥
운전 개념 자체에 문제있는 사람들은 운전하지 않았으면 좋겠다 라고 하시면 될걸
굳이 그룹화하는 이유를 모르겠네요

저 17년 무사고 여성 운전자입니다.
출퇴근 자가용으로 하기에 주말빼고 거의 매일 운전했고요
98%라는 말에 비공감 눌렀어요
무개념 사고 유발자나 운전 못하는건 크게 성별 따르지 않아요
저는 운전하다가 무개념 사고 유발자 또는 운전 너무나도 못하는데 초보운전 안붙이고 다니는 사람은 항상 얼굴 확인하려 하는데 절대 98% 아니에요
저는 최근에 3차선 터널에서 1차선에 정차시켜놓고 트럭에 끈 고쳐매던 아저씨때문에 3중추돌 일어나는거 목격했어요
운전을 너무 못해서 사고 유발하는 사람도 있겠지만 운전을 잘 한다고 생각해서 과속, 칼치기 등으로 사고 유발하는 사람도 많아요
그냥 사고 유발자는 성별 상관없이 운전대 잡지 말라는말이 더 공감될 것 같습니다.

저는 어제 골목길 걸어가는데 좌회전해서 들어오던 마티즈 여성운전자가 나보고 빨리 안 걷는다고 쌍욕날리고 가던데요...진짜 쫓아가서 창문깨고 끄집어내고 싶어지더라는...

저도 6년차 운전자고 초보때 후방주차하다 긁은것빼고 사고랄게 없었어요. 많은 사람들이 자신의 경험으로 세상을 정의하겠지만 단정할 순 없다고 봅니다. 저는 보복운전 두 번 당했는데 공교로페도 두 번 다 부산 해운대였고 40대 남성운전자였거든요. 저도 그분들한테 화가났지만 해운대 거주하는 40대 남성분들 성질더러우면 운전하지마서요라고 그룹화해서 글을 쓰진않아요. 운전을 잘하고 못하고의 객관적 기준도 없을뿐더러 사람마다 경험은 판이하게 다르니까요.

120 이상으로 주행중이었다는 말에 할 말이 없어졌습니다...

저런 사람들 보면 운전 잘한다의 기준이 이상해요
자기만 딱 차선 지키고 신호 지키고 속도 지키고 주차 바르게 하면 운전 잘하는건 줄 알더라구요
운전은 절대 자기 혼자 하는게 아닌데 말이죠
전 운전할 때 차량 조작능력도 중요하지만 제일 중요한게 도로 상황 인지 능력이랑 순간 판단력이라고 생각하거든요
항상 내 차를 중심으로 해서 주변이 어떤 상황인지 파악하는게 필수입니다
사이드미러랑 룸미러는 차선 변경이나 후진할 때만 쓰는게 아니라 이럴 때 쓰라고 있는거죠
그래서 운전 한 번 하면 계속 집중해야되기 때문에 엄청 힘들구요
운전 쉽다 별거 아니네 라는 생각 가지고 있는 분들은 운전 안하셨으면 좋겠어요

여기서 '같은 여자로서'는 빼도 되지 않나요?
여자 남자를 떠나서 운전 못하는 사람은 더 잘하도록 조심하고 노력하거나 운전 안 하거나 하면 되죠.
맨 마지막 문단도 여성이 아닌 어떤 운전자에게라도 적용될 만한 일인 것 같은데요.
경험담과 화가 나신 것은 잘 알겠으나 작성하신 글의 요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누구를 위한 어떤 목적의 글인지.
'「여성」 운전자들 대체로 실력 형편없는 거 (내가 생각하기에는 모두) 맞는 말이니까 알아서 운전대 놔라.'?

차선이나 규칙은 안중에도 없이 "내가 가는 길이 곧 길이다."라는 개....척자같은 분들이 있죠...

저도 며칠전 ic진입전에 제앞의 구형 마티즈가 비틀비틀 거리고 차선을 왔다갔다 하길래 앞질러서 보니 씨바 젊은놈이 통화하면서 운전하고 있더라고요. 쌍욕나오는거 아이들 있어서 참았네요.

글쎄요. 전 운전한지 이제 막 3개월 됐는데 뒤에 초보운전 붙이고 다니면 무시하면서 칼치기하고 깜빡이 안넣고 걍 들어오는건 아저씨 아저씨 아저씨!!! 특히 택시 버스!!! 깜박이 넣고 들어갈려고 하면 일부러 속도 더 높이고 밟는것도 아저씨 아저씨 아저씨!!!! 특히 40대 후반~ 50대 아저씨들..... 자기가 잘못해놓고 창문열고 따라왔다가 딸뻘이니까 뻘쭘해하시는데 그러지마세요ㅠ

저도 맹박이 시절에 마구 발급해주던 면허증따고 도로주행도 겨우한 처지라..(운전감각 제로에 상황판단속도도 느려서;; ) 그냥 나중에 귀촌 하지 않는 이상 도로에선 무면허라고 생각하며 살아야겠다고 다짐했어요.. 진짜 운전은 나만 죽는 게 아니고 다른 사람도 죽일 수 있는 거 같아요..

왜 흔히들 우스갯소리로 운전 ㅈ같이 하면 남자 운전자고 ㅂㅅ같이 하면 여자 운전자라는 말들 하잖아요
민폐운전자에는 성별이 따로 없구요
운전 7년인데 무사고 인 것은 작성자님이 운전을 개념차게 잘 해서라기보단
걍 운이 좋은거예요 ㄷㄷㄷ

제목부터 느낌이 쎄하더라니 역시나네
이렇게 뭔가를 얘기할때 꼭 자기 성별부터 주장하고 보는 사람들이 편견이 더 심하더라구요?

여자가 여기서 왜 나오는지는 별로 공감이 안가는데요..
전체 운전자 중 여성 운전자 비율이 40프로를 넘어섰는데, 당연히 발암운전자의 절반은 여성이겠죠...
남자들 중에서도 운전 못하는 사람 진짜 많습니다. 특히 제가 아는 양발 운전자는 거의다 남자분이시구요
(양발 운전 하는 이유는 빨리 빨리 끼어들고 빠지는 등 반응력이 좋다는 이유로 카레이서 빙의되신 분들 많아요)
그리고 요즘엔 깜빡이, 비상 깜빡이 안키는 사람은 별로 안보이더라구요 전체적으로 운전 매너가 많이 좋아졌다 느낍니다.. 개인적으로 그렇습니다.. ㅎㅎ
하도 거지같이 운전하길래 제가 얼굴까지 확인 했던 적이 몇전 있어요 근데 그 때마다 여성이였다면 저도 반박 댓글 달지 않았을텐데요... 아쉽게도 아니었네요
합류도로에서 빠르게 진행중인 차량 '앞'으로 굉장히 느리게 끼어들고 자기 잘못 모르던 분 젊은 긴머리 여자였습니다
강변북로나 올림픽에서 진입 혹은 빠질 때 정체 중인 경우 보통 한 차 가고 한 차 합류하고 이렇잖아요?
그런데 자기 앞에 합류하는 차를 얄밉게 끼어든 새치기 차량 대하듯 절대 안끼워주고 앞만보고있던 분.. 선그라스 낀 숏컷 중년 여성이었습니다
1차선 주행하면서 2차선 주행 차량과 다정하게나란히 달리기.. 중년 아저씨 였습니다
급제동을 걸어야 할 요소가 암만 봐도 없는데 앞에서 수시로 브레이크, 급제동 후 또 빨리 달리기 그리고 또 브레이크...핸드폰 보는 택시 기사 아저씨 였습니다
옆차선 물고 커브 돌기 .. 어린 학생으로 보이는 남성이었습니다.. 커브를 무척 쎄게 돌던..
밤 길 운전 안보이면 쌍라이트 켤 수도 있죠..그런데 신호대기 중에는 좀 꺼줄 수도 있고.. 그렇잖아요? 쌍라이트는 잠깐 잠깐 켜는 거지 쭉 켜놓고 달리면 ... 남에 대한 배려가 진짜 요만큼도 없다고 밖에 안보였던 고속도로 상행선 운전자 할아버지였습니다(창문내리고있어서보였습니다)
차선이 하나인 국도에서 20~30으로 달리면서 뒤에 차가 꽉 막혀있는데도 바깥 풍경보며 드라이브 즐기던... 깜빡이 키면서 갓길에 잠시 대고 뒷 차 먼저 보낼 센스 따윈 없어보이던 분들은.. 20대초반 어린 여성 두분 렌트 차량이었어요..
남자 여자 상관 없어요 솔직히 센스있고 배려있는 사람이 운전도 잘 하는 것 같습니다

무엇을 위한 글인지...알수가 없네요.. 위에말대로 구지 여자만 대상인이유가  몰까여.. ;; 자신이여자임을강조해가면서요
어떤일이든 대자연적인 일말고는 케바케입니다..사바사죠..
이거 어떤 엄한사이트가 좋아하는 여적여
시리즈물 같아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