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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완전히 꼬인 리버풀의 이적시장과 17-18시즌플랜

 

안녕하세요 아우구스투입니다.

※ 원출처 : https://blog.naver.com/wenly23/221076397481


결코 이런 글을 쓰고싶지 않았지만 기어코 이렇게 쓰게 되기는 합니다.
원래는 피르미누관련 글을 한번 써볼까 이러저리 움짤 구하고 사진 구하고 기록도 찾아보고 있었는데 상황이 참 답답하게 되었습니다.
아마도 축구를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어떠한 상황이신지 충분히 짐작하실거라고 보고 시작하도록 하겠습니다.
사실 이런 상황때문에 저는 소튼이나 라이프치히의 행동에 대해서 구단의 고유권한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자 그럼 본격적으로 시작하겠습니다.
※ 본내용은 이적시장에 나온 여러 기사들을 통하여 개인적으로 추측한 내용들이 다수 들어가있으니 그 점 참조부탁드립니다.
먼저 리버풀의 상황 요약입니다.
여름 이적시장
IN 살라 from AS 로마
    솔란케 from 첼시
    로버트슨 from 헐시티
OUT 스튜어트
        오조
       루카스
반 다이크 사가
▶클롭이 반다이크를 설득하여 첼시, 맨시티를 제치고 반다이크의 마음을 획득
▶이적료는 약 65~70m파운드 이상으로 추정
▶그러나 소튼이 제소하고 리버풀은 클롭을 보호하기 위해서 리버풀 회장 명의로 소튼에게 사과
→ 이부분에서 빠르게 사과한 부분은 소튼의 제소로 인하여 여름 이적시장 내내 클롭이 흔들릴 것을 방지하기 위함으로 추정됩니다.(여러 기사들 추측) - 이 부분에 대해서 제가 진실은 어쩌구 저쩌구 하는 것이 아님을 밝히고 리버풀이 매우 빠르게 사과한 부분에 대해서 말씀드린겁니다.
◈반 다이크는 이후 팀에 합류를 거부하면서 혼자 훈련중
◈맨시티는 관심을 끊었고 첼시가 관심을 가지지만 50m파운드이상 비드 안하는 중
◈소튼은 리버풀외 타팀에는 팔겠지만 그 가격은 70m파운드가량을 원하는 중




▶어떻게 답도 안나옵니다.




케이타 사가

클롭이 케이타를 설득하여서 케이타 역시 리버풀로 오고싶은 마음 생김
▶18년 여름에 바이아웃이 48m파운드 생기므로 그에 대한 댓가로 약 70m파운드가량 가치를 매겨서 차츰 비드함
비드 금액 올리면서 비드하고 있지만 라이프치히의 단장인 랄프 랑닉이 단호하게 거절

◈케이타는 리버풀로 오고 싶었고 실제 랑닉과 몇차례 만났지만 랑닉은 단호하게 거절
케이타는 잠깐 혼자 훈련했다가 다시 팀에 합류하여 정상적으로 경기 출전을 하고 있음
◈랑닉은 케이타 재계약을 시도하였으나 거절당함

→ 리버풀이 다음시즌에 다시 케이타 노리는 것으로 하고 종결



▶정말 탐나고 아깝지만 다음 여름을 기대해야죠.





쿠티뉴 사가

▶네이마르 대체자 혹은 이니에스타 대체자로 쿠티뉴가 언급되면서 스페인쪽 언론에서 마구 이야기가 나옴
리버풀은 최종 성명서로 NFS을 함
▶이후 스카이스포츠 등에서 쿠티뉴가 이적요청서를 낸다고 했으나 구단과 연결된 기자들은 부인함
▶스카이 스포츠가 말을 바꿔서 곧 이적요청서 낸다고 함
클롭의 컨퍼런스 인터뷰 이후로 쿠티뉴가 이메일로 이적요청서 제출
→즉 쿠티뉴측이 타 언론에다가 먼저 소스를 뿌리고 구단은 안받았으니 안받았다고 했다가 진짜 내서 모두 당황함

◈이후 쿠티뉴는 부상을 핑계로 멜우드(리버풀 훈련장)에는 출근하지만 훈련 안함
◈리버풀에서 뛰지 않겠다고 이야기를 하고 있음
◈리버풀측은 아주 강하게 NFS이라고 이야기했으며 쿠티뉴에 대한 정보에 대해서 차단함



▶이런 놈에게 리버풀 유니폼은 사치입니다.


한마디로 망했어요 수준인데요 상당한 추측과 여러 해외기사들을 종합해서 한번 생각해보도록 하겠습니다.


1.클롭의 원래 구상
▶클롭 체제에서 피르미누는 대체할 수 없는 자원이므로 피르미누를 중심으로 원래 왼쪽 윙이었지만 리버풀 사정상 오른쪽에서 뛰던 마네를 왼쪽 윙으로 옮기고 레코드를 깨고 데려온 살라를 오른쪽 윙으로 배치
▶배치와 볼컨트롤에서 리버풀에서 발군의 실력을 지녔으며 리버풀의 선수 중 볼소유와 흐름에 관여할 수 있는 3명중 한명(나머지 두명은 피르미누와 랄라나)인 쿠티뉴를 미들라인으로 내림
헨더슨의 단점과 미들라인의 개싸움에 유용하게 쓸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 나비 케이타를 최우선 타겟으로 노림
▶수비쪽에서는 헤딩과 스피드, 수비라인 컨트롤에서 리그 탑급을 경쟁중인 반다이크를 노림
마네의 수비 가담과 반다이크의 백업으로 모레노의 갱생을 노리고 좀더 공격적인 부분을 부각함


마네 - 피르미누 - 살라
쿠티뉴 - 헨더슨 - 케이타
모레노 - 반다이크 - 마팁 - 클라인
      미뇰렛

벤치 : 랄라나, 바이날둠, 오리기, 스터리지, 로브렌, 클라반, 아놀드, 로버트슨, 카리우스, 찬, 밀너


★케이타는 헨더슨 자리에서 뛸수도 있으며 쿠티뉴와 랄라나가 함께 뛸 수도 있음
★프리시즌에 바이날둠을 헨더슨 자리에서 뛰게 한 적도 있는 것으로 봐서는 바이날둠을 멀티로 쓰려고 했던 듯 함


왜 밀너를 쓰지 않는가?
현재까지 나온 상황을 봤을때 밀너가 더이상 풀백으로 뛰고싶지 않다고 요청한 것으로 파악


케이타 : 만능형 미드필더로 볼소유, 볼배급, 미들라인 싸움을 하는 선수고 과장된 묘사로 사비의 패스와 캉테의 미들장악능력을 지녔다고 할 정도로 여러 능력치가 육각형스타일인 선수. 좀더 공격에 집중하는 쿠티뉴도 도와주면서 수비적으로 부족한 헨더슨도 도와줄 수 있음. 쿠티뉴, 랄라나, 헨더슨, 바이날둠, 찬, 밀너 누구와 파트너가 되더라도 좋음


반다이크 : 압도적인 헤딩능력과 스피드를 지녔고 수비라인 컨트롤에도 매우 능한 선수. 볼 컨트롤도 좋으며 쉽게 뒷공간을 허용하지 않고 의구심이 있더라도 로브렌보다 압도적으로 좋은 선수


하지만 모두 못 데려오게 되었죠.



2.왜 대체자원에 대한 이야기가 없는가?

이것이 바로 이번 리버풀의 이적시장을 꼬이게 하는 원인 중 하나입니다.

플랜 A가 안되었다면 플랜 B라도 빠르게 나와야 하는데 왜 플랜 B 가동이 되지 않느냐인데요.


▶반 다이크 사가
→저는 덫에 걸렸다라는 표현을 쓰고 싶습니다. 리버풀 입장에서는 확실히 끝나버린다면 그냥 손빼고 다른 센터백을 노리는게 더 나을 수 있습니다. 말이 반 다이크에 대한 대체자원은 없다 이야기하지 사실 센터백 구할려면 구할 수 있죠. 그걸 떠나서 리버풀이 케이타와 반다이크를 노렸기에 지난시즌 미드필더와 센터백 백업을 모두 하던 루카스를 쿨하게 보낼 수 있었거든요.
   문제는... 반 다이크는 지금도 홀로 소튼과 싸우고 있다는 겁니다. 차라리 케이타처럼 팀에 복귀해서 다음을 기약하는 모습을 보이거나 혹은 아예 타팀으로 갈려고 했다면 모르겠는데 거의 리버풀로 보내달라고 혼자 훈련받으면서 팀 합류를 거부 중이죠.
   도대체 클롭이 무슨 말을 해서 현혹시켰는지 모르지만 그래버리니... 물론 소튼 입장에서 굉장히 얄밉고 안보내는 것도 이해는 충분히 합니다. 문제는 리버풀이죠. 여기서 발을 못 뺍니다. 반 다이크가 저러고 있는데 리버풀이 발을 뺀다? 앞으로 클롭에 대한 선수들의 신뢰도는 떨어질테고 리버풀로 이적하려고 하는 선수들도 한번 더 생각해보게 되겠죠.
   리버풀이 저런 행동을 시켰다고 말하지는 않겠습니다. 그러기에는 이러한 상황이 리버풀에 전혀 도움이 안되거든요.
   차라리 리버풀 상황에서는 반 다이크가 소튼 복귀하고 다른 센터백 구하고 다시 다음 여름에 한번 더 반 다이크에 비드하는게 낫죠. 지금은 오도가도 못하게 된 상황입니다.
반 다이크에 대한 결론이 나올때까지 리버풀은 다른 행동을 하기 힘든 덫에 걸려버린 겁니다. 사실 이렇게 꼬일거라고 누구도 생각 못 했죠.
    91년생 반 다이크에게 수비수 월드 레코드를 지른다는 건 정말 수비 문제를 심각하게 본다는 것인데 이렇게 될줄은 몰랐죠.
    그래서 리버풀은 수비수 링크를 쉽게 가져오지 못합니다. 실제 물밑 작업을 하더라도 매우 은밀하고 조용하게 갈 수 밖에 없죠.


▶나비 케이타 그리고 쿠티뉴 사가
→케이타는 반 다이크에 비해서는 조금 더 낫긴 합니다. 케이타 자체가 팀에 복귀하기도 했고 사실상 다음시즌 바이아웃 지르는 것으로 생각하면 되니까 간단해집니다.
   문제는 이후 쿠티뉴 사가까지 일어나는 일련의 상황이 문제입니다.

리버풀과 관련된 기사에서 케이타 사가가 거의 종결된 뒤 나온 이야기로 "반 다이크에 대한 플랜B는 없고 케이타의 대체자원은 있다."라는 기사가 있었습니다.

제 추측이지만 반 다이크는 상황이 저래버리니 오도가도 못한다면 케이타는 좀더 깔끔하게 정리되었으니까 그냥 다른 대체자원을 노리는 거겠죠.

하지만 정말 월드클래스 선수가 아니고서는 케이타 스타일로 리버풀에 필요한 자원은 많지 않겠죠. 그러다보면 팀에 볼배급이나 소유에 강한 선수는 미들진에 둘이나 있으니 원래 타겟은 좀더 터프하고 빠르고 활동량이 좋아서 그 파트너가 될 선수를 원하겠죠.

즉 미들라인 구성이
쿠티뉴 - 헨더슨 - 영입
이런식이겠고 영입 선수는 바이날둠이나 찬의 업그레이드 버전이 될거라고 봤습니다.



▶랄라나의 부상은 악몽의 시작이었죠.


그런데... 랄라나 부상으로 최소 3개월 아웃. 개막전날 쿠티뉴의 이적 요청.

팀에서 볼배급과 볼소유를 담당할 수 있는 두명의 선수를 일주일도 안되는 사이에 모두 잃어버린겁니다.

만일 둘 중 한명이라도 있었다면 바이날둠이나 엠레 찬도 제 몫을 어느정도 해줄 겁니다. 그런데 둘다 아웃되면서 미들라인에서 볼배급이 될 수가 없게 되었죠.

즉 기존에 케이타 대체자가 아니라 이제는 미들라인에서 볼배급이나 볼소유를 해줄 선수를 찾는 수 밖에 없었죠.

예상대로 이틀전 니스의 장 미첼 세리와 루머가 났는데 이 선수가 별명이 아프리카의 사비라 불릴 정도로 패스쪽에 강점이 있는 선수더라고요.



▶예상대로 패스에 강점이 있는 선수가 리버풀과 링크가 되는 했고 이게 바로 장 미첼 세리입니다.


3.현재 상황은?

그래서 아스날 팬인 친구와 이야기하면서 "이번 시즌은 진짜 망한거 같다."라고 했습니다.

실제 왓포드 전에서 전반을 보면 선수들이 어느정도 멘탈이 나간게 보일정도로 압박도 안되고 플레이가 산만하기 그지없었죠. 하기사 팀의 에이스라 불리고 팀에서 2번째로 오래 있던 선수가 개막 전날 그런 짓을 했으니 멘탈이 안 흔들리는게 이상했죠.

그나마 강한 호펜하임을 만나서 원정에서 이긴건 정말 천만다행이기는 합니다.


현재는 리버풀은 사실 완전히 꼬였습니다.

한번 보시죠.


1.필수 영입 3인방, 윙-미들-센터백 중 윙 제외하고 모두 영입 실패
2.센터백은 본인이 파업성으로 소속팀에 합류 안하고 있기때문에 발빼기도 힘든 상황
3.미드필더는 포기했는데 갑자기 팀내 볼배급을 담당하는 미드필더 1명이 부상
4.그리고 팀의 에이스이자 향후 팀내 볼배급과 볼소유를 담당할 미드필더는 이적요청서 내고 부상 핑계로 출전 안함
5.지금 센터백은 타겟 설정도 못하고, 미드필더는 타겟을 이리저리 바꿔야 하는 상황
6.게다가 한번 이적시장에서 경고 먹었기때문에 지금 타겟들도 매우 신중히 접근해야 하는 상황


지금까지 영입이 안될 수 밖에 없는 상황입니다.

FSG가 리버풀 인수하고 여러 선수들이 나가고 또 들어왔지만 그래도 지난시즌 클롭이 이적시장 흑자내면서 챔스까지 갔고 그로 인하여 리버풀이 TV중계권료에 챔스 진출로 인한 금액까지 상당한 돈을 얻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이번 이적시장에 넷스팬딩만 150m파운드 즉 1억 5천만 파운드 쓴다고 호언장담했고 실제로 살라, 반 다이크, 케이타 금액을 합치면 거의 180m파운드 가량 되었죠.

문제는 돈을 쓴다는데도 못 사고 있는 것이고... 수비수 월드 레코드, 분데스리가 레코드 질러도 못 산거까지는 괜찮습니다. 파는 팀이 싫다는데 그걸 욕할건 아니죠.

근데 문제는 노리던 선수가 리버풀 온다고 파업성으로 팀 합류 거부중 → 다른 선수 노리지도 못 함
갑자기 문제가 발생하면서 이적시장 타겟을 확 바꿔야 하는 상황 → 거친 미드필더에서 패스형 미드필더로 전환



사실 그래서 바르셀로나에게 쿠티뉴를 팔 수가 없는 것이기도 하죠. 소튼도, 라이프치히도 자신들의 주력 선수들을 지켜내는데 리버풀도 뒤쳐지지 않으려면 주력 선수 지켜야 할테니까요.

쿠티뉴는 노 바이아웃으로 2022년까지 매주 15만파운드의 주급을 받고 있으며 당장 2018년 월드컵에 참여하기를 바라고 있죠.

더군다나 바르셀로나가 뎀벨로까지 데려오려면 돈이 부족한건지 모르겠지만 리버풀은 전혀 원하지 않는 라치티치나 안드레 고메주를 끼워서 이적료를 조절하려고 하는데 리버풀 입장에서는 두 선수는 크게 필요하지 않으니 뭐 그 부분에서는 온리 돈으로 해결해야겠죠.

※ 개인적으로 2억유로라면 팔아도 된다는 입장이긴 하지만 2억유로는 제시하지 않을테니까요.


현재 리버풀 보드진은 수아레즈건도 있기에 상당히 강경하고요.

클롭도 인터뷰에서 8월 31일까지는 쿠티뉴를 못 쓴다고 하고 쿠티뉴에 대한 진실을 모두 말할 수 없다고 하는데 전형적으로 올시즌 써먹으려는 인터뷰를 하고 있으니 일단은 기다려봐야하겠죠.

그래도 결국 축구는 모르는거니까 바르셀로나에 팔수도 있다는 생각도 하고는 있긴 합니다.


그래도 중요한건 리버풀이 대체자를 구하지 않고서 무작정 팔았다가는 클롭이 감독 때려치고 나갈지도 모른다고 봐야합니다.
만일 케이타, 반다이크 + 볼컨트롤되는 미드필더가 영입된다면 쿠티뉴 팔지도 모르죠.
근데 케이타, 반다이크도 힘들긴 하지만 볼컨트롤되는 미드필더의 매물이 나와있는지 모르겠네요.


사실 이래서 이적이라는게 상당히 힘든거기도 합니다.
돈만 준다고 다되는게 아니기에 더욱더 애매해지기는 합니다.




★ 쿠티뉴가 다시 한번 리버풀의 배신자라인에 가입할지 귀추가 주목되기는 합니다.

1대 배신자 : 맨나마난(to 레알)
2대 배신자 : 유다 오웬(to 레알, to 맨유 via 뉴캐슬)
3대 배신자 : 마스체라노(to 바르셀로나)
4대 배신자 : 토레스(to 첼시)
5대 배신자 : 수아레즈(to 바르셀로나, to 아스날 미수)


스털링은 배신자라기에는 참 애매해서 뺐습니다.

근데 신기하게도 1대, 3대, 5대는 성공인데 2대, 4대는 실패이긴 한것도 신기하긴 합니다.


1대 배신자 : 자유계약으로 레알로 감
2대 배신자 : 01년 발롱도르 위너이자 유스 출신 에이스가 감독 새로오자마자 레알 간다고 재계약도 안해서 8m로 레알로 감
3대 배신자 : 2010년 2라운드 맨시티전 앞두고 경기 30분전에 출전거부 태업
4대 배신자 : 헬기
5대 배신자 : 팀이 아시아투어갈때 혼자 안가고서는 기자들 불러다가 리버풀 씹고 아스날 보내달라고 해서 리버풀이 개인훈련 시킴


역시 알론소, 아게르, 루카스와 같은 잉글리쉬 이외의 충신들은 쉽게 나오질 않네요.


1대 충신 : 알론소. 레알로 갈려고 하면서도 아시아투어까지 따라오고 리버풀에 유리하게 끝까지 인터뷰도 안함. 결국 리버풀 당시 레코드로 팔림
2대 충신 : 아게르. 바르셀로나 오퍼가 왔지만 인터뷰에서 리버풀이 4등이든 6등이든 리그 중간으로 가든 리버풀이 보내지 않는 한 남고 싶다고 함. 덴마크 인을 배신하지 않는다라고 하고서 결국 자신의 고향팀인 브뢴비로 이적
3대 충신 : 루카스. 2014년에도 팀에 선수가 부족해서 이적하는거 멈췄고 2015년에는 이적하라고 해서 주급협상 다하고 비행기타고 떠나려는데 헨더슨 부상이라서 감독이 가지 말라고하니까 이적 취소하고는 긴급하게 아스날전에 투입되었고 2시즌 열심히 뛰고 이적함


이런 선수들을 더 발굴하고 찾는게 중요한데 그런 선수 찾기보다는 클럽 위상을 70~80년대로 올리는게 더 빠르긴 하겠죠.

댓글
  • 듀브론트 2017/08/18 00:41

    그래듀 쿠티뉴는 남는 분위기이고 살라도 기대만큼 해줄것 같아서 공격은 괜찮아보여요 여기에 링크뜨는 세리잡으면 미들까지는 괜찮은데 정말 수비는 답도 없네요 모레노 로브렌은 무조건 대체자 찾았어야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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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포쿱 2017/08/18 00:49

    왜 챔스 나가는 시즌은 이럴까요.... ㅠㅠ 올 시즌은 마네만 믿고 가야하는 수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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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어유젠틀? 2017/08/18 01:29

    잘봤습니다. 랄라나만 건강했다면 쿠티뉴 팔수있을텐데. 이게 아쉬울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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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파열의인형 2017/08/18 12:12

    쿠티뉴를 2군에 밖에 놓는 한이 있어도
    최소한 이번시즌에는 보내면 안되죠..
    그러면 다음시즌에는 마네 사가가 벌어 질듯 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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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물댄정원 2017/08/18 12:48

    잘 봤습니다. 리버풀에 대한 애정이 넘치는 글이네요. 반다이크는 사우스햄튼이 80m 오퍼를 기다린다는 기사도 있던데요. 어차피 첼시는 비싸게 지르지 않을 것 같고 사우스햄튼도 마음 떠난 선수를 붙잡고 있을 수 없으니 더 높은 가격을 부르면 영입 가능하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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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9번최형우 2017/08/18 14:34

    잘 읽었어요. 진짜 애정이 넘치시는것 같네요. 덕분에 구단에 대해서 더 잘 알고 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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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선씨 2017/08/18 15:02

    망했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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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백작크리스 2017/08/18 16:17

    엄청난 팬이네요. 그런데 망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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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렐리몽키 2017/08/18 16:52

    콥으로서 잘봤습니다
    근데 수아레즈는 뭐 저런 사건이 있기는 했지만 배신자 라인에 넣기는 좀 그렇지않나요?
    그래도 저 사건 이후에 정신차리고 우승에 근접하게 만들어준 선수인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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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A.Ethier 2017/08/18 17:04

    반 다이크는 어떻게든 영입을 시도해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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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CenterFly 2017/08/18 17:30

    재밌네요. 반 다이크는 소튼에서 리버풀에는 안 팔 것 같네요. 매년 리버풀에 선수 공급해줘서..위성구단이 아닌 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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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imee 2017/08/18 19:37

    요샌 돈으로 지르는 팀들이 많아서 챔스 우승을 밥 먹듯하지 않는 한....선수 지키기 매우 어렵죠ㅠ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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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닥터하우스 2017/08/18 19:42

    잘 봤습니다. 요즘 시즌 때보다 팬카페에 더 많이 들락거리는거 같네요.. ㅠ_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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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OOKUSUKU 2017/08/19 04:17

    정성글엔 추천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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