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에서 젊은여자 혼자 걸으면 생기는 일

말은 안걸었지만 10시간 동안 시선 강O 당했다고 할듯..

원래 사람이 아닌 동물들은 사냥당할 느낌을 받는다고 합니다.

며칠전 밤에 어디 잠깐 가고 있는데 뒤에서 걸어오던 남자가 옆에 따라 붙음..
이 동네 사시냐며 묻길래.. '아니요' 했더니 '아~ 외국인이세요?' 이럼서 바짝 붙음..
ㅅㅂ 내가 생긴게 이래도 한국인이야.. 하고 싶었지만 '한국인이예요' 대답했는데..
술 드셨냐며 자기는 술 먹었더니 혼자 집에 가기 싫다며.. 막 그러는데..
앞에 경찰차 세워진거 보고 내가 막 미친듯이 스피드를 내니까 다른 골목으로 들어감..
경찰차 본네트에 맨얼굴에 귀신산발로 엎어질뻔했음.. ㅜㅜ
그리고 며칠후 뒷모습보고 '저기요' 했던 남자가 얼굴보고 '아 아니예요' 이러고 도망감..
무섭고도 슬프다 ㅜㅜ

외국에서 휘파람 불고 이쁘다고 추근대면 어머나 너무나 센스있는것 > 진짜로 추근대는 중인데 그나라 말을 모르거나 분위기를 모름
한국에서 휘파람 불고 이쁘다고 추근대면 성희롱 신고 > 이게 맞는거긴 한데 반응이 너무 다르잖아 병신들
여혐할려고 내가 지어낸게 아니고 여초에서 이런 글 본게 꽤나 여러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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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면서 양남들 너무나 멋진것 이러는데 어이털렸슴. 갸들 우리나라로 치면 어디 동네 양아치 수준인데

범죄가 아예 없는건 아니고, 그로인한 피해자분들께는 당당히 못 말하겠지만
우리나라 치안은 다른 나라들과 비교해봤을때,  상대적으로 인정할만하죠
진짜 생명에 위협을 느낄 정도면 해떨어지면 밖에 못 나감.

근데 말거는게 성희롱인가요?

뉴욕에서 젊은여자 혼자 걸으면 생기는 일 반대 영상도 있는데 깡그리 무시하고 여자편만 호도하네 ㅋㅋㅋ 저거 뉴욕에서 젊은남자 혼자 걸으면 생기는일도 있습니다. 여자들도 똑같이 반응해요. 사람은 다 똑같은데 무슨 시선상간이니 어쩌니 선동하네.

요새 뉴스에 외국 테러 보도가 나오곤 한데
그나마 한국이 치안은 다행이라 생각합니다..

10 hours walking in nyc
미국내에도 어이없는지.
하면 별의 별컨셉으로 뉴욕 거리다니는 페러디 줄줄나옵니다.

그렇지만 패미니스트들은 이 뉴스를 보고도
여성차별을 생각해내는 기적의 망상가들이라

http://www.segye.com/newsView/20141103003183
참고로 본문의 여자 혼자 길거리 걷는 실험이 이슈가 되자, 남자가 걸으면 어찌될까 해서 남자 모델로 똑같은 실험을 한 적이 있습니다.
결과는 남자 모델도 거의 비슷한 수준의 '성희롱'을 받았습니다(여성은 10시간 108번, 남성은 3시간 30번). 남자라고 별다를 거 없단 얘기죠.
특히 남성모델을 기획한 측은 본문의 실험이 단순한 칭찬도 성희롱으로 간주했다는 점도 비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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