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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요계 사전심의제도가 폐지된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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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태지와아이들 4집 中


(작사:서태지, 작곡:서태지, 편곡:서태지)






왜 기다려 왔잖아 모든 삶을 포기하는 소리를
이 세상이 모두 미쳐버릴 일이 벌어질것 같네 



거 짜식들 되게 시끄럽게 구네
그렇게 거만하기만 한 주제에
거짓된 너의 가식때문에
너의 얼굴 가죽은 꿈틀거리고
나이든 유식한 어른들은
예쁜 인형을 들고 거릴 헤메다니네
모두가 은근히 바라보고있는
그런날이 바로 오늘 올것만 같아 


검게 물든 입술
(정직한 사람들의 시대는 갔어)
숱한 가식 속에
(오늘은 아우성을 들을 수 있어)
왜 기다려왔잖아 모든 삶을 포기하는 소리를
이세상이 모두 미쳐버릴 일이 벌어질것 같네



부러져 버린 너의 그런 날개로
너는 얼마나 날아갈 수 있다 생각하나
모두를 뒤집어 새로운 세상이 오길 바라네
너의 심장은 태워버리고 

너의 그 날카로운 발톱들은 감추고
돌이킬수 없는 과거와 

모두가 잘못되어 가고 있는데
검게 물든 입술
(정직한 사람들의 시대는 갔어)
숱한 가식속에
(오늘은 아우성을 들을 수 있어)
왜 기다려왔잖아 모든 삶을 포기하는 소리를
이 세상이 모두 미쳐버릴 일이 벌어질것 같네 



바로 오늘이 두개의 달이 떠오르는 밤이야
네 가슴에 맺힌 한을 풀수 있기를..
오늘이야..!!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사실 공연윤리 위원회와의 싸움은 이전에도 정태춘씨와, 강산애씨를 비롯 많은 가수들이 

음지에서 싸워왔는데, 그 결정적인 펀치가 바로 서태지였다.


지금이야 없어졌지만 당시만해도 대한민국에서 발표되는 모든 음반은 

공연윤리심의위원회(이하 '공윤)에서 부적절한 가사가 있는지 먼저 심사를 한 후, 

통과해야만  발표를 할수 있었다.

이는 세계에서 우리나라만 가지고 있었던 사전심의제도라는 법이었는데, 

사실 이 법은 비 도덕적인 내용을 막는데 그 의의가 있었지만, 정작 심의를 하는 

이들의 구 시대적 사고로 인해 오히려 창작자들의 자유를 구속하는 문제가 있었다.


시대유감의 경우 '가사가 전반적으로 부정적이며, 대중들의 심성을 해칠 우려가 있다." 며 

문제를 제기했다. 이에 공륜은 서태지에게 가사를 부드럽게 순화시켜 고칠것을 명했고, 

서태지의 대답은 아주 간단 명료했다. 가사를 완전히 드러내고 연주곡만 발표한 것이다. 


이 일은 곧 세상에 알려졌고, 온라인과 언론들로부터 공륜의 처사를 비난하는 여론이 

일기 시작했다. 사실 이 속내를 보면, 온라인 상에서의 비난여론은 서태지의 팬들이 

순수하게 일으킨 여론인것에 비해, 언론매체는 그동안 공륜이 무서워 제대로 말하지 못한 

비난을 서태지라는 방패를 이용해 부채질을 한것 이었다.



공륜의 심의에 대한 비난여론이 거세지자, 공륜은 "서태지의 4집 앨범에 사전 심의시 

없었던 가사가 무단으로 삽입되고 가사를 바꾸는 불법행위를 저질렀다"며 

검찰에 고발을 했다.


이러자 불길은 더 거새졌다. 서태지의 팬들과 서태지는 이를 공륜의 보복조치로 받아들이고, 분노했다.

이 분노는 당시 문화체육부와  국회등에 수천통의 항의편지로 표현되었으며, 

공륜 철폐 서명운동이 벌어졌다. 결국, 당시 야당이었던 국민회의에서는 

"서태지와 아이들 진상 조사단"이 구성되었고, 진상규명위원회까지 열리게 되었다. 

이에 공륜은 서태지에 대한 고소를 급하게 취하했고, 11월 국회에서는 사전심의제도의 

완전 철폐를 골자로 한 법률이 통과됐다.

그리고 서태지가 은퇴한 후인 1996년 6월 7일, 그 끈질긴 싸움끝에 

드디어 공륜의 사전심의제도는 없어졌다.


가수가 절대 건드려서는 안될 세력 중 두곳이었던 방송과 공륜... 

이 두 거대 공룡과의 싸움에서 승리를 한것이다."








댓글
  • 하영 2017/08/19 22:15

    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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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묘타쿠 2017/08/20 01:09

    하지만 조만간 페미니스트들과 피씨들이 다시 만들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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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심플리kei팝 2017/08/20 03:03

    오홍.. 시대유감커버라니.
    드림캐쳐에대한 관심도가  +1 증가했습니다.

    (geIw7Q)

  • 헬퓨 2017/08/20 03:07

    대장../ㅅ/

    (geIw7Q)

  • 문학파 2017/08/20 05:29

    VICTIM(희생자)에 대한 방송 재심의를 신청하며
    서태지 7집에 수록된 제 곡 중 Victim이 MBC, KBS, SBS 등 공중파 방송3사로부터 방송부적합 결정을 받았습니다.
    각 방송사로부터 통보 받은 Victim의 방송부적합 결정 사유는 ‘Victim의 가사 내에 낙태와 살인을 연상시키거나 묘사하는 표현이 있어 방송용 곡으로 적합하지 않다’는 것이었습니다.
    각 방송사의 이와 같은 결정은 심의에 있어 제가 의도한 곡의 본래 의미가 정확하게 전달되지 못한데도 크게 기인한다고 판단하고 곡에 대한 추가적인 설명을 덧붙여 재심의를 신청하는 바입니다.
    방송부적합 사유로 제시된 가사를 구체적으로 명기하고 그 뜻을 상세하게 부연설명 하고자 합니다.
    Just another victim
    너는 네 엄마에게 네 아빠에게
    단지 살려만 달라고 애원했건만
    결국 퍼런 가위에 처참히 찢겨 버린
    테러리즘에 지워진 아이야
    1년간 약 3만명에 달하는 ‘성감별을 통한 여아 낙태’는 한국사회에서 여성의 지위를 극단적으로 보여주는 현상으로서 위 가사를 통해 한국의 여성문제의 현실을 나타내고자 하였습니다.
    여아라는 이유로 태어날 권리마저 박탈당하는 현실은 미성숙한 사회체제가 인간 개인에게 가하는 테러가 될 수 있음을 표현했으며 사회 시스템에 의해 희생된 개인의 생명과 그 존엄성을 표현하였습니다.
    Sexual assault
    넌 넥타이에 목 졸린 채 구토를 하는 너
    Sexual Assault는 성폭O, 강O(rape) 등을 표현한 것이 아닌 폭넓은 의미의 ‘여성(性)에 대한 사회적 공격(폭력성)’, ‘성을 매개로 가해지는 체제의 억압’을 의미합니다. 또한 ‘넥타이에 목 졸린 채 구토를 하는 너’는 방송 부적합사유로 전달 받은 것처럼 ‘살인’ 을 묘사하는 것이 아니며 사회체제가 규정지어놓은 지배세력으로서의 남성(넥타이)에 의해 주체성을 거세 당한 채 그 고통으로 절규하는, 상처 받는 여성(너)을 표현한 것입니다.
    또한 Victim은 단순히 현실을 비판만을 하는 것이 아닌 ‘이제 네가 잃어버린 너를 찾아 싸워야 해’, ‘너는 또다시 바로 이 세상의 중심에 서게 될 거야’라는 가사에서 보듯 긍정적인 미래를 확신하는 말로 끝맺어 회의적, 염세적이거나 사회불안을 야기하는 것이 아니며 ‘여성이 사회의 주역으로 남성과 함께 세상을 이끌어 나갈 수 있다’ 는 희망의 메시지를 강하게 전달하고 있는 곡입니다.
    방송심의담당자 여러분, 그리고 대중음악을 사랑하는 모든 분들께
    1995년 말 발표된 서태지와 아이들의 ‘시대유감’ 이후 음반에 대한 사전심의제도는 폐지되었지만 음악 창작자의 개성과 창의력을 바탕으로 발전의 길을 걸었어야 할 한국 대중가요산업은 불행히도 각종 규제와 제약들로 인해 제자리 걸음을 하고 있는 상태입니다.
    가사 내용 중 일부분에서 사람에 따라, 또 관점에 따라 듣기 불편한 단어나 구절이 포함되어 있다 하여 방송을 원천적으로 금지시키는 것은 법으로 최대한 보장된 창작자의 표현의 자유를 지나치게 제약하는 것이며 결국 이는 세계 속에서 경쟁하여야 할 대한민국의 대중음악산업의 발전을 막는 치명적인 요인으로 작용하게 됩니다.
    문화 발전을 이루어낸 세계 각국의 경우와 국내의 대중가요를 제외한 영화 등의 문화산업 발전의 계기를 되돌아 보더라도 창작자의 창의력과 다양한 개성의 표현이 그 시발점이 되었음은 분명합니다.
    물론 남녀노소가 시청하는 방송에서 어떠한 기준도 없이 모든 수위의 표현을 다 허용하기를 주장하는 것은 아니며 방송이기에 정교한 심의기준이 필요하다는 점 또한 이해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현재의 방송 심의 기준은 가사의 전체 의미나 맥락을 살피기보다는 특정 단어나 구절의 표현 자체에만 치중하는, 일차원적이고 방어적인 심의방식을 취하고 있으며 이러한 심의 방식으로는 기성세대의 방어적인 관점에서 듣기 편하고 청소년들에게 들려줘도 안전할 것 같다고 여겨지는 표현을 담은 가요만 대중에게 전달하게 됩니다.
    이는 결과적으로 대중음악의 위상을 비생산적이고 향락적인 수준에서 머물게 하고 록(Rock) 등의 사회참여적인 성격이 강한 장르의 곡은 대중에게 전달될 기회를 잃게 됨으로써 한국 대중음악의 다양화와 발전을 저해하는 걸림돌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특히 Victim(희생자)과 같이 여성문제나 계층문제 등 사회적 약자의 입장을 대변하는 음악에 대해서는 더욱 가부장적이고 보수적인 기준에서 심의가 이루어지고 있는데 이는 해당 방송국 자체 제작물의 경우와 비교해보더라도 현격한 차이를 보이고 있어 유독 대중음악 분야에 대해서만 심의의 수위를 높이고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그 실례를 일일이 거론하지 않더라도 우리 사회가 깊이 논의해보아야 할 문제를 담은 수많은 명곡들이 방송국의 방송부적합 결정으로 대중들에게서 멀어져 갔다는 점은 잘 아시리라 생각합니다.
    주제 선정, 표현에 있어 뮤지션의 창의력과 다양성을 발현할 수 있는 선에서, 또한 다양한 세대와 문화인들의 참여를 통해 심의기준을 마련하고 해당 곡에 대한 보다 엄중한 평가는 시청자에게 맡겨주시기 바랍니다.
    침체일로를 걷고 있는 한국 대중가요산업이 방송심의로 인해 또 다른 Victim이 되지 않도록 도와주십시오.
    감사합니다.
    2004년 2월 8일
    서태지
    --------
    심의에 대한 논란에 스트레이트 펀치를 날렸던 사건이었죠

    (geIw7Q)

  • 부담됨 2017/08/20 12:12

    아ㅡ4집때 테이프 샀었는데ㅡ왠 연주곡이 하나 있길래 신기해 했는데ㅡ나중에 가사붙여서 싱글컷되서 발매되드라구요ㅡ이런 내막이 있었군요 그땐 중딩때라 몰랐네 ㅎ

    (geIw7Q)

  • napunai 2017/08/20 14:45

    정태춘님의 아대한민국이 검열철폐운동의 시작이고, 사전검열철폐에 가장 열정적이셨습니다. 서태지덕분에 널리 알려지게 되었고 덕분에 사전검열이 철폐되었지만 정태춘님의 노력이 뭍히는거 같아서 안타깝네요

    (geIw7Q)

  • 하얀후니 2017/08/20 14:47

    같은 발매년도에 넥스트는 종교를 깠는데 너무 평가절하 되어 있음

    (geIw7Q)

  • 더불어오유당 2017/08/20 14:51

    서태지가 대단한 것은 그가 음악인이었음에도 불구하고 김대중,노무현과 유사하게 기득권층과 철저하게 싸워왔다는거죠.
    서태지가 등장해서 랩댄스라는 새로운 장르로 젊은 세대를 휘감아치자, 당시 기성세대는 그저 그런 신드롬쯤으로 여기고 넘어갔습니다.
    하지만 랩메탈과 국악을 접목한 '하여가'가 발표되면서 서태지는 그저 그런 딴따라 연예인이 아님을 입증했지요.
    결국 한방은 3집에서 터졌습니다. 94년 당시 남북핵위기로 인해 전쟁직전까지 갔던 상황속에서 통일은 불필요한 것으로 여겨지는 분위기가 대세였습니다. 젊은 층들을 대상으로 한 여론조사에서 통일은 필요없다라는 응답이 높게 나타난 것을 보고, 그런 상황을 비웃기라도 하듯 서태지가 94년 8월 15일에 들고 나온 음악이 바로 발해를 꿈꾸며였죠. 남북의 평화적 통일을 바라는 이 노래는 당시 정치적에도 어마어마한 파장을 일으켰습니다.
    이 노래로 인해, 그리고 기득권에 저항해오던 서태지의 행보가 못마땅하던 김영삼 정부는 당시 안기부를 동원해서 서태지를 사찰하고 감시하였으며, 실제로 서태지는 안기부에 끌려가서 조사를 받기도 했습니다. (신해철과의 인터뷰에서 서태지가 밝힌 내용)
    서태지를 향한 기득권의 서태지 죽이기는 여기서 끝난게 아니었습니다. 3집의 수록곡 교실이데아에서 '피가 모자라'라는 악마의 소리가 나온다는 소문을 퍼트린 곳이 바로 당시 개신교측이죠. 언론에서도 연일 서태지만 공격하면서 서태지에 대한 대중의 비호감도를 높이기 위해 안간힘을 쏟았습니다. 이처럼 김영삼 정부(보수기득권)-개신교-언론의 삼각동맹은 철저히 서태지를 죽이기 위해 안간힘을 썼고, 결국 서태지는 정치적 외압을 견디지 못하고 가요계 은퇴를 선언하게 됩니다.
    물론 서태지는 은퇴하기 직전 발매한 마지막 정규앨범 컴백홈을 통해 현 시국을 신랄하게 비판합니다. 1996 그들이 지구를 지배했을 때-시대유감을 통해서 물질만능주의, 산업화, 정치인들의 부패, 사회기득권의 부패들을 고발했죠. 결국 미운털박힌 서태지가 은퇴안하고 못배겼을 거라는 점은 누구나 추측이 가능합니다.
    그나마 인재가 인재를 알아본다고, 당시 서태지 죽이기를 막으며 정치적으로 도움을 준 분이 바로 김대중 당시 국민회의 총재입니다. 그러한 인연으로 김대중 대통령은 자신의 취임식에 서태지와 마이클 잭슨을 초대하기도 했고, (물론 서태지는 은퇴 후 잠적중이라 참석을 못했음) 서태지가 컴백하였을 때 따로 김대중 대통령과 만나기도 했습니다.
    한가지 안타까운 점은 최근에서야 강력하게 제기되는 추측인데, 서태지가 솔로로 컴백한 이후부터는 정치적인 메시지가 많이 줄어들었다는 비판들이 많았다는 겁니다. 일례로 노무현 대통령 탄핵 반대 집회에도 참여해달라는 수많은 팬들의 요구가 있었지만, 서태지는 '음악으로만 메시지를 전하겠다'라며 정치적인 중립..에 가까운 태도를 나타내죠. 나중에 알고보니 이지아와의 결혼을 알고 있던 기득권층이 그걸 터트리게 되면 노무현 대통령 탄핵에 쏠려있던 관심이 서태지로 분산되서, 아무튼 사회적으로나, 본인으로나 안좋았던 상황이기에 잠시 때를 피한 것으로 보입니다. 이러쿵 저러쿵 시간이 흘러 역시나 이명박은 자신의 가장 위험한 주홍글씨인 BBK를 막기 위해 서태지-이지아 이혼설을 이용하죠.
    서태지의 모든 것이 까발려진 (도덕적인 흠결은 없었음에도) 이후 서태지가 들고 나온 크리스말로윈을 보면 마치 시대유감을 연상시키는 듯한 가사들이 나열되어 있습니다. 누가봐도 뻔히 박근혜를 까는게 맞는 기사부터 해서 정치적인 메시지가 수두룩하죠. 간만에 서태지다운 가사를 보게되서 참 좋았네요.
    아무튼 하고 싶은 말은 서태지는 단순히 음악인이 아니라, 대한민국의 역사를 바꾸고 선도한 혁신가라는 점입니다.
    서태지-이은성 결혼 이후 3분의 2나 되는 팬들이 떨어져 나가면서 서태지의 안티팬으로 돌변했는데, 그 이후로 말도 안되는 표절설이 계속 나돌고 있죠. 만일 서태지가 하나라도 표절을 했다면 그는 대한민국 기득권이 주시하는 상황에서 절대 가수로써 활동을 못했을 겁니다. 마치 문재인 대통령의 아들 취업 문제가 이명박-박근혜 정부에서 전혀 문제삼지 않은 것으로 볼때, 아무 문제가 없다고 주장 할 수 있는 것처럼 말이죠. 서태지는 대한민국의 위대한 혁신가입니다. 그만한 인물은 다시 나타나기 힘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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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AsanteSana 2017/08/20 15:26

    다 좋지만.. '온라인과 언론들'이라는 부분에서 갸우뚱했네요.
    저 당시에 '온라인' 여론이라는 게 없었어요.
    겨우 모뎀통신 발걸음 떼던 시대에 온라인 여론이라는 게 있을리가 있나요.
    집에 컴퓨터도 거의 없던 시대에 무슨 온라인 여론이 있겠습니까.
    당시에 제가 고등학생 정도였는데
    시대유감 관련해선 학생들 사이에서 불만이 많긴 했던 걸로 기억해요. 사전심의 비난하는 말도 있었구요
    그런데 그게 온라인으로 표출되던 시대는 아니었습니다.
    요즘 워낙 온라인 시대다 보니 그 때도 그렇게 여론이 형상되었을거라 생각하시는 거 같은데.. 그 땐 다 직접 만나서 이야기 나누고 불만토로하던 "오프라인" 여론 시대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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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deepsoul 2017/08/20 15:27

    김대중전 대통령과 서태지의 정신적 밀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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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샤레 2017/08/20 15:29

    DJ DOC  L.I.E 진짜 대놓고 까댔는대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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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니랑민아링 2017/08/20 15:56

    글 쓰고 지우고 쓰고 지우고 쓰고 지우고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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